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친구' 보다가 고등 딸때문에 빵터졌어요,

보검아 미안 조회수 : 6,458
작성일 : 2018-12-12 23:02:44
저는 응팔 택이부터해서 구르미에 이어 남자친구까지, 

보검이의 그 예쁜 미소와 따뜻한 눈빛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좋아요. 

연기를 잘하고 말고 그런거 다 떠나서 그 얼굴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 


저는 챙겨보고 고등 딸은 학원이며 시험이며 바쁘다가

어제 끝난 기말시험 덕에 오랜만에 맘 편한 상태인데 

제가 드라마 보며 있는데 옆에 과자 한 봉지 들고 와 앉더라구요.


마침 홍제천 미술관서 헤어지는 장면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는 보검이 말에 송혜교가 오늘은 이만 헤어지자 어쩌자 하는데

보검이가 불쌍한 표정으로 '바쁘시죠?' 하는 그 장면이었거든요..
 
딸래미가 그거 보더니 저에게 묻네요. (질문이 살짝 진지모드)

.
.
.
.
.
.
.
.
.
.
.
.

"박보검 어디 모자라는 역이야?"


드라마 보다 말고 딸래미 한마디 때문에 혼자 여러번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보검아 미안타~~ 






IP : 36.39.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11:09 PM (125.132.xxx.205)

    진짜 잠깐 돌리다 봤는데...아니..뭔 주변인 대사가 그리 많고..
    .무슨 회사에 다 아는 사람이에요..
    운전기사역할 정도는 그냥 존재감 없는 사람으로 하지...아저씨 였나 기사였다...비서는 비서였다 친구였다..
    골뱅이집 아저씨는 뭔 의미인건지..내용이 어수선해요

  • 2. oo
    '18.12.12 11:10 PM (222.232.xxx.217)

    제가 하고싶은말을 따님이하셨네요 ㅎ

  • 3. ㅇㅇ
    '18.12.12 11:10 PM (59.6.xxx.245)

    전 오늘 회차 제일 좋았어요. 그냥 저래 착한사람 내옆에도 있음 좋겠다.참 따듯하고 좋더라구요. 연기도 오늘회차 좋았구뇨.
    시와그림 음악이 함께하는 남자친구 좋네요.

    오늘 엔딩은 제맘을 가져갔습니다.

  • 4.
    '18.12.12 11:11 PM (211.212.xxx.105)

    남녀 뒤바뀐 신데렐라 설정이 대중에겐 아직 어색한거죠

  • 5. ..저도
    '18.12.12 11:12 PM (125.181.xxx.104)

    오늘은 둘다 괜찮네요
    보검도 잘생겨 보이구요
    송혜교는 왜케 예쁜지 슬픈눈이 예뻐요

  • 6. 진짜
    '18.12.12 11:14 PM (223.62.xxx.219)

    남녀가 바뀌었다면 대표님이 얼마든지 지켜주겠다
    생각했어요 송혜교가 힘이 너무없는데 어떻게
    풀어갈지...

  • 7. ㅇㅇ
    '18.12.12 11:16 PM (59.6.xxx.245)

    송혜교 눈물씬 정말 예뻤어요..글구 긴머리가 더 이쁘던데 왜 단발로 했는지 ㅠㅠ

  • 8. ...
    '18.12.12 11:54 PM (211.44.xxx.42)

    보통 여자 주인공들이 혀짧은 소리 해도 어디 모자라는 역할이냐는 소리를 외국인들이 하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947 케리어 장바구니 추천부탁드립니다. 4 ...^^ 2018/12/12 1,590
882946 무식한 남편이랑 사시는 분 계신가요? 9 Ab 2018/12/12 5,553
882945 외모로만 볼 때 여성의 세련미는 어디에서 풍겨져 나오는걸까요? 36 2018/12/12 24,971
882944 신랑하고 대판싸움.애들한테 미안도하고 잠이 안와서요 5 F 2018/12/12 2,538
882943 안하던 짓을 하면 죽을 때가 된 거라는 말 1 사람이 2018/12/12 2,662
882942 급)스마트폰에 일상대화 녹음하려면 어떻게 해요? 헤매고 있어요... 13 왕초보 2018/12/12 5,183
882941 이케아 조립설명서를 잃어버렸어요ㅜㅜ 1 ㅇㅇ 2018/12/12 1,588
882940 체험학습 공휴일빼고 7일가능이면요 2 궁금 2018/12/12 1,095
882939 아들과 딸 7 불면증 2018/12/12 2,095
882938 앱을 만들고 싶은데.. 5 학습앱 2018/12/12 959
882937 고등아이 자꾸 보고 싶어하시는 시부모님 28 어휴 2018/12/12 5,921
882936 [팩트체크] 탈원전으로 중국·러시아 전기 수입 추진? 2 쓰레기일보 2018/12/12 579
882935 미드 디스이즈어스 보시나요? 4 2018/12/12 2,291
882934 불교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주는 거 어떤가요? 12 크리스마스 2018/12/12 1,717
882933 최신 미국 법대시험 기출문제입니다. 제가 번역해 봤는데 재미삼아.. 25 조준 2018/12/12 8,551
882932 상류층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 뭐죠ㅋㅋ 5 여기는 2018/12/12 4,477
882931 파쉬물주머니 미니 어때요? 6 ... 2018/12/12 2,355
882930 제가 생각하는 가장 예쁜 사람은 35 .... 2018/12/12 16,972
882929 마카롱 설탕덩어리네요 24 .... 2018/12/12 9,328
882928 공무원은 대부분 정년 채우고 퇴직하나요? 4 111 2018/12/12 2,827
882927 김장김치 양념에 돌산갓을 넣었는데 3 잘못된건가요.. 2018/12/12 2,448
882926 핸드블렌더와 믹서기중 하나만 4 산다면 2018/12/12 2,114
882925 서울 시립대가 원래 경희대쪽에 있었나요? 7 ??? 2018/12/12 2,278
882924 드라마 남자친구 안 유치해요 8 BCDEF 2018/12/12 2,748
882923 가사도우미 질문...음식도움받고 싶네요 6 ... 2018/12/12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