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들어와주세요..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요..(기독교)

..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8-12-04 00:16:13

교회 안나가고 집에서 동영상으로 목사님 설교 듣고 기도하고 이러면 하나님 응답 받기 힘든가요??... 제가 요즘 힘들어서..기도 시작했는데요ㅠㅜ교회는 어릴때 다녔었는데...지금은 안다니거든요 ..다시 나갈려니 망설여지고 아는 사람 마주칠까봐 좀 그렇네요 ㅠㅠ다른 교회 갈려니 또 그것도 좀 용기가 안생기고..제가 좀 히키코모리 성향이 있어서..ㅠㅠ어떻게 해야될지..




IP : 27.113.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4 12:19 AM (221.151.xxx.109)

    동영상 보며 예배 드리고 기도하셔도 돼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마세요
    저희 교회 목사님은 날궂은 날 동영상으로 보라고 하세요
    그러다 마음 서서히 열리면 그때 교회 나가시고요

  • 2. robles
    '18.12.4 12:46 AM (191.85.xxx.151)

    원글님 저도 힘들 땐 동영상 설교를 듣지만 사도신경에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에 대해 나옵니다. 사실 혼자 외따로 신앙생활하면 힘이 안 나요. 여기 게시판에 교회의 약점에 대해서 많이 늘어놓고 혼자 믿어도 된다고 하지만 신앙생활은 같은 신자끼리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기도하고 교제할 때 나오는 그 힘도 무시할 수가 없답니다. 저도 가끔 교회사람들 보기 싫다고 안 나가버리면 더 처지고 힘든데 그래도 사도신경에서 언급한대로 거룩한 공회, 교회를 하나님이 세우신 곳으로 인정하고 나갈 때, 비록 아는 사람도 없어도 나 외에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길을 걷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보고 느끼는 감사와 기쁨이 너무나 큽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가 없어요. 잠언에 '철과 철이 서로를 날카롭게 한다'하였는데 사람은 서로 부딪히면서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또 하나님 사랑은 이웃사랑이라는 말씀도 있어요. 그러니 나 혼자 골방에서 예배 보는게 신앙의 완전함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 3. rosti
    '18.12.4 1:03 AM (211.251.xxx.113)

    아무문제 없어요. 어차피 구원은 개인적인 것이고 개인의 신앙고백이 가장 중요하지 어디 교회 소속이라는 신앙의 본질은 아니죠. 성경도 보시고 여건이 되시면 가까운 교회를 나가시면 좋지만 조급하게 건 마세요. 교회가서 은근히 마음 많이 다치거든요.

  • 4. ...
    '18.12.4 1:33 AM (175.196.xxx.62)

    일단 혼자라도 시작하세요.
    성당은 인간관계 안해도 되는데
    교회는 해야되나봐요.
    요새는 유튜브나 홈페이지, 방송에
    좋은 설교나 성경공부 자료들 많으니
    그걸 적극 활용하세요. 기도도 열심히 하시구요.
    그러다 마음이 조금씩 바뀌면 그때 나가시면 되구요.

  • 5. 그거야
    '18.12.4 1:41 AM (211.248.xxx.147)

    기도응답이야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교회의 공동체가 주는 유익도 무시 못하기때문에...전 출석을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로 신앙생활하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인간이 연약한 존재라 흔들릴때 속한 공동체가 큰 도움이 되기도 하거든요

  • 6. 기도 응답
    '18.12.4 1:43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1.그리스도를 생각하고 묵상. 사랑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림
    2. 성경 말씀 자주 읽고 묵상
    3.그 다음 기도

    기도는 자신의 소원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또한 이세상에서 잘먹고 잘살고 성공하는(자식 가족포함)
    것을 바라며 말하는게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불교처럼 100일기도 천일기도 처럼 정성을 다한다고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면 모든 기도(그저 생각뿐이거나
    중얼거릴지라도) 거의 다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아직도 세상욕심에 가득차 있다면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기도 응답 받기는 힘듭니다

    하나님의 목표는 하나님형(?!) 인간으로 만들기가 목표이니까요.....

  • 7. ..
    '18.12.4 2:10 AM (27.113.xxx.80)

    댓글 감사합니다

  • 8. doubleH
    '18.12.4 7:43 AM (112.169.xxx.23)

    106.9 라디오 들으면 도움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407 불고기 어떻게 해먹는게 가장 맛있던가요? 4 2018/12/04 1,787
880406 저 독감일수 있을까요? 3 2222 2018/12/04 1,123
880405 이과 정시엔 등급이 아니라 백분위를 보나요? 9 2018/12/04 1,878
880404 전라도가 고향이신 분들 이런 말투요 11 질문 2018/12/04 2,953
880403 한경희오븐에 김 굽는게 가능할까요? 3 ... 2018/12/04 639
880402 기로에 선 이재명 부부 15 둘 다 감옥.. 2018/12/04 3,829
880401 노력을 해도 인연이 없으면 7 .... 2018/12/04 3,440
880400 정시때 학생부 반영대학 3학년 성적중 1 고3맘 2018/12/04 945
880399 전업주부님들, 본인 옷 최대 얼마짜리까지 질러보셨어요? 20 2018/12/04 4,867
880398 아이폰 공장 초기화 2 ... 2018/12/04 880
880397 요양원에서 근무했어요 68 사회복지사 2018/12/04 25,955
880396 할일이 너무 많아 멘탈붕괴네요 1 ㅇㅇ 2018/12/04 1,136
880395 40대후반에서 50대 중반 4 .. 2018/12/04 4,363
880394 한국,세계 8번째로 무역 1조 달러 달성 8 경축 2018/12/04 892
880393 예비고1 수학 8 예비고1 2018/12/04 1,665
880392 평소 과일 안 좋아하는데 달고 맛있는 귤이 먹고파 6 과일 2018/12/04 1,216
880391 여자운전원이 차를 엉망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3 힘드네요.... 2018/12/04 3,336
880390 이번기회에 대청소합시다 2 2018/12/04 971
880389 이해찬 당대표 참 잘 뽑으셨어요 49 .... 2018/12/04 1,829
880388 왼쪽 엉치부터해서 무릎까지가 아파요. 덴현모 2018/12/04 662
880387 청약관련 82인생 선배님들 조언을 구해요. 2 항동 2018/12/04 876
880386 기침이 안 떨어져요. 병원에 가면 좋아질까요? 8 .. 2018/12/04 1,941
880385 사춘기때 갑작스런 아토피 경험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겨울비 2018/12/04 1,127
880384 알바...잠수타버리고싶어요 9 ㅡㅡ 2018/12/04 3,942
880383 문대통령 응원 좀 해주세요. 42 .. 2018/12/04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