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숨막혀

늙어 조심할것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8-12-11 08:09:54
들으랍시고
젊을 때엔 만나면
누가 용돈 얼마 준다 여행시켜 준다 한약 시시때때 해준다
효자 스토리 열거에 날이 새더니

이제 90 바라보며 하는 말
생활비 다 대준다
집 옆에 집 얻어 병간호 해준다
오만거 때만거 다 챙겨 돌본다

제 앞가림 하나 못하는 자식 중에 개천용 하나가 죽을 힘 다해 평생 살피고 수발하니 그 효자 입에서도 진저리가 난다는 말
알고나 있는지
상속하는 부모도 얼마나 많은데
당신은 그거 듣고나 보는지

자식이 아니라 연명보험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볼때마다 만정이 떨어져
IP : 180.226.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연
    '18.12.11 8:14 AM (14.43.xxx.113)

    90 바라 보는 나이면
    내 나이도 60 가까이는 됐을 건 데
    아직도 그러시면
    이제 초연 해 져야죠
    마음 지옥은 내가 만드는 거예요

  • 2. 에구
    '18.12.11 8:25 AM (39.118.xxx.224)

    얼마나 힘드세요
    인생살이.... 살수록 힘들어요.
    당면한 삶 살아가는 것도 벅찬데
    누군가의 삶에 치여 허덕이면
    얼마나 끝없는 터널같을지....
    그래도 거기에 매몰되면 힘드시니
    나무 빠져 계시지 마세요.

  • 3.
    '18.12.11 8:33 AM (180.226.xxx.59)

    이제 듣고도 흘리는 나이가 되었어요
    하지만 만나 헤어질때까지 일관된 스토립니다
    화제가 바뀌어도 결론은 한길입니다

  • 4. 동지
    '18.12.11 8:42 AM (116.41.xxx.209)

    저도요. 만나면 자기 얘기하느라 밥먹다 혀 깨무십니다.
    급해서 .

    80에 여권 10년짜리 만들었다고 여행에 데려가란 말에
    헐~~ 했네요

    원글님. 너무 몰입 하지 마시고 남편분과 시간내서 짧은 데이트도 간간히 하시고 즐거움을 만드세요
    남편이 제일 불쌍한 동지에요

  • 5. 아침에
    '18.12.11 8:49 AM (180.226.xxx.59)

    좋은 글 올리지 못하고
    82쿡이 대숲이다 생각하고 글 올려 죄송합니다

    나이들고 보니 살려고 동동거리는 자식 앞에 이 도리 저 도리 꺼내어 말할수 조차 없는 거더군요

    생각해주면 고맙고, 때되면 어련히 알아서 할까요

  • 6. 맞아요
    '18.12.11 8:52 AM (180.226.xxx.59)

    어깨가 무거운 자식 등두드려 줍니다

  • 7.
    '18.12.11 8:55 AM (180.226.xxx.59)

    자식ㅡ남편입니다

  • 8. ㅇㅇ
    '18.12.11 8:57 AM (182.227.xxx.59)

    같이 노래하심 안돼나요??
    누구네는 빌딩을 물려주더라.
    상속세 나갈까봐 만날때마다 현금을 얼마씩 준다더라.
    빌딩관리만 하면서 월급을 억대로 받는다더라..
    정망 지긋지긋한 노인네네요

  • 9. 머리에
    '18.12.11 9:18 AM (180.226.xxx.59)

    지식이 들어 지혜로운게 아니라
    헤아릴줄 아는 아량을 갖는게 덕이고
    그 덕을 자손에게 물려주는 조상이 참조상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내한몸 내가 책임지도록 노력하고
    최소한 입으로 자식을 달아나게 하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545 Queen 존 디콘 19 Queen 2018/12/11 4,014
882544 차은우 뭐 이런 사람이 ..실화인가요 31 지구인아님 2018/12/11 13,912
882543 어떤 한자성어 좋아하새요? 8 47 2018/12/11 772
882542 독감이라 학교도 못간 아이..집에만 있어야 하는건가요? 10 ehr 2018/12/11 2,246
882541 미세먼지와 방사능 어느것이 더 해로울까요? 1 물론 다 나.. 2018/12/11 668
882540 나라검진 결과는 얼마만에 받나요? 2 검진 2018/12/11 926
882539 서울 강동 송파 ..사주 철학원 부탁드려요~~ 1 ... 2018/12/11 1,715
882538 아이들의 이상한 채점 방법 모르는건 3 -- 2018/12/11 753
882537 GTX C노선 통과됐네요..수혜지역 집값 오르겠네요. 19 ... 2018/12/11 5,886
882536 속보)검찰 이재명 기소 16 이재명 아웃.. 2018/12/11 2,929
882535 우연히 삼면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본 적 있으세요? 4 .... 2018/12/11 1,795
882534 제가 엄마한테 심했나요? 11 aa 2018/12/11 3,143
882533 길에서 견주랑 코기랑 싸우는 중 17 ... 2018/12/11 4,811
882532 아이 피아노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3 00 2018/12/11 1,924
882531 갱년기인지..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아요 35 갱년기 2018/12/11 10,946
882530 초록색 감자 먹어도 될까요? 1 이야루 2018/12/11 1,233
882529 배우 톰 하디 완전 개덕후네요... 2 ... 2018/12/11 2,835
882528 천안 근처 rh(-) 혈액형 이신분들 5 막시맘 2018/12/11 1,090
882527 침 삼킬 때 어금니 닿나요? 5 힘듦 2018/12/11 1,435
882526 갑자기 하정우 32 좋다 2018/12/11 8,040
882525 탈원전하고 중국에서 전기 수입? 8 .. 2018/12/11 820
882524 국내에 일본같은 야외노천탕 있을까요 17 궁금 2018/12/11 4,804
882523 케이뱅크 내역서 알아볼려면 1 ??? 2018/12/11 463
882522 정치하는엄마들, 한유총 '유치원3법 저지 쪼개기 후원' 檢고발 4 잘한다엄마들.. 2018/12/11 609
882521 신세계백화점 카드결제 도와주세요~ㅠㅠ 6 외국살이~ 2018/12/11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