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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하더니 더 가난해지는 지인

...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8-12-07 12:34:52

한달에 세후 300 가까이 버는 지인이 있어요 (남자 지인)

본가에 기댈 거 아무것도 없고, 본인 돈이 재산의 다 에요.

명품 시계 몇천만원 짜리 차고 다녀요

결혼할 때 여자 돈보고 결혼했더니 알고보니 아내가 레즈비언이에요.

결혼하면서 모은 돈 전부 다 썼고요

버는 족족 거의 저축 못하고 다 써요

먹는 건 주로 인스턴트, 건강 점점 나빠져서 제가 볼 땐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올 거 같아요.

보다보다 답답해서 연락을 끊었고요.


명품 시계 살 돈으로

그 돈 모아서 대출 받아서 원룸이라도 하나 사놓으라고 했어요.

결혼비용으로 모든 돈 다 쓰지 말고

여자에게 양해 구해서 예물/예단 선물 다 하지 말고

금으로 교환하라고 했어요.(나중에 생활비 써도 되고/여차하면 이혼하면 갈라설 때 편하니까)

한달에 반드시 얼마는 남겨야한다는 마지노선을 해놓으라고 했어요

과일/채소 많이 먹고 건강에 돈을 가장 많이 투자하라고 했어요

무조건 싼 거만 사려고 하는데 가격에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정말 필수품만 사되, 그 필수품의 적정가격을 사고 오래 써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제가 한 조언 하나도 안듣더군요

게다가 여기저기 사기까지 당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본인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니고요..

지인에게는 돈 빌리는 게 아니에요. 은행에서 못빌려서 지인에게 빌린다는 이미지로 신용문제가 뚝뚝 떨어져 보여서

나중에 지인에게 인맥으로 도움 받으려해도 지인들 안도와줘요.


저 지인으로 느낀 게 뭐냐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판단력의 문제다란 걸 느꼈어요  



IP : 121.166.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보다배꼽
    '18.12.7 12:41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판단력 문제가 곡 어리석음이죠.
    제 주위에 한분은 배보다 배꼽이 커요. 그렇다고 비빌 언덕도 없는데.
    반지하만 전전하다가 버는 거 다 쓰고 이제는 경기도에 친척집 옥탑방으로 이시 가더군요.
    그런데 지금도 보면 씀씀이가 보통 큰 게 아니예요. 분수에 안 맞게.

  • 2. ..
    '18.12.7 12:45 PM (211.224.xxx.142)

    판단력의 문제 맞네요. 적절한 단어

  • 3. .....
    '18.12.7 12:48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어떻게 살든 자유인데 나라탓 세상탓 부자탓이나 안했음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자기탓은 없고 부자탓(부자는 다 도둑질했고 사기꾼이다), 복지 안하는 정부탓, 나라탓 하더라고요. 헬조선이니, 자기가 망했으니 남들도 세상도 다 망했음 좋겠다는 식.
    개인의 노력에 따라 가난은 면하고 중산층은 올라갈 수 있거든요. 부자는 못되더라도요.

  • 4. .....
    '18.12.7 12:49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어떻게 살든 자유인데 나라탓 세상탓 부자탓이나 안했음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자기탓은 없고 부자탓(부자는 다 도둑질했고 사기꾼이다), 복지 안하는 정부탓, 나라탓 하더라고요. 헬조선이니, 자기가 망했으니 남들도 세상도 다 망했음 좋겠다는 식.
    개인의 노력에 따라 가난은 면하고 중산층은 올라갈 수 있거든요. 부자는 못되더라도요.
    부자들이 다 도둑질 사기꾼도 아니고, 열심히 저축하는 일하는 고소득 회사원이나 전문직도 많아요.

  • 5. .....
    '18.12.7 12:53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어떻게 살든 자유인데 나라탓 세상탓 부자탓이나 안했음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자기탓은 없고 부자탓(부자는 다 도둑질했고 사기꾼이다), 복지 안하는 정부탓, 나라탓 하더라고요. 헬조선이니, 자기가 망했으니 남들도 세상도 다 망했음 좋겠다는 식.
    개인의 노력에 따라 가난은 면하고 중산층은 올라갈 수 있거든요. 부자는 못되더라도요.
    부자들이 다 도둑질 사기꾼도 아니고, 열심히 저축하고 일하는 고소득 회사원이나 전문직도 많아요.

  • 6. ㅎㅎㅎㅎ
    '18.12.7 12:53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그 판단력 누구로부터 전수 받았겠어요.
    부모.

  • 7. ....
    '18.12.7 12:59 PM (211.46.xxx.233)

    자기가 어떻게 살든 자유인데 나라탓 세상탓 부자탓이나 안했음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자기탓은 없고 부자탓(부자는 다 도둑질했고 사기꾼이다), 본인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서 가난한거다,
    복지 더 많이 안한다고 정부탓, 나라탓 하더라고요. 헬조선이니, 자기가 망했으니 남들도 세상도 다 망했음 좋겠다는 식.
    개인의 노력에 따라 가난은 면하고 중산층은 올라갈 수 있거든요. 부자는 못되더라도요.
    부자들이 다 도둑질 사기꾼도 아니고,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고소득 회사원이나 전문직도 많아요.

  • 8. 그분은
    '18.12.7 1:0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가난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라 '벗어나 보이고' 싶었던 거네요.
    한정된 돈으로 저축 대신 명품시계를 선택했다니.
    진짜 그렇게 살아놓고 남탓, 나라탓은 안 해얄텐데.

  • 9. 원글님
    '18.12.7 4:24 PM (203.247.xxx.203)

    옳게 판단하셨네요. 그 분은 판단력이 문제인게 맞아요

  • 10. wisdomH
    '18.12.27 3:27 PM (211.36.xxx.45)

    가난의 이유는 판단력 문제...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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