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라도가 고향이신 분들 이런 말투요

질문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8-12-04 13:30:31
밥 먹었는가?
그럼 쉬소.

이런 말투는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흔히 쓰는 말투인가요?
IP : 211.107.xxx.2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8.12.4 1:34 PM (110.9.xxx.89)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써요.
    나이 어린 아재가 나이 많은 조카한테 쓰거나...
    반말하기 어려운 사이에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써요. 아님 비슷한 연배에서 서로 쓰거나..
    부부사이에 쓰이거나...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저런 말투 썼다가는
    느자구없는 새끼라는 소리 듣습니다.

  • 2. 아뇨
    '18.12.4 1:34 PM (168.131.xxx.68)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말 놓기 어려운 사람에게하죠.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는 정중하게 높임말써야죠

  • 3. ..
    '18.12.4 1:3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전라도인데

    반 경어 라고 알고 있는데,

    나이든 어르신들이 나이 어려도 나이가 있으니 반말은 안하고 저렇게 반 경어체로

  • 4. ...
    '18.12.4 1:38 PM (106.102.xxx.64)

    격이 별로 없는 친한 사이면
    아랫 사람이 쓰기도해요.
    가령 친언니 동생사이라든가
    뭐 친자매가 아니라도 친한 동네 언니 정도는 써요.

  • 5. ㅡㅡ
    '18.12.4 1:41 PM (112.150.xxx.194)

    둘다 써요.
    윗사람이 아랫사람 좀 높여서 말할때.
    아랫사람이 윗사람과 허물없이 가까운사이일때도 써요.
    가족같은 경우요.

  • 6. 소나무
    '18.12.4 1:54 PM (124.62.xxx.9)

    예사낮춤말 입니다 ..
    높임말과 반말의 중간정도 ..

  • 7.
    '18.12.4 2:08 PM (119.198.xxx.247)

    둘다 씁니다
    이모 식사했는가?
    남편에게도, 당신이 하소
    엄마한테도, 엄마 솥뚜껑 닫았는가~

  • 8. ....
    '18.12.4 2:10 P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는 안써요. 윗님말처럼 친동생이 언니나 오빠한테정도? 반말쓰는 사이에서나 쓰죠.
    하게체인데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점잖게 쓰는 낮춤말이에요

  • 9. 엽마눌
    '18.12.4 2:18 PM (121.143.xxx.86) - 삭제된댓글

    ㅇㅇ했는가?
    이게 반말인줄 알았더니
    아니라고 하던대

  • 10. 여수
    '18.12.4 2:21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윗사람ㆍ아랫사람상관없이 친한사이에서 써요.

  • 11. ..
    '18.12.4 2:54 PM (49.169.xxx.133)

    제 남자조카가 고모인 저한테 저렇게 쓰는데 귀여워요.ㅎㅎ
    고모 새해 복많이 받으소 이런식..
    어릴 때 업어키웠어요..

  • 12. 어릴때
    '18.12.4 3:05 PM (124.53.xxx.131)

    동네에서 너나없이 친한 사이일때 어른들 사이에서 많이 듣던 말이네요.
    직접 들으면 '이러소 저러소'또는 '시장보고 왔는가' '뭐 사왔능가'
    이런 투의 말들이 어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정스러워요.
    요즘은 이런 말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같은데 그리고보니
    여름에 우리 작은애(20대)가 어른들 많은곳에 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서
    두번쨋날 '자네 또왔능가'아주머니들이 반갑게 웃으며 대해줘서 좋았다고 했어요

  • 13. 원글
    '18.12.4 3:43 PM (211.107.xxx.247)

    30대 아들이 어머니한테 쓴다고해서 여쭤봤는데
    댓글보니 흔히 쓸 수 있는 표현이군요.
    감사합니다.

  • 14. 눈팅코팅
    '18.12.4 8:40 PM (112.154.xxx.182)

    윗사람ㆍ아랫사람상관없이 친한사이에서 써요.

    심지어는 '자네' '~~하게'
    등도 위아래 안가리고 친한 사이에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551 정신질환/마약/향정신성 진단서 는 어디서 떼나요? 1 ㅡㅡ 2018/12/04 1,245
880550 답답해요 1 답답 2018/12/04 601
880549 나주곰탕처럼 끓이려면,,, 3 2018/12/04 1,260
880548 사랑하는 딸 10 대학이 뭐길.. 2018/12/04 2,989
880547 성격 좋은 여우인 사람도 있나요? 5 .. 2018/12/04 3,680
880546 김혜경이 하얀옷만 입는 이유? 48 .. 2018/12/04 7,402
880545 다자녀 혜택 분양 받고 입양아 파양 9 ㅡㅡ 2018/12/04 3,310
880544 고입원서에 백분율성적 1 2018/12/04 850
880543 문재인, 참~ 대통령 노릇 편하게 해 먹는다 41 ..... .. 2018/12/04 2,467
880542 중고딩 자녀들 푸른 채소 자주 먹나요? 8 채소 2018/12/04 1,343
880541 이재명 30분전 트윗 17 읍읍아 감옥.. 2018/12/04 4,599
880540 82회원이 820만명이네요. 16 00 2018/12/04 3,426
880539 아파트 매수 10 아파트 2018/12/04 2,641
880538 드라마) 남자친구 보다보면 3 .. 2018/12/04 1,462
880537 저녁 챙겨먹기 귀찮은 2 마샤 2018/12/04 1,245
880536 조국 민정수석 흔들기가 불편한 이유 4 믿음 2018/12/04 875
880535 文대통령 "조국 믿는다" 보도에 야당 발끈 24 암요!믿어요.. 2018/12/04 2,123
880534 정보공개청구 기각되었는데...화나네요. 3 화남 2018/12/04 1,021
880533 털 달린 옷은 무조건 드라이 맡겨야 하나요? 2 질문 2018/12/04 1,310
880532 D-9, 김혜경 99% 기소. 6 혜경구속 2018/12/04 1,971
880531 수능수학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7 줌인 2018/12/04 1,793
880530 이번 주말 라운딩 가능할까요? 6 골프 2018/12/04 962
880529 폐지와 의류 재활용 3 분리수거 2018/12/04 1,400
880528 (급)엑스트라 해보신 분 계실까요? 9 ㅇㅇ 2018/12/04 1,463
880527 김생민 가계부 출간안하겟죠? 2019년 2018/12/04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