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는것보다 라면이라도 먹는게 나을까죠?
어떤 사람의 어떤 말을 들은 이후부터
마치 마법에 걸린 것 처럼 기운이 빠졌어요
식음전폐까지는 아니지만 갑자기 식욕도 의욕도 다 사라지고 계속 며칠째 하루한끼 겨우 먹고 있는데요
계속 누워있다 간신히 기운내서 밥 먹을까 했는데
마침 쌀이 똑 떨어졌네요
굶는것보다는 라면이라도 먹을까요?
아님 인스턴트니까 다이어트 한다치고 건너뛰는게 나을까요?
쌀사러 다녀올 에너지는 없어요 ㅠ
1. 당 떨어지면
'18.12.11 7:25 PM (58.237.xxx.103)더 기운없죠. 라면으로라도 기운 차리세요.
글구 남 말은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2. ...
'18.12.11 7:26 PM (121.168.xxx.29)라면 드세요 달걀까지 넣으면 더 좋구요.
수십년 맨날 라면만 먹고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 티브이에도 나왔잖아요.3. 드세요~
'18.12.11 7:26 PM (211.36.xxx.186)배라도 든든하면 기운나실거에요~
뜨끈한 국물도 좀 드시고요~4. oo
'18.12.11 7:27 PM (218.237.xxx.203)그 이상한 말들 다 잊어요
레드썬!5. ...
'18.12.11 7:27 PM (183.109.xxx.87)라면이라도 드세요
라면이 의외로 입맛돌게 할 때가 있더라구요
드시고 쌀도 주문하시고 나가서 이거저거
먹거리 사다 쟁여두세요
남이 한 말은 툴툴 털어내버리시고
기운차리시길 바래요6. 배달음식주문
'18.12.11 7:28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안 그래도 그간 부실한 식사를 했는데 라면은 좀...
뭐라도 먹고 기운 내세요.
그러다 아프면 나만 손해죠ㅠㅠ7. 윈디
'18.12.11 7:29 PM (223.39.xxx.69)라면에 계란넣어 드세요^^
8. ...
'18.12.11 7:31 PM (182.231.xxx.60) - 삭제된댓글라면보다 굶는 게 나은데
댓글들...9. 그게 잘..
'18.12.11 7:33 PM (175.223.xxx.104)부모님 중 한분이신데요
예전일 다 잊고 나름 정성들여 잘해드리려 노력하는중에 딸인 저를 얼마나 하찮게 생각하시는지 얼마나 차별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는지를 우연찮게 듣게되었고 또 폭력적인 언동도 있으셨어요
이제는 화내거나 울 힘도 없고 이렇게 조용히 쭈구러지면서 스러지나봅니다..
왜 저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안되는걸까요 ㅠ10. 응원댓글 감사
'18.12.11 7:35 PM (175.223.xxx.104)라면물 올리러갑니다
계란도 꼭 넣을께요..11. ,,
'18.12.11 7:40 PM (58.237.xxx.103)그럼 잘하지 마세요, 한동안 멀리 해야 딸 소중한지 알죠.
12. ...
'18.12.11 7:45 PM (211.36.xxx.186)부모님이 이 예쁜 딸 맘도 못 알아주고, 왜 그러실까요~ㅜㅜ
그럼요~쉽게 잊혀지지 않으실 수 있죠~!
그럼, 윗님 말씀대로 잘 해드리려고 시간/돈 쓰지 마시고~
본인 위해서 맛난거 사먹고, 좋은 옷 입어요~
토닥~토닥~13. 12233
'18.12.11 7:46 PM (220.88.xxx.202)굶지 마세요.
건강해치지 마세요.
나만 손해에요14. 지나가다 로그인
'18.12.11 8:02 PM (39.112.xxx.143)일부러했어요
배고프면 슬프고 속도더상해요
뭐든되는데로 든든하게드세요 라면이든빵이든...
그리고살다보니 부모라고 다부모는아니더라구요
좀스스로에게 모질게부모에게 냉정해지세요
도움받고살고있음 모를까 그게아니라면
적당히연락도 차단하고 나에게 긍정적영향을
주는사람을 만나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한개말고 두개끓여드세요
요새는 한개가 영~ 양이작아서요 ~
배부르면 모든게 쬐끔은 너그러워져요
많이드시고 기운내세요~~~15. ....
'18.12.11 8:02 PM (121.167.xxx.153)지금쯤 드시겠네요.
파도 듬뿍...16. 토닥
'18.12.11 8:25 PM (124.49.xxx.52) - 삭제된댓글토닥토닥
계란두개넣고 라면뜨시게 드시고
쌀이랑 당분거리 과일
사러나가세요17. ....
'18.12.11 8:29 PM (211.173.xxx.131)맛있는 라면 드시고 기운 차리세요!
앞으론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18. .....
'18.12.11 8:33 PM (121.161.xxx.44)한번 무시하고 하찮게 생각하면 그게 잘 안바뀌더라고요.
가족이 그러면 정말 억장이 무너지지요.
그냥 나랑 잘 안맞아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연 끊으세요.
나한테 그런 대접을 하는 사람은 나의 배려를 받을 자격이 없는겁니다.
그럴시간에 나를 위해 운동도 하시고 맛있는것도 만들어 드시고 여행도 다니고 웃고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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