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교 ..힘빠지네요

짜증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8-12-17 14:40:06
애기데리고 어디갈때 있어 택시탔더니
저나이물어서 엄마가 늦게애낳다며 나이얘기하니
뭐라뭐라 엄청 그러네요
왜 늦게결혼했냐 늙어서까지 일해야한다
누가모르나요 사람인생이 다 어찌 같은길만 가나요
말대꾸 하긴했는데 기분상하네요
자긴 다시태어나면 공부열심히하고 결혼일찍할거다
참나..택시 운전기사분들 힘든거 알고 최대한 매너있게 하려고 하는데
아깐 진짜 울컥했네요
친정엄마도 누구누구애기는 뭐한다더라하며 비교나하고ㅜㅜ
너무 속상해요





IP : 115.137.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덴버
    '18.12.17 2:41 PM (116.38.xxx.34)

    힘내세요..택시도 못타는 애기엄마도 있을거에요~

  • 2. 아ㅎ
    '18.12.17 2:44 PM (27.217.xxx.84)

    택시 기사가 이상하네요

  • 3. ㅇㅇ
    '18.12.17 2:45 PM (49.142.xxx.181)

    그 택시기사 웃기네요. 자기는 왜 그 나이먹도록 택시운전이나 하고 있냐고 하시죠. 젊어서 돈 안벌어놓고 뭐했냐고..
    나이들어서 빌딩으로 임대료나 받고 살지.. 그것도 못하는 주제에 누구한테 이러쿵 저러쿵

  • 4. 택시
    '18.12.17 2:46 PM (115.137.xxx.76)

    저도 처음 탄거에요
    애기 어디좀 가야해서 짐도많이서 친정엄마한테 부탁해서 같이간거였구요...

  • 5. ...
    '18.12.17 2:52 PM (59.15.xxx.141)

    저는 딸 하나인데 아이 어릴때 택시타면 기사분들이 글케 오지랍이시더라고요;;
    하나만 낳으면 어쩔거냐고 내릴때까지 설교-.-
    심지어 군대가서 자살하고 탈영하고 사고치는 애들 다 외동들이러다 이런 소리까지 하대요
    온종일 혼자 운전하다보면 얘기도 하고 싶겠지만 자제들 좀 하셨으면

  • 6. 으이구
    '18.12.17 2:58 PM (14.33.xxx.54)

    택시기사 진짜 웃기네

  • 7. ㅁㅇㄹ
    '18.12.17 3:29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ㅎㅎ 저 이십대때.. 지방에 남친 만나러 가는길인데 밤이였거든요 처음 가는길이기도 했고 그래서 택시탓는데 오지랖도 그런오지랍이 없어요..ㅋㅋ 어디가냐 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남친만나러요 했더니 얼굴 슬쩍 보더니 어디사냐 ~ 남친은 몇년사귀엇냐 그남자랑 결혼할거냐 그럼 오늘 자고 가겠네 부터 시작해서 요새 젊은 커플들 피임을 못한다느니 그래서 산부인과에 어린것들이 넘쳐난다느니.....굳이 운전하다가 뒤둘어서 제 얼굴을 보더니 걱정을 가장한 표정으로 그쪽도 그런경험잇는거냐며..ㅋㅋ 미친놈들 많아요 은근...
    어릴때라 뭐 저런새끼가 다있어 하고 별생각없이 넘겻는데 ㅋㅋ 나이먹고 생각하니 신고감이네요..ㅋㅋ

  • 8. 심드렁하게
    '18.12.17 3:32 PM (211.246.xxx.246) - 삭제된댓글

    아네~그러고 마세요
    신경쓸 일 많은데 아무 의미없는 인간헛소리에 감정낭비 마시고요

  • 9. 그냥
    '18.12.17 3:44 PM (125.177.xxx.106)

    너무 귀담아 듣지말고 저 사람 생각은 저렇구나해요.
    일일이 신경쓰면 나만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419 강아지들은 서로 얼굴 맞대고 잠은 안자나요? 13 ... 2018/12/16 2,926
884418 쌍화탕수육에서 1 xxx 2018/12/16 1,136
884417 Queen- The Millionaire Waltz 뮤직 2018/12/16 557
884416 시어머니가 카드 쓰라고 줬다는 글은 왜 지운건지.. 16 ㅇㅇ 2018/12/16 4,303
884415 스카이캐슬~학생회장 공약이요 12 .. 2018/12/16 5,282
884414 아....진짜 어떤게 최선의 선택인지를 모르겠어요... 14 불면증 2018/12/16 3,035
884413 소이현 패딩 괜찮나요? 18 패딩 2018/12/16 6,494
884412 서울숲 트리마제 어떤가요? 10 궁금 2018/12/16 7,276
884411 우리반 아이들 .... 2018/12/16 834
884410 문과 논술을 잘한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11 문과논ㄴㄱ술.. 2018/12/16 2,517
884409 와인냉장고 활용도 있을까요? 2 2018/12/16 2,429
884408 쌀국수에 넣는 양파절임을 했는데 매운맛이 안없어져요 3 통나무집 2018/12/16 1,438
884407 12살 아이가 우는데요 1 . 2018/12/16 1,445
884406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런거니.................예쁜.. 4 tree1 2018/12/16 2,420
884405 목돈 빌려주고 푼돈으로 받는것도 참 싫어요... 23 .... 2018/12/16 6,321
884404 남편과 저의 차이 9 ㅇㅇ 2018/12/16 4,530
884403 "韓따라잡은 中디스플레이, 이젠 기술 아닌 생산성 훔쳐.. 현재상황 2018/12/16 821
884402 퀸 노래 중에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세요? 31 oo 2018/12/16 2,889
884401 한국 역사상 박씨 미인은 왜 이렇게 적을까요? 29 너무신기 2018/12/16 5,898
884400 맞춤법 좀 가르쳐주세요~ 9 몰라서~ 2018/12/16 1,498
884399 Queen - my melancholy blues 2 뮤직 2018/12/16 780
884398 무스탕 입으시는분들,엉덩이나 다리 안춥나요? 4 뭇땅 2018/12/16 2,156
884397 프로파일러가 꿈이라며 심리학과를 간다는데. 17 아델라 2018/12/16 6,864
884396 여학생 기숙사 침입해 강제추행 및 폭행한 부산대 남대생 검거 6 박카스112.. 2018/12/16 2,802
884395 황교익씨 49 2018/12/16 6,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