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역술가가 흰옷을 입어야 지선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했다면서요?
저 갑자기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하나 생각이 나네요.
부잣집 며느리가 아이를 낳을때가 되어서 아주 용한 점쟁이를 찾아가 개복사주를 받았대요.
이 날 아이를 낳으면 꽃가마를 타실겁니다 라고 말하길래
과연 이 아이가 크면 얼마나 어미를 호강시키려고 하나 기대에 부풀어서
예정일 보다 훨씬 앞선 날에 무리하게 아이를 낳고 ..
결국엔 죽어서 꽃상여를 타고 동리 밖으로 나갔다는 이야기..
김혜경이가 흰옷을 입고 이재명이가 당선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너가 감옥들어가서 입을 수의 색깔이 흰색이거나.. 소복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