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우리아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텔라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8-12-16 11:08:30
중3 중2연년생 아들녀석 둘인 맞벌이입니다.

애들 공부시키는건 그냥 수학학원 영어학원정도
보내고 있어요

첫째아이는 공부보다는 기타나 잡기에 능하고 노는걸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그래 너가 행복한 일 하며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제 고민은 둘째녀석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자기 일은 스스로잘하고 시험도 제법 잘 받아오더라구요. 수학 과학쪽은 거의 100점입니다
특히 과학을 참 좋아합니다. 따로 공부시킨것도 없는데 혼자 유튜브 보면서 지적호기심을 충족하는듯 싶습니다.

그런데 제 고민은 이겁니다.
현재 중 2인데 수학 과학은 항상100점이에요
하지만 문제는 국어 역사쪽이네요.
중간고사도 60점대 기말은 70점초반 ㅠ
자기스스로도 못하니 더 공부가 재미가 없어 하기 싫다고 하네요

첫째아이처럼 다른쪽으로 좋아하면 공부에 크게 연연안하고 자기 좋아하는거 시키고 싶은데 둘째녀석은 다른쪽은 크게 관심도 없고 집돌이입니다
제가 어릴때 책을 많이 접하게 해줬어야 하는데 후회가 되네요
아래 서울대 고대 합격 시키셨다는 글 보고 집에서 엄마가 해줘야 하는게 많은데 손을 놓고 있었다는 생각에 엄마로서 역활을 못하고 있는거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이렇게 성적이 극과극인 아이는 어떻게 지도하는게 맞을까요?
완전 이과쪽은 맞는데 또 영어 일본어는 잘해요 ㅠ
일본어는 나루토 만화만 보고도 일본어 전공인 아빠와 대화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국어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고등학교는 일반고로 가도 괜찮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학중점고
    '18.12.16 11:1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일반고가고
    대학 전형 봐서 이과쪽 전형 보는데로.....
    가닥을 잡으시죠.
    컨설팅 학원 가셔서 진단 밟고 로그맵을 정하는걸로.

  • 2. 과학중점고
    '18.12.16 11:1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과학중점고
    '18.12.16 11:11 AM (210.219.xxx.8)

    일반고가고
    대학 전형 봐서 이과쪽 전형 보는데로.....
    가닥을 잡으시죠.
    컨설팅 학원 가셔서 진단 밟고 로드맵을 정하는걸로..

  • 3. 과학중점고
    '18.12.16 11:1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일반고가고
    대학 전형 봐서 이과쪽 전형 보는데로.....
    가닥을 잡으시죠.
    컨설팅 학원 가셔서 진단 밟고 로그맵을 정하는걸로.
    아예 전략적으로 특성화 가서 내신 톱만들어 한양대 공대 간 애가 있었어요.
    전략 잘 짜세요.^^;

  • 4. 과학중점고나
    '18.12.16 11:1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일반고가고
    대학 전형 봐서 이과쪽 전형 보는데로.....
    가닥을 잡으시죠.
    컨설팅 학원 가셔서 진단 밟고 로드맵을 정하는걸로.
    아예 전략적으로 특성화 가서 내신 톱만들어 한양대 공대 간 애가 있었어요.
    전략 잘 짜세요.^^;

  • 5. ......
    '18.12.16 12:22 PM (39.7.xxx.252)

    중등 국어 60-70점대면 아무리 수학 과학 잘해도 고등가서 힘들어요
    컨설팅도 내신이 어느 정도 나와야 받는 의미가 있어요
    시험기간만이라도 점수 안나오는 과목 엄마가 공부 함께 봐주세요
    강남권 영수나 그렇지 그외 암기과목은 엄마세대랑 다를바갸없어요

  • 6. 다독
    '18.12.16 12:46 PM (122.177.xxx.77)

    국어는 다독이 거의 온리원이자 지름길입니다.
    판타지소설이든, 영웅소설이든 재미나게 읽기.
    그걸 1년만 매일 하면
    읽기가 엄청 빨라져요.
    빨리 읽는다는 것은
    문해력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중학생이니 아직 안늦었어요.
    다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415 스카이캐슬~학생회장 공약이요 12 .. 2018/12/16 5,282
884414 아....진짜 어떤게 최선의 선택인지를 모르겠어요... 14 불면증 2018/12/16 3,035
884413 소이현 패딩 괜찮나요? 18 패딩 2018/12/16 6,494
884412 서울숲 트리마제 어떤가요? 10 궁금 2018/12/16 7,276
884411 우리반 아이들 .... 2018/12/16 834
884410 문과 논술을 잘한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11 문과논ㄴㄱ술.. 2018/12/16 2,517
884409 와인냉장고 활용도 있을까요? 2 2018/12/16 2,429
884408 쌀국수에 넣는 양파절임을 했는데 매운맛이 안없어져요 3 통나무집 2018/12/16 1,438
884407 12살 아이가 우는데요 1 . 2018/12/16 1,445
884406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런거니.................예쁜.. 4 tree1 2018/12/16 2,420
884405 목돈 빌려주고 푼돈으로 받는것도 참 싫어요... 23 .... 2018/12/16 6,321
884404 남편과 저의 차이 9 ㅇㅇ 2018/12/16 4,530
884403 "韓따라잡은 中디스플레이, 이젠 기술 아닌 생산성 훔쳐.. 현재상황 2018/12/16 821
884402 퀸 노래 중에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세요? 31 oo 2018/12/16 2,889
884401 한국 역사상 박씨 미인은 왜 이렇게 적을까요? 29 너무신기 2018/12/16 5,898
884400 맞춤법 좀 가르쳐주세요~ 9 몰라서~ 2018/12/16 1,498
884399 Queen - my melancholy blues 2 뮤직 2018/12/16 780
884398 무스탕 입으시는분들,엉덩이나 다리 안춥나요? 4 뭇땅 2018/12/16 2,156
884397 프로파일러가 꿈이라며 심리학과를 간다는데. 17 아델라 2018/12/16 6,864
884396 여학생 기숙사 침입해 강제추행 및 폭행한 부산대 남대생 검거 6 박카스112.. 2018/12/16 2,802
884395 황교익씨 49 2018/12/16 6,553
884394 에코백 조심해야겠네요. 15 ... 2018/12/16 15,555
884393 이런 노래가 있었다니..가사에 전율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tree1 2018/12/16 2,091
884392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요... 29 겨울비 2018/12/16 10,653
884391 가난한 시댁과 가난한 친정 13 ㅇㅇㅇ 2018/12/16 10,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