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이럴 때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ㅇㅇ 조회수 : 6,439
작성일 : 2018-12-10 23:45:15
네 식구가 동남아로 여행을 갔다왔어요.
유치원 다니는 큰애가 39도씩 밤마다 아프고
작은애도 아파서 제가 잠도 못자고 새우잠을 잤어요.
저도 마지막날 몸이 많이 안좋았구요.

집에 오자마자 소아과 갔는데 큰애 독감, 저도 독감이더군요.
독감검사가 3만원 정도 해서..6만 얼마가 나왔어요.
제가 카드를 챙겨온다고 갖고 온게 글쎄 신분증이더라구요.
남편한테 카드가 없다구 계산 좀 해달라고 했더니 표정이 일그러지더라구여.
점심도 못먹은 상태라 근처 식당에 갔은데 남편 표정이 계속 안좋았어요.
왜 그러냐 혹시 카드 땜에 그러냐 했더니
너 생활비 정액으로 받기로 한거 아니었냐고
왜 내카드로 쓰게 하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열이 펄펄 끓고 있는데 저도 좀 제정신 아니라서 마스크 쓴 채로
걱정부터 해야지 그것 때문에 이러는게 사람이냐고 뭐라 했어요.
빈정이 너무 상해서 이래서 사람들 이혼하나 싶더라구요.
그랬더니
니가 물어봐서 얘기하는거라고
표정 일그러진채로.. 그러고 집에까지 왔어요.

참 살기 힘드네요..


IP : 1.228.xxx.12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8.12.10 11:49 PM (14.34.xxx.200)

    아휴.. 원글님 토닥토닥 위로를..
    딱히 드릴말씀이 없어서 죄송하네요

  • 2. 그럼
    '18.12.10 11:51 PM (112.152.xxx.146)

    원글님도 돈버세요..무시당하느니 못할것도 없다는 생각이요..

  • 3. 6만원
    '18.12.10 11:58 PM (223.62.xxx.177)

    계좌이체 해 주세요
    아 치사해서 진짜...
    그리고 병원비가 생활비 인가요?
    계획해서 앓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 4. 6만원
    '18.12.11 12:03 AM (223.62.xxx.217)

    찾아주고 반찬 줄이세요
    생활비 맞춰야하니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5. .....
    '18.12.11 12:08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아픈 가족 병원비 6만원도 아까우면 뭐하러 결혼을 한건지.
    그 잘난 월급 혼자 쓰면서 신나게 살다 혼자 죽지.

  • 6. ..
    '18.12.11 12:09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제가 다 서글프네요.
    우째 저럼 남편늠..
    6만원 이체 해주면 더 지랄할까요
    좋다고 받을까요..
    에효.
    처자식 아픈데...저게 말인지..
    토닥토닥

  • 7. ㅁㅊㄴ
    '18.12.11 12:42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욕을 바가지로 들어도 싸고요
    님이 너무 안됐네요 ㅠ 애들이 전언 인상 안 닮게
    잘 키우셔야할듯
    어린 학생 애들도 연인에게 저온임 없어요
    하물며 남편이 것도 병원비를????

  • 8. 미친....
    '18.12.11 12:45 AM (223.62.xxx.91)

    욕을 바가지로 들어도 싸고요
    님이 너무 안됐네요 ㅠ 애들이 인성 안 닮게
    잘 키우셔야할듯
    어린 학생 애들도 연인에게 저런 리 없어요
    하물며 남편이 것도 병원비를????
    인간으로 생각 안돼요 저질이고 왜 결혼해 양하고 사는지?혼자 돈 쓰고 살지

  • 9. 미친놈
    '18.12.11 12:4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아니. 참내..

  • 10. ㅡ"ㅡ
    '18.12.11 12:48 AM (58.236.xxx.104) - 삭제된댓글

    어린 아이들 있는 집에 반찬 줄이라는 댓글은 뭔지 참..

  • 11. ㅠㅠ
    '18.12.11 12:50 AM (223.38.xxx.207)

    생면부지 라 해도 그 덩어리 보단 낫겠어요.
    님 몸 님이 아끼고 좋은거 드시고
    저덩어리 믿지 말고
    앞으로 이기적으로 사세요.
    그 덩어리 아플때 비수 꽂는 말들로
    반사 하시구요!

  • 12. 진짜
    '18.12.11 12:53 AM (125.177.xxx.106)

    찌질한 남편이네요.
    아내가 아픈데 그것도 못사주는지...
    담에 남편 아플때 서럽게 만들어요.
    당해봐야 알지..

  • 13. ...
    '18.12.11 12:54 AM (49.166.xxx.118)

    정말 님남편 와 진짜 뭐냐? 헐...
    니가 인간이냐 하고 싶네요...

  • 14. 참 인간이
    '18.12.11 1:1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무슨 팔려온 노예도 아니고
    독감걸렸다는데...
    결혼 전에 이런 사람이라는거 정말 모르셨어요?

  • 15. 남편놈
    '18.12.11 1:28 AM (116.41.xxx.209)

    한테 독감 옮겨주세요
    아퍼봐야 정신 차리지

  • 16.
    '18.12.11 1:52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김장감치 있는데 좀 드릴까요?
    봄 될 때까지 아침마다 김치로 싸다구를 맞을 넘 같은데
    주소 주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보통으로 맞아선 안 되고 불나게 맞아도 될까말까인 넘이네요

  • 17. 진짜
    '18.12.11 2:05 AM (182.226.xxx.200)

    욕을 부르는 놈이네요
    인간말종
    눈앞에 6만원 던져주세요

  • 18. 우..
    '18.12.11 5:07 AM (114.129.xxx.164)

    그런 계산이 먼저 들었을까...
    성큼 먼저 계산하고 이만한 것도 다행이다
    뭐 먹고 싶은 거 더 없냐...아플때 일수록 잘 먹어야한다
    가식이라도 그래줄 순 없는건지..
    잘 챙겨드시고 이번 일 좀 생각해보셔야 겠네요
    늘 그런 계산이 앞서는 거라면
    감상을 빼고 현실적으로 분명히 어떤 부분은 이 경험을 가져가야 할 것이 있을 테니까요...
    우선 몸부터 어서 나으시길! 아프면 서러운건데 더 서럽게 하고 말았네요.아이고..

  • 19.
    '18.12.11 6:56 AM (218.157.xxx.92)

    아이고,,새삼 제 남편에게 잘해야 겠다 싶네요,
    참 별 남자가 다 있습니다요,,

  • 20. 그렇궁요
    '18.12.11 7:41 AM (117.111.xxx.168)

    정말 정 떨어지네요

  • 21. ..
    '18.12.11 7:58 AM (121.161.xxx.48)

    같은 남자로서 제가 대신 사과드려요.
    아마 비싼 돈들인 해외여행이 탐탁치 않았나 봐요..

  • 22. ...
    '18.12.11 8:00 AM (125.191.xxx.179)

    저녁은육개장사발면이네요

  • 23. 남자들이
    '18.12.11 9:34 AM (122.44.xxx.155)

    뇌가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나봅니다
    잠깐 미쳤었나보다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피곤하니까 아내에게 짜증을 낸것 같아요
    가르치려고 노력해보시지만
    안되더라도 실망마시고
    내인생에 충실하는 수 밖에 없을 듯요

  • 24. ...
    '18.12.11 10:05 AM (175.117.xxx.250)

    죄송합니다. 욕 좀 할게요. 뭐 저런 미친 개쓰레기가 있담. 세상에 자기 애들이랑 부인이 열이 펄펄 나는데 그걸 계산기 두들기다니 진짜 쓰레기중에 쌍쓰레기네

  • 25. 정말
    '18.12.11 10:23 AM (220.123.xxx.111)

    오만정이 뚝 떨어질듯.

  • 26. ,,,
    '18.12.11 11:48 AM (121.167.xxx.120)

    아 정말 강아지 아들 놈이네요
    (강아지야 미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024 새팬티의 화학냄새요ㅠ 3 ㅠㅠ 2018/12/12 1,771
883023 동네의원 원장님의 미담 3 따스한 햇살.. 2018/12/12 1,948
883022 카이스트 예전같지 않나요? 15 입시생맘 2018/12/12 4,971
883021 남편에게 애정을 덜 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11 인생이왜이럴.. 2018/12/12 3,413
883020 아기낳은지 5개월 되었어요 8 .. 2018/12/12 2,057
883019 경찰소방 공무원 그리고 가족분들 3 고금리 2018/12/12 997
883018 근데 다들 아들한테 결혼할때 딸보다 많이 해주지 않나요? 11 ㅇㅇㅇ 2018/12/12 3,459
883017 기레기들 단체 출장중 7 ㅈㄴ 2018/12/12 912
883016 문재인 대통령의 지도자 비판과 바라는 점. 8 슈퍼바이저 2018/12/12 611
883015 인터넷강의 용도로 구입하려는데.... 3 인강 2018/12/12 634
883014 요아래 살쪘다고 한다는 글..저도 살만찌면 꼭 지적하네요 7 살쪘다고ㅠㅠ.. 2018/12/12 2,159
883013 자한당보다 못한 민주당 민원실 16 ㅉㅈ 2018/12/12 1,021
883012 손님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식당은 몇 프로일까요? 7 외식 2018/12/12 1,154
883011 전화번호로 가입하지않는 카톡같은 어플이 있나요? 2 .. 2018/12/12 770
883010 이해찬ㆍ지도부 사퇴 청원 기사떳네요 38 민주당은 망.. 2018/12/12 1,477
883009 "中국가안전부 해커들이 메리어트 5억명 고객정보 빼갔다.. 4 전쟁중 2018/12/12 702
883008 엄마에 대한 피해의식에 대하여 4 Gooo 2018/12/12 1,393
883007 무 한박스로 뭐할까요? 도와주세요~~ 24 아이디어 2018/12/12 2,785
883006 초등 영어문법 언제부터 시키나요? 9 ㅁㅁㅁ 2018/12/12 2,733
883005 택시 문짝 손잡이에 검정 리본은 뭘까요? 6 하하 2018/12/12 2,128
883004 외교부 "강경화, 日에 강제징용 배상 판결 신중한 대응.. 1 든든하다 2018/12/12 654
883003 금융종합과세는 부부 따로 책정인가요? ... 2018/12/12 688
883002 머리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 2018/12/12 585
883001 뉴스타파 나경원 9 ㅋㅋ 2018/12/12 1,185
883000 40대는ᆢ카키야상패딩 주책일까요 17 선택 2018/12/12 3,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