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 주는 길냥이가 일주일째 안 나타나네요.

캣맘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8-12-05 00:01:03
고등어 길냥이예요. 뒷다리를 다쳐서 항생제 섞은 밥 주어 가며 돌봤어요.
저를 보면 반갑다고 몸을 스치고 머리를 부비부비하던 아이였어요.
영역에서 제일 약해서 항상 쫓겨다니던 아이여서 공원에 어울리지 못하고 
도롯가 차 밑에서 밥 얻어 먹기도 했어요. 그러다 폐가에 둔 길냥이 밥 자리에 
저를 찾아왔더라고요. 나무 아래서 저를 불렀고 가 보니까 소나무 낙엽더미 아래
보호색처럼 있더라고요. 밥 주고 어디 아픈거 같아 잡아 보려다 실패했어요. 
그 이후 안 나타나네요. 옆집 아저씨가 그 이후에 봤다고는 하는데 
저랑은 안 마주칩니다. 밥은 먹고 다니는지 ....
그 애를 보려고 여러 번 갔다가 못 만나니까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날라고 하네요.
IP : 190.193.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5 12:07 A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노랑통덫 이용해서 잡아보세요
    방하나 남으면 임보하시면서 입양보낼수 있을거같아요. 지역어디신지

  • 2. 아휴
    '18.12.5 12:13 AM (116.121.xxx.93)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파요 저도 밥 주는 사람이라 오늘부터 영하로 떨어지니 이놈들 어디서 다들 이 추위를 피하고 있는지 ㅠㅠㅠ 특히나 아픈 애를 보셨으니 얼마나 애가 타시겠어요

  • 3. ㅠㅠ
    '18.12.5 12:16 AM (122.36.xxx.122)

    춥던데 ㅠㅠㅠ

  • 4. 혹시
    '18.12.5 12:20 AM (182.221.xxx.24)

    동물병원에서 수술시킨거 아닐까요?
    그래서 사람 두려워 하는 건 아닐지...

  • 5. 에고
    '18.12.5 12:22 AM (220.87.xxx.137)

    저랑 사연이 비슷..
    추위에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ㅜㅜ

  • 6. 쓸개코
    '18.12.5 12:27 AM (218.148.xxx.123)

    저는 밥주는 애중에 꼬리 구부러진 검은냥이가 있는데 요새 밥줘도 먹질 않고 힘없는 모습으로 가까이 가면 도망만 가서 걱정이에요.. 손주까지 본 녀석인데..ㅜㅡ
    또 다른 치즈냥이는 아직 덜 뽀얗고 예쁜데 이상하게 울음소리에 쇳소리가 나요.. 아픈건지 걱정이 됩니다.

  • 7. ^^
    '18.12.5 12:32 AM (113.61.xxx.21)

    저도요..날이 추워지는데 몇 마리가 며칠째 안보이네요. 이럴 때마다 생각이 많아져요. 혹 잘못 되면..그래도 내 새끼인데 내가 거두는 게 맞지 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차마 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절반이예요...처음 밥 주기 시작할 때보다 마음이 자꾸 커지니 걱정도 느네요. 원글님, 그래도 우리 남은 아이들 보며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535 손의원님 후원계좌 아시는 분? 16 손의원님 응.. 2019/01/19 1,214
893534 보관함 3 감사^^ 2019/01/19 679
893533 알함브라 끝까지 고구마네요 ㅠ 30 ... 2019/01/19 5,307
893532 말모이 봤어요 2 ^^ 2019/01/19 1,417
893531 차량 gps mabatt.. 2019/01/19 641
893530 대학비용 빚이라 여기시나요? 11 . 2019/01/19 3,840
893529 뭔 일 있을 때마다 민평련을 걸고 넘어지며 억지부리는 사람들 46 ㅇㅇ 2019/01/19 1,099
893528 그옛날 장만옥과 닮아서 나를 좋아했다던ᆢ 11 첨밀밀 2019/01/19 3,641
893527 스파게티소스를 샀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6 스파게티 2019/01/19 1,850
893526 스캐에서 젤 실망스러웠던 장면 1 스캐 2019/01/19 1,584
893525 바나나 먹고 배가 아픈데요ㅠ 5 왜그럴까 2019/01/19 2,798
893524 SBS 태영건설이 사대강 관련 탈세 의혹이 있다네요 11 .... 2019/01/19 1,462
893523 박소연남편,아버지도 말많았네요 5 케어 2019/01/19 5,864
893522 스캐의 마지막 반전을 기대함 5 누구냐 2019/01/19 1,689
893521 후기ㅡJmw 정말 좋네요 16 드라이기 2019/01/19 4,935
893520 첫째 둘째 다 제왕절개로 낳으신 분들 둘째 똑똑한가요? 23 궁금 2019/01/19 5,691
893519 초고속블렌더요 1 주부 2019/01/19 1,022
893518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가 생겼어요. 10 드라마 2019/01/19 3,367
893517 중고나라에서 노트북 구입 해보신 분 계세요? 5 중고나라 2019/01/19 955
893516 조선일보 똥줄탐 17 ㄱㄴㄷ 2019/01/19 3,501
893515 대상포진 걸렸는데 주사 맞아야되요?? 6 욱씬욱씬 2019/01/19 2,879
893514 안겨서만 자려는 아기.. 어떡하나요? 19 ㄱㄱ 2019/01/19 9,493
893513 팝송 열무 2019/01/19 548
893512 자기 자신의 그릇은 어떻게 아나요? 8 00 2019/01/19 5,058
893511 최근에 영화 아이엠샘 보신분 계신가요? 2 나무늘보 2019/01/19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