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른들께 지금 당장 알려드리세요.

오렌지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8-12-17 23:03:59
요즘 카톡 보이스 피싱이 문제인데..
얼핏 듣기로 홍석천한테 김미려가 돈을 꿔달라고 했는데 알고 봤더니 카톡 보이스 피싱이었다잖아요?
그런 기사 읽으면서 나중에 엄마 만나면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려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아이고 맙소사.
며칠전 남편이 울 엄마랑 친정언니랑 오만 가족들에게
610만원을 꿔달라고 카톡을 보냈대요.
제 통장에 기본적으로 잔고가 넉넉하게 있는 거 엄마도 알고 있는데 정
급하면 마누라한테 잠깐 빌려달라고 하지 왜 장모한테 돈을 꾸나?
혹시 사채업자한테 쫒기거나 협박을 받나?
못 받는셈치고 그냥 줄까? 진심 고민하다가 저한테 전화를 했고.
제가 남편한테 연락해보니 그런 적 없다고...
알고보니 남편 연락처에 있는 시 작은아버님께도 하고 암튼 여기저기 다 돌렸더라구요.
카톡 프로필은 기본 모양인데 하단에 빨간 지구본 같은 모양이 있구요.
상대방 이름은 정말로 사위 이름으로 뜨기 때문에 속기 쉬워요.
빨간 지구본은 외국에서 카톡보낼때 그런 모양이 뜬대요.
중국이나 이런데서 사기꾼들이 연락처 해킹해서 이런 짓하나봐요.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어른들께 전화하세요.
돈부칠 일 있으면 꼭 목소리듣고 부치시라구요.
가수 루나도 당했대요
이게 네이버에 해외 차단 부분- 허용을 눌러서 그런 다는 말도 있어요.
네이버나 구글등에 해외차단도 꼭 해놓으세요
IP : 114.206.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18.12.17 11:04 PM (114.206.xxx.84)

    http://naver.me/FKiM0uqA

  • 2. 오렌지스멜
    '18.12.17 11:05 PM (114.206.xxx.84)

    https://v.kakao.com/v/20181217152117749

  • 3. ㅇㅇ
    '18.12.17 11:07 PM (121.168.xxx.41)

    좀더 치밀한 보이스피싱은 그 상대방 전화기를 끄게 만들거나
    한대요
    그리고 전화로 확인하기 애매한 사이 선정해서 돈 빌려달라는
    문자를 보낸대요
    처남, 작은 아버지 등등

  • 4. 오렌지
    '18.12.17 11:09 PM (114.206.xxx.84)

    맞아요.
    저도 울 엄마한테 그 얘기 듣자마자 남편한테 전화했는데 계속 통화중이었어요.
    급해서 누구랑 통화했냐는 말은 못 물어보고 엄마한테 돈 꿔달라고했냐고 본론만 말했지만.
    제 친구도 남편관련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통화중이었대요.ㅡ너무 무섭네요

  • 5.
    '18.12.17 11:11 PM (182.221.xxx.24)

    저도 제 이름 도용해서 그런 일 있었어요.
    그런데 뭐 어찌 대처 방법이 딱히 없더라구요.ㅡㅡ

  • 6. 오렌지
    '18.12.17 11:12 PM (114.206.xxx.84)

    암튼 어른들께 일단 무조건 누군가에게 돈 송금하시기 전에는 여기 저기 전화해보고 목소리 듣고 천천히 하시라고...
    세상에 뭐가 그리 촉각을 다투는 일이 있겠어요?
    그렇게 급하면 전화를 해야지 카톡으로 그런 말 하는게 말이 안되는데...

  • 7. ㅇㅇ
    '18.12.17 11:22 PM (121.168.xxx.41)

    형사 부장님?도 보이스 피싱 당했다죠

  • 8. 오렌지
    '18.12.17 11:44 PM (114.206.xxx.84)

    사람들이 사기꾼들에게 카톡 프로필 사진이 왜 다르냐?
    전화를 해라. 이런 말들을 많이 하나봐요.
    그러니까 이것들이 폰이 지금 망가져서 as중이다.
    컴으로 카톡중이다. 라고 말한대요.
    컴으로 카톡해도 프로필 사진은 똑같을꺼고.
    폰 as중이면 주변에 있는 사람꺼 아무거나 빌려서 전화하라하고 꼭 목소리 들을 뒤 송금하라고 하세요

  • 9. ㅇㅇ
    '18.12.18 12:02 AM (121.168.xxx.41)

    페이스북 이용한 보이스피싱..
    페이스북 통해서 여행 중인 지인인 척 하면서
    여행 중에 돈도 잃어버리고 폰도 잃어버렸다..
    계좌로 돈 좀 보내달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888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 6 Eng 2018/12/18 2,719
884887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 모 단장을 찾는 이유 6 .... 2018/12/18 1,700
884886 귤, 바나나 살찌나요? 9 음. 2018/12/18 5,458
884885 일이 한가해지니 돈만 쓰고싶어요ㅠ 1 쪽박 2018/12/18 1,343
884884 엄마세례명좀 봐주세요 10 ㅈㄴ 2018/12/18 1,656
884883 독립운동가 동암 차리석 선생 후손이 찬 '시계 두 개' 4 문득 2018/12/18 1,170
884882 썸남 과의 문자시간 4 나무 2018/12/18 2,211
88488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1 ... 2018/12/18 1,136
884880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중.. 1 sewing.. 2018/12/18 1,838
884879 전문대 항공과 혼자 준비해도 될까요?? 4 고3 2018/12/18 2,253
884878 김밥 만드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시나요? 21 김밥 2018/12/18 5,501
884877 핸드폰충전 중 연기 멋진걸 2018/12/18 1,134
884876 선봣던 남자 생일 8 mabatt.. 2018/12/18 1,987
884875 문재인 정부는 사람 하나를 가해자로 정해놓고 죽이네요. 43 슈퍼바이저 2018/12/18 3,358
884874 '삼바 상장 폐지 청원'이에요.많이 해주시고 널리 퍼주세요. 16 ........ 2018/12/18 1,121
884873 키가 작은 사람은 어떤 바지가 어울릴까요? 4 ... 2018/12/18 2,494
884872 거영온수매트 4 나나 2018/12/18 1,564
884871 결국 청년 종교모임도 스펙이네요. 4 아아 2018/12/18 5,004
884870 (스카이 캐슬) 염정아요 15 잼나 잼나 2018/12/18 7,254
884869 인천 2호선 독정역과 송도 사이 식사 살만한곳 있을까요 3 잘하고싶다 2018/12/18 966
884868 아비정전이 명화인 이유는 5 tree1 2018/12/18 2,628
884867 인과응보는 있을까요 7 qwert 2018/12/18 3,556
884866 죄송합니다. 지웠습니다. 14 40 중반 2018/12/18 5,849
884865 스타벅스 투고 텀블러 쓰시는 분 4 ㅡㄷ 2018/12/18 3,032
884864 아비정전이 왜 명화인가요? 12 스토커 2018/12/18 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