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후 의욕 잃고 낙담해 있는 아이

..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8-12-12 15:48:26

옆에서 눈물나와 봐줄수가 없네요.

모의보다 한참을 못본 성적을 갖고 생각했던 대학들보다 한단계 아래 지원해야 합니다.

이제 정시 알아봐야 하는데, 저랑 남편이 작업을 하고 있어요.

아이는 전혀 의욕이 없네요.

어제밤에는 저한테 묻더군요. 자기가 갈수 있는 대학이 어느곳 정도인지 묻더니

큰일 났다고 난 어찌 살아야 하냐고,,,,


제가 옆에서 어찌해야 아이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지

아이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싶은데 저도 막막하네요.

그저 밥차려 주고 친구랑 쇼핑 간다고 하면 돈주고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 하고.

웃으며 대꾸하고,,,이정도 뿐입니다.

경험있는 분들 아이가 마음에 안들지만 원서 잘쓰고 힘을 낼수 있는 조언을 듣고 싶어요.

IP : 119.197.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
    '18.12.12 4:00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방법은 모르겠고 동병상련이요. 애가 방에서 안나와요. 수학에서 쉬운걸 틀린 자신이 용서가 안된대요 ㅠ 벽도 주먹으로 치고 밥도 안먹어요. 그 한 문제가 대학 급간을 바꿔 버리니까요. 한 달이 거의 다 됐는데 언제 괜찮아질런지 ㅠ 재수생이라 더해요

  • 2. ...
    '18.12.12 4:13 PM (116.34.xxx.192)

    저희도 재수생...
    모의에 성적 꽤 올라 좋아했는데 ㅠㅠ
    1년동안 뭐힌건지 모르겠다고...
    2월초에 여행가자고 하면서, 원래 아빠랑 아둘이랑 대자연을 보며 큰꿈에 대해 얘가하는거래~~ 했더니, **대 가면서 무슨 큰꿈을 꾸냐며 고개돌리는데 마음아파 혼났네요 ...

  • 3.
    '18.12.12 4:22 PM (180.64.xxx.143)

    지금 이시간들이 어머님들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수험생카페 가보니 정말 죽고싶다는애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이제껏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소속감이 없이 내쳐진다는 현실에 아이들이 많이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원서영역에서 머리를 맞대고 전략잘짜시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 4. 저희도 재수생
    '18.12.12 4:36 PM (59.11.xxx.181)

    주말에 일본여행 다녀왔어요. 이번주 수시 발표하고 정시 원서접수 하려면 설명회도 다니고 해야해서
    더 침울해지기 전에 후다닥 다녀왔는데 다녀오길 잘했어요. 아이도 좋아하고
    자꾸 여행 또가자고 하네요.. 돈도 없는데 말이죠.
    재수하냐고 몇천 까먹고 결과도 그저그렇고

  • 5.
    '18.12.12 5:01 PM (1.230.xxx.9)

    아이들 생각하면 너무 안스러워요
    그래도 견디고 더 노력하다보면 지난 날 이야기하며 웃을 날이 와요
    지금이야 대학이 전부 같겠지만 세상에 중요한 가치가 얼마나 많은데..
    얼마나 이쁘고 좋은 나이인가요
    아이들이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 새로운 꿈들을 꾸길 바랍니다

  • 6. 4545
    '18.12.12 5:15 PM (112.168.xxx.150)

    어휴. 옆에 있음 진짜 수능 따위 아무것도 아닌점 설득해주고 싶네요. 진짜 아무 것도 아닌데.
    재수든 편입이든 유학이든 다시 기회가 와요.
    저도 그랬고 이 년 후에 학교 골라서 다시 갔는걸요.
    대신 목표가 있으면 대학가선 열심히 하고 경험 폭을 넓히면 젛고요. 어차피 결과가 이렇게 나온걸 후회하고 낙담해도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지금은.

    진짜 좀 지나면 딱 내년 수능 날만 우울감이 생길거에요.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더 멋진 계획에 몰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생! 진짜 대학 아무 것도 아니다 ㅠ

  • 7. 다인
    '18.12.12 11:59 PM (119.207.xxx.248)

    우리 아이도 재수했어요. 그맘때 대학입시가 세상전부인것 같잖아요 무너지는거 같을거에요. 하지만 어른 어른이되서 생각하니 일생중 일년 공부 더하는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재수 각오하고 소신 지원하고 현실적으로 재수학원도 좋은데는 미리 가등록이라도 해두세요. 아이에게도 일년 더살면 된다고 얘기하고 담담하게 준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201 가족이 밖에서 외식안하는 집 있으세요? 16 메론 2018/12/13 6,190
881200 제가 82에 오는 이유는 단하나 6 ㅇㅇ 2018/12/13 2,951
881199 이혼..나중에 합치더라도 문제없을까요? 23 랑사 2018/12/13 6,358
881198 나이 오십에 딸만한 자격증 12 노후 2018/12/13 8,322
881197 그 화웨이 부사장인 여자 관상 좋다고 느꼈어요. 4 얼굴 2018/12/13 4,442
881196 저보고 착하게 살지말라는데 왜그런걸까요? 6 플룻 2018/12/13 1,737
881195 검찰 장자연-방정오 접대·통화의혹 등 조사 4 죄와벌 2018/12/13 831
881194 사람이 좋다 지난회차 조관우 1 .. 2018/12/13 1,539
881193 치아뿌리 부러져보신 분 계세요? 4 치과 2018/12/13 1,852
881192 콜레스테롤 hdl 수치 10 100 이상.. 2018/12/13 4,463
881191 그럼 올해 아무것도 한것이 없으신 분? 16 ... 2018/12/13 3,154
881190 택배 배송메모는 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26 .. 2018/12/13 5,152
881189 종가집 김차 중부식 전라도식? 8 ... 2018/12/13 3,030
881188 유재석도 관리는 필수겠죠?? 2 ㅠㅠ 2018/12/13 2,131
881187 주변에 좋은사람 많은 것 1 ... 2018/12/13 1,827
881186 대학생 수학 과외 비용 5 과외 2018/12/13 4,727
881185 다이어트 때 콜레스테롤 낮은 단백질섭취 있나요 4 ㄱㄱ 2018/12/13 1,694
881184 1997년 말, 미국은 왜 한국을 집어삼키려 했나? 10 왜왜왜 2018/12/13 2,236
881183 역시나 첫 인상이 중요하네요 당일 면접 재촉하던 회사.. 3 .. 2018/12/13 2,382
881182 중랑광진데이케어 중랑 2018/12/13 553
881181 그 지겨운 겨울 패딩 질문이에요. 25 옷이 뭐라고.. 2018/12/13 5,703
881180 당뇨 수치 높은건가요? 7 너무슬퍼요 2018/12/13 3,858
881179 저도 딸이랑 저랑 이야기... 16 ... 2018/12/13 5,565
881178 밍크는 혐오하면서 무스탕은 14 퐁네프 2018/12/13 3,948
881177 고디바에서물건을덜받았어요 2 ㅠㅠ 2018/12/13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