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은 타이밍이란 생각이....부동산을 통해 드네요....

궁리... 조회수 : 5,846
작성일 : 2018-12-11 00:42:11
남편이랑 아무생각없이 2년전 옆 새아파트 산책하면서 이사 오고싶다오고싶다 하다가 그땐 우리같은소심쟁이들한텐 큰맘먹고
1억5천 대출받아 7억에 30평대 들어왔어요
그아파트가 딱 지금 12억이고..
기존 살던곳은 1억밖에 안올랐네요 20평대라...

2년만에 대출 3000남았고..문득 드는 생각이...그때 안옮겼으면...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동산의 아무지식없이 그냥 맘가는데로 하다보니...
인생은 타이밍이란 생각이드네요...사랑도 타이밍이지만...;;;
사실 집값 앞으로 쭉쭉 내려갈수도 있고....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무엇보다 삶의 스스로 심적 여유가 생긴게 너무 좋네요 예전처럼 돈 만원에 부들부들 하지않는듯....
얼마잔에 처음으로 스타벅스 텀블러도 샀어요 하하

IP : 222.112.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12.11 12:50 AM (58.141.xxx.60)

    뭔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
    떨어질 일만 남은 부동산을

  • 2. 축하드려요
    '18.12.11 12:57 AM (121.191.xxx.194)

    과감한 결정을 했는데 좋은 결과 얻으셨네요.
    저도 그렇게 해서 좋게 된 적도 있었고 내내 마음고생하다가 결국 팔은 적도 있는데
    뭐든지 때가 되었을 때 결정을 해야 하는거 맞다고 봐요.

  • 3. ㅡㅡ
    '18.12.11 1:13 AM (223.38.xxx.46)

    2년돌안 대출을 1억이상 갚은게 대단하네요 아파트 안사셔도 월수입이 많아 부자신듯

  • 4. 읏샤
    '18.12.11 1:14 AM (39.118.xxx.223)

    축하드려요. 제일 잘하신 일 중 하나일 겁니다.

  • 5. 대박나셧네요
    '18.12.11 1:31 AM (90.79.xxx.16)

    축하 해요
    이년에 일억이라니 그게더 놀라와요

  • 6. 심적여유
    '18.12.11 2:38 AM (112.152.xxx.82)

    이해가 되네요
    심적여유가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지 경험해봐서 알아요
    축하드립니다

  • 7. 벤mmnbc
    '18.12.11 4:25 AM (112.165.xxx.105)

    결국은 님에게 복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큰마음 먹기도사실어렵거든요

    대출도 다 갚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님은 앞으로 더더 잘살듯요.

  • 8. ㅈㅅㅂㄱㄴㄷ
    '18.12.11 4:26 AM (112.165.xxx.105)

    읽어보니

    우와 5억이나 올랐네요

    님 저궁금해요
    입주하고 등기치고 얼마나 오른거예요?

    저도 곧 새아파트 이사가요.

  • 9.
    '18.12.11 8:40 AM (175.113.xxx.77)

    팔고 그 돈을 손에 쥐고 나서 올려도 늦지 않아요

    그 가격은 전혀 유지 될 수 없어요. 팔려고는 해보셨어요?
    안될텐데요 지금..:)

  • 10.
    '18.12.11 9:04 A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로또 수준이네요.
    여긴 시골동네라 아파트를 사놔도 5년동안 3천쯤 오르다 다시 하향곡선중.

  • 11. 팔고 나서
    '18.12.11 2:02 PM (61.109.xxx.171)

    이야기하시죠 ㅎㅎ
    사는 집 아니고 남는 집이면 팔고나서 알려주세요.

  • 12. 격하게 공감
    '18.12.11 8:47 PM (211.36.xxx.127)

    불안하고 체념하고 지내던 시절에
    5년전에 아무도 안살때 아파트 청약 당첨됐어요.
    미혼이라 20평대 소형이었지만 삶의 만족도가 넘 커요.
    팔아야 돈이라지만 오른거에 대한 심리적 여유와 안정감이 말할수없이 커요. 집산게 제인생 잘한일 순위에 들어요.
    아파트는 8억쯤 올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004 방콕 3박4일 가기 아까운가요? 6 000 2018/12/10 1,778
882003 SKY 캐슬, 몇년전에 스탠포드 하버드 모두 합격했다는 가짜 .. 13 루루 2018/12/10 10,247
882002 남편이랑 다퉜는데요. 마음이 넘 불편하네요.. 10 에휴 2018/12/10 3,604
882001 퀸 kbs재방 언제하는지 아시나요? 9 ㄴㄷ 2018/12/10 1,465
882000 김어준: 그게 참군인에게 시킬 일입니까 13 dd 2018/12/10 1,514
881999 알파카코트 수선비용 10만원 비싼건가요? 7 .. 2018/12/10 2,894
881998 대전 한식집 경복궁 가보신분 계신가요? 3 고민 2018/12/10 1,097
881997 영양제 뚜껑이 안열려요 4 .. 2018/12/10 7,878
881996 KTV에서 인권의 날 기념식해요 2 지금 2018/12/10 347
881995 40대 중반 보험.. 3 보험 2018/12/10 1,530
881994 다른집 남편들도 주말에 밥타령 하나요? 20 - 2018/12/10 3,969
881993 병원3군데서 자궁적출 소견받으면 적출해야할까요?? 6 2018/12/10 3,019
881992 연애 - 권태기인지 안정기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9 ㅇㅇ 2018/12/10 4,363
881991 호텔에 근무하시는 분 계실까요? 9 00 2018/12/10 1,940
881990 수압약한 아파트는 순간식 보일러 별로인가요? 1 보일러 2018/12/10 831
881989 임기 하루 앞둔 김성태, 518조사위원 추천 또 미루나 dd 2018/12/10 683
881988 카페모카가 맛있는 커피점 어디인가요 7 추운겨울 2018/12/10 1,617
881987 24평에서24평 (5분거리)이사비용 대충 얼마정도들까요? 7 알려주세요 2018/12/10 1,810
881986 저 같은 분들 계시려나요? 4 에휴 2018/12/10 1,025
881985 박그네 전 대통령 구속기간은 최소 2021년 4월 16일까지 노컷뉴스 2018/12/10 695
881984 서울,지방에 국민주택규모 작은집 갖고 있어도 1가구 2주택인거지.. .. 2018/12/10 671
881983 끝까지 발악하는 이재명 트윗 16 이재명 아웃.. 2018/12/10 2,362
881982 주부가 되고나서 가장 신경쓰이는 일이 뭐세요? 11 ' 2018/12/10 3,235
881981 아이가 머리카락을 뽑아서 훵해요...정신건강의학과 예약했어요... 16 ... 2018/12/10 4,849
881980 길에서 어깨 치고 지나가는거 은근히 불쾌하네요 5 .... 2018/12/10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