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정리해야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애가 너무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서요.
공부는 안다닙니다. 아직 어려요.
레고학원을 없애버리고
주 1회 학원 수영 체스
2회로 늘려달라는데
눈 꼭 감고 안할려고 하는데...
제가 어릴때 학원을 거의 못다녔거든요.
정말 배우는것 좋아하는데요. 지금도 좋아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엄청 학원을 다양하게 길게 다녔어요.
일하면서도요.
그랬더니 아이도 학원매니아네요.
뭐든 열심히는 하고 진도도 잘나가는데
아이의 의도와 반대로 정리하려고 하니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도 흔들리고 그러네요.
어제 지나가는 말로 엄마가 돈이 없어서
학원을 못보내면 어떻겠냐고 물으니
그럼 출근하라고
(일하는 건 아는데 출근해야 돈을 많이 벌는줄 아는 어린이...)
에효.
지나고 보니 안보내길 잘했다 싶으네요.
저는 3년 가르친 악기 그때 배워두길 잘했다 싶기는 해요.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 되어서 전공을 안할꺼라서
좀 연습을 덜해도 되는 수준이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