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고 싶어요

..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8-12-10 14:50:58
자식은 자식대로 잘안풀려서 힘들어하고
저는 저대로 문제가 있어 폐인되다시피 지내고 있어요
아침에 눈뜨면 왜 또 살아서 깨어났는지 원망스러워요
이 어둠의 터널은 언제 끝이 날지..
맨날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IP : 124.51.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회
    '18.12.10 2:52 PM (223.38.xxx.177)

    교회에 열심히 다녀보세요...

  • 2. 그럴수록
    '18.12.10 2:56 PM (125.182.xxx.27)

    마인드콘트롤해야지..나락에 오래 빠져있을수록 나만 손해더라구요...

  • 3. ㅇㅇ
    '18.12.10 3:03 PM (1.240.xxx.193)

    다들 그러고 살아요
    저도 다 귀찮고 짜증나는 것 투성인데
    그래도 가끔 행복한 일도 생기더라구요
    그거 바라보고 사는거죠

  • 4. uri
    '18.12.10 3:06 PM (182.250.xxx.40)

    참 살수록 인생은 고해예요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강 건너 산이고 산넘어 강이고
    그렇지만 쉬어가는 시기도 있어 살아갑니다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5.
    '18.12.10 3:36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죽고싶다는 글에도 교회 다니라니
    개독의 영업정신이란;;

    쉬운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특히 이 맘 때쯤이 더 고되고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차라도 한 잔 하시면서 마음을 추스리시길...

  • 6. 저도
    '18.12.10 3:36 PM (124.54.xxx.52)

    죽지못해 살았건만 자식땜에 견디기 힘드네요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이 다 같나봐요

  • 7. ㅡㅡ
    '18.12.10 3:41 PM (175.223.xxx.50)

    조금만 버티세요.
    그냥 묵묵하게 할 수 있는 일만 하시면서
    버티시다 보면 살만해지고 또 좋은 날 옵니다.
    자녀분께도 어머니가 굳건한 모습을
    보여줘야 힘을 낼 수 있어요.
    힘 내시고 건강 꼭 지키세요.

  • 8. 지금도
    '18.12.10 4:05 PM (124.51.xxx.94)

    하루하루 버틴다는 생각으로 견디고 있어요.
    너무 불안해요 앞날이
    일자리를 알아봐도 요즘 구직자가 넘쳐나서
    공장조차도 들어가기 힘드네요
    저는 너무 쓸모없는 인간같아요
    저를 사랑하고 싶어요
    가진건 없지만 그거만이라도
    감사해하며 살고싶어요

  • 9. ....
    '18.12.10 5:26 PM (223.39.xxx.107)

    저도 힘들때 종교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마음추스렸답니다 무조건 나쁘게만 볼일은 아녜요

  • 10. 경제적으로
    '18.12.10 8:15 PM (110.12.xxx.4)

    힘드시면 동사무소에 가셔서 도움이 되는게 있는지 상담 받아 보세요.

    굶어죽게 두지 않습니다.

    인간은 돈을 벌든 못벌든 존재자체가 소중합니다.
    너무 스스로를 하대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482 대출 받아 헌금 내라는 교회가 많은가요? 30 .. 2018/12/10 5,347
882481 세무사 독립 준비 도울수 있는 법? 1 나무 2018/12/10 1,070
882480 어제 저녁 4 계란간장밥 2018/12/10 1,131
882479 전에 살던 집 팔때 6 ... 2018/12/10 1,571
882478 아이랑 단둘이 세부여행 가능할까요? 13 아즈 2018/12/10 2,207
882477 40살로 돌아간다면...조언 부탁드립니다. 20 00 2018/12/10 6,469
882476 한강변 마포상공 15분전쯤 2018/12/10 870
882475 과외비 문의입니다 3 고2문과 2018/12/10 1,392
882474 50만원 주고 구두 구입 고민 13 동글이 2018/12/10 3,043
882473 국가장학금이 학자금대출 아닌가요? 9 무상? 2018/12/10 2,531
882472 올해 수능 만점자 38 ㅇㅇ 2018/12/10 7,229
882471 이정렬변호사는 왜 또 이래요.. 40 답답 2018/12/10 4,919
882470 결혼후에 친구들과의 경제적 차이 9 .. 2018/12/10 7,813
882469 스카이캐슬보고 남편이 이럽니다 30 ㄷㅇ 2018/12/10 20,948
882468 입술끝 구각이 자꾸 찢어지는데 9 겨울 2018/12/10 2,078
882467 초저녁에 코스트코 갈건데요. 5 코코 2018/12/10 2,398
882466 40대후반 롱패딩 살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 3 롱패딩 2018/12/10 2,518
882465 대용량 PDF파일을 한셀로 바꾸려니 .. 3 몰라.. 2018/12/10 754
882464 니들이 이유를 모른다니 알려주마! 6 민주당 2018/12/10 1,358
882463 경희대 근처에 맛집 있나요? 2 경희대 2018/12/10 867
882462 이런 친구 어찌해야 하나요? 2 친구 2018/12/10 2,392
882461 귤피차 추천해주세요. 2 귤피차 추천.. 2018/12/10 720
882460 정시설명회 고2맘 참석하면 3 어떨까요 2018/12/10 1,126
882459 작은 행운 3 ... 2018/12/10 1,608
882458 친구 와이프가 acn이란걸 하는데요. 1 ㅠㅠ 2018/12/10 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