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리쇼라는 유트브에서봣어요.
태권도 선수를하려다 힘들어 그만두고 공부를해야하는데
걱정이 되는지 죽고 싶다고 하더군요.
상담을하던 분이 남자인데도 같이 울컥하며 감정을 추스리기 힘들어하더군요.
전쟁고아들이 길바닥에 누워 자는 비디오를 본적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의 얼굴이 오히려 더 행복해보일 정도로
아이는 극도의 불안과 우울을 가지고 있더군요.
안타까운 일이죠.
어린 나이인데 공부를 못하면 생계가 위협받는다는 생각을
그리도 깊게 하다니.....
그 나이 또래는 아이들숫자도 적다는데.....
한해 10만명밖에 안태어나ㅏ도 경쟁적이어야만 하는 상황은
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고생하는 건 자기하나로 끝내야한다며
무자식을선언한 우리집 아들도 있으니......
사회가고도화될수록 아이들사는건 더 힘들어지는 것 같으니
사실 이해가 충분히 되기도 합니다.
3자인 저도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미안하고 안쓰런 마음이들고
답답해지더군요.
70년대 과자하나 사먹기 함든 시절에는 오히려
이런 현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