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 주는 길냥이가 일주일째 안 나타나네요.

캣맘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8-12-05 00:01:03
고등어 길냥이예요. 뒷다리를 다쳐서 항생제 섞은 밥 주어 가며 돌봤어요.
저를 보면 반갑다고 몸을 스치고 머리를 부비부비하던 아이였어요.
영역에서 제일 약해서 항상 쫓겨다니던 아이여서 공원에 어울리지 못하고 
도롯가 차 밑에서 밥 얻어 먹기도 했어요. 그러다 폐가에 둔 길냥이 밥 자리에 
저를 찾아왔더라고요. 나무 아래서 저를 불렀고 가 보니까 소나무 낙엽더미 아래
보호색처럼 있더라고요. 밥 주고 어디 아픈거 같아 잡아 보려다 실패했어요. 
그 이후 안 나타나네요. 옆집 아저씨가 그 이후에 봤다고는 하는데 
저랑은 안 마주칩니다. 밥은 먹고 다니는지 ....
그 애를 보려고 여러 번 갔다가 못 만나니까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날라고 하네요.
IP : 190.193.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5 12:07 A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노랑통덫 이용해서 잡아보세요
    방하나 남으면 임보하시면서 입양보낼수 있을거같아요. 지역어디신지

  • 2. 아휴
    '18.12.5 12:13 AM (116.121.xxx.93)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파요 저도 밥 주는 사람이라 오늘부터 영하로 떨어지니 이놈들 어디서 다들 이 추위를 피하고 있는지 ㅠㅠㅠ 특히나 아픈 애를 보셨으니 얼마나 애가 타시겠어요

  • 3. ㅠㅠ
    '18.12.5 12:16 AM (122.36.xxx.122)

    춥던데 ㅠㅠㅠ

  • 4. 혹시
    '18.12.5 12:20 AM (182.221.xxx.24)

    동물병원에서 수술시킨거 아닐까요?
    그래서 사람 두려워 하는 건 아닐지...

  • 5. 에고
    '18.12.5 12:22 AM (220.87.xxx.137)

    저랑 사연이 비슷..
    추위에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ㅜㅜ

  • 6. 쓸개코
    '18.12.5 12:27 AM (218.148.xxx.123)

    저는 밥주는 애중에 꼬리 구부러진 검은냥이가 있는데 요새 밥줘도 먹질 않고 힘없는 모습으로 가까이 가면 도망만 가서 걱정이에요.. 손주까지 본 녀석인데..ㅜㅡ
    또 다른 치즈냥이는 아직 덜 뽀얗고 예쁜데 이상하게 울음소리에 쇳소리가 나요.. 아픈건지 걱정이 됩니다.

  • 7. ^^
    '18.12.5 12:32 AM (113.61.xxx.21)

    저도요..날이 추워지는데 몇 마리가 며칠째 안보이네요. 이럴 때마다 생각이 많아져요. 혹 잘못 되면..그래도 내 새끼인데 내가 거두는 게 맞지 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차마 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절반이예요...처음 밥 주기 시작할 때보다 마음이 자꾸 커지니 걱정도 느네요. 원글님, 그래도 우리 남은 아이들 보며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853 목포시민 여러분, 지금 어떤 음식이 제철입니까? 7 경기도민 2018/12/05 1,296
880852 도경수 덕후입니다*^^* 2 경수 2018/12/05 1,552
880851 학원친구들이 놀린다고 하는데요 5 ㅠㅠ 2018/12/05 2,202
880850 박보검 얼굴 낭비네요. 11 ㅇㅇㅇ 2018/12/05 5,681
880849 운동 트레이너분들 6 2018/12/05 2,582
880848 염색주기가 점점 짧아지네요...ㅠㅠ 6 ㅜㅜ 2018/12/05 6,533
880847 미국입국할때요..(금지품목인가요?) 9 ... 2018/12/05 6,103
880846 박보검은 굳이 손바닥에 번호적어 스맛폰 사진으로 준거래요? 1 ... 2018/12/05 2,181
880845 고딩 남자아이들 닭다리5개 정도는 그냥 먹죠? 7 닭다리 2018/12/05 1,383
880844 박보검 정말 애씁니다..ㅎㅎㅎㅎ 12 꽤액 2018/12/05 7,469
880843 클래식 연주 질문이요 4 ㅇㅇ 2018/12/05 681
880842 드라마 남자친구...진짜 올드하긴 하네요 ㅋㅋ 8 에고 2018/12/05 3,540
880841 남자친구- 운전기사가 왜 박보검 출장데려가요? 4 잉? 2018/12/05 2,759
880840 현대백 식품관서 한우육개장 1인분 팩 사보신분.. 비비고보다 맛.. 11 6500원 .. 2018/12/05 2,278
880839 유치원3법 용진TV 오늘대박 7 .. 2018/12/05 1,234
880838 서울 유학하는 대학생 아들 기거는 어떻게 해야할지 5 하숙 자취 2018/12/05 2,474
880837 닭가슴살 냄새 방법 있을까요? 3 .. 2018/12/05 1,141
880836 바닥에 보온용으로 까는 얇은.. 7 매트라 해야.. 2018/12/05 1,680
880835 조성진 헤어스타일 15 .. 2018/12/05 6,593
880834 일반고로 결정하고나니.... 7 왜 그럴까?.. 2018/12/05 3,318
880833 고딩알바하는데 등본제출하라는데. 8 아들아 2018/12/05 4,768
880832 조성진 연주회 티켓 빨리 예매하는 노하우? 1 알려주세요 2018/12/05 1,583
880831 드라마 남자친구 4 나마야 2018/12/05 1,839
880830 이직하려고 퇴사의사를 밝히니 12 wisdom.. 2018/12/05 8,217
880829 양지머리 한근 푹 끓여 먹었더니 심봉사 눈이 퐉~ 떠지는 느낌입.. 13 쌀밥에고기 2018/12/05 6,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