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페에서 국수 먹었더니
출장부페라 국물거리도 없고 저도 국수를 좋아해서요
근데 맞은편에 앉은 할줌마 두분이 우릴 보더니
부페에서 무슨 국수를 먹지 이러며 비웃네요
본인들은 호박죽 먹던데 국수도 필수로 있잖아요
저는 꼭 국수를 한 그릇 먹는 편인데 의아했네요
국수 먹는거 의아한 사람들이 있다니
그러더니 그중 한 분이 국수를 갖다 먹더군요
말론 그래놓고 궁금했나부죠
1. 부페
'18.12.3 7:48 PM (39.113.xxx.112)먹으면서 남테이블에 관심 있는 사람도 있군요. 저는 저 먹기도 바쁘던데
2. 크리스티나7
'18.12.3 7:49 PM (121.165.xxx.46)코리안 스타일
남의일이 참견 ㅎㅎ3. 별이상한
'18.12.3 7:50 PM (121.155.xxx.30)남이사 뭘 먹든 뭔상관?
4. ㅇㅇ
'18.12.3 7:52 PM (1.240.xxx.193)갑자기 뜨끈한 멸치국수가 땡겨요 ㅜㅜ
5. ..
'18.12.3 7:56 PM (175.223.xxx.112)그사람들은 부페오는 날이 일년에 몇 없는 잔칫날이라 고기 잔뜩 먹어야돼서 국수같은건 남이 먹는 꼴도 못보겠나봐요.
웬 상관이래요 정말..6. ㅋㅋㅋ
'18.12.3 7:5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암튼 오지랖은 ㅋㅋ
전 뷔페음식 입맛에 안 맞아서 국수 제조해서 먹는대요
제가 제조하면 다들 해달라고 해요
전 국수 넣고 멸치국물 넣고 청양 듬뿍 넣고 김가루 조금에 파만 넣는데 시원하다고 다들 해달래요 ㅋㅋ
예전에 애들이 애슐리 좋아해서 가면 저는 다른 거 아예 안 먹고 육수에 국수만 몇 그릇 먹고 나왔어요7. ....
'18.12.3 8:08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진짜 남의 음식 관리하는 오지라퍼들 있어요. 저는 겨울에 맥도날드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콘 있죠? 500원하는것. 그거 사서 딱 나오는데 앞에 의류 행사장 직원인 중년 여자가 추워죽겠는데 무슨 아이스크림이야.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 너무 황당해서 쳐다보니 자기도 민망한지 세상 가식적인 미소 짓는데 아직도 그 얼굴이 기억나요.
8. ㅋㅋㅋㅋㅋ
'18.12.3 8:34 PM (39.118.xxx.96)뷔페에서 뭔 죽이냐고 같이 비웃어주시지 그러셨어요 ㅋㅋㅋㅋ
9. 뚝!!
'18.12.3 8:40 PM (175.223.xxx.240)그러게요 남이사 뭘먹든지 무슨 상관이래요
안그래도 지금국물내서 국수 한그릇 비웠네요 ㅎ
집에서 술먹은뒤 국수땡겨서요 ㅠ10. ..
'18.12.3 8:46 PM (211.224.xxx.142)뷔페가면 꼭 먹는게 잔치국순데. 전 국수가 뷔페 음식중 제일 맛있어요
11. 그러게요
'18.12.3 8:57 PM (223.39.xxx.137)너무 예의 없는 이들이 살아보니 많아요
12. ....
'18.12.3 9:04 PM (175.198.xxx.247)전 뷔페가면 호박죽이랑 잔치국수는 둘 다 꼭 먹어요 ㅎㅎ
13. 걍
'18.12.3 9:0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이해하삼.
국수 먹고 배불르면 더 비싼 음식 못 먹을텐데 어쩌나 하는 심정인 거로!14. 우리쭈맘
'18.12.3 9:13 PM (125.181.xxx.149)할줌마 남 접시 살피고 삐죽거리는 시간에 하나라도 자셔유
그래야아들 메느리가 준돈 본전 뽑쥬!그러겠어요 ㅋㄱㅂ15. 면사랑
'18.12.3 9:16 PM (210.220.xxx.245)전 어느부페가든 면으로 된것들은 특히 국물있는 잔치국수,쌀국수등은 두그릇은 기본으로 먹어주고 오는데...
16. ㅇㅇㅇ
'18.12.3 9:34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남이사
나는 국수는 꼭먹어요
대신김밥은 안먹거든요17. ㅡㅡ
'18.12.3 9:47 PM (116.37.xxx.94)김밥은 진짜..예식장 갔을때..정말 먹을것이 단 한개정도 있을때 같이 가져와서 먹지요
18. ㅀㅎ
'18.12.3 10:00 PM (14.32.xxx.147)그런 말에 여기에 글을 쓸 정도로 신경이 쓰이셨나보네요.
별일 아닌 것 같은데.19. .........
'18.12.3 11:36 PM (121.132.xxx.187)저는 특급호텔 가서도 김밥 꼭 먹는 여자에요.ㅋㅋㅋ
20. 왠 참견
'18.12.4 3:27 AM (218.39.xxx.146)참.. 오지랍이 넓습니다. 남이사 뭘 먹던 비웃을 것 까지는.
그 노인네들이 좀 후진 사람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