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병원 간호사 불친절 어디에 신고하나요?
집 대출건도 있고 저 아니면 수입원이 없어 계속 일을 해야해서 시간이 자유롭지 못해요.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점진을 받고 진료를 받는데
6개월 전에 예약한 검진 날짜에 시간이 안 되어
2주전 검사 날짜 변경을 간호사에게 요청했더니
한 번 예약한 시스템은 변경이 안 되며 날짜 변경 하더라도
국가에서 95% 지원해주는 공단 혜택을 받을 수 없더난 거에요.
암수술 환자는 해당 병명에 대해서는 치료비 95% 를 지원받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런 게 어딨냐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걸 병원이 왜 안해주는 거냐? 건강보험 센터에 문의하고 다시 연락하겠다. 했더니
잠깐 기다리라더니 그제야 해준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다음에 진료 날짜 안지키고 검사 일정 미루면
예약 안해준다고 그러길래 지금 내가 예약해놓고 무단으로 안간것도 아니고
예약 변경이 왜이리 힘들고 환자에 대해 배려가 없는지 따져 물었어요.
예약 당일에 변경 요한 것도 아니고 2주 전에 연락한 거거든요.
너무 불친절하고 무엇보다 국가 지원해주는 병원비로 환자 우롱한 것이 괘씸해서 이 간호사 신고하고 싶은데 어디에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젊은 나이에 암 걸린 것도 속상하고
그 와중에 일까지 해야하는 처지도 서글픈데 이런 취급까지 받으니 더 서럽네요.
1. 법적인
'18.12.3 2:13 PM (211.195.xxx.35)근거를 대보라고 하세요.
2. 헐
'18.12.3 2:15 PM (211.245.xxx.132)별 웃기는 간호원이네요..이름 소속 알아내서 민원넣으세요
게시판이 따로 없나요? 고객의 소리..이런 공개적인 게시판이요3. 대학병원
'18.12.3 2:17 PM (211.184.xxx.199)고객상담센터 또는 민원상담실? 이런 곳으로 연락하시고
대학병원 홈페이지에 등록하시면 됩니다4. ㅇㅇ
'18.12.3 2:18 PM (117.111.xxx.17)당연히 이름 물어서 알아냈죠. 근데 어디에 신고해야할지 몰라서요. 오늘 검진 받으러 가는데 우선 담당 교수에게 말해둘 생각인데 병원 측에서 환자 이런식으로 대하는 건 아닌 것 같아 신고하고 싶어서요.
5. 대학병원
'18.12.3 2:22 PM (61.40.xxx.119)담당교수는 말해봐야 소용 없고요. 사실 환자 검사나 일정은 아예 관여를 안해요. 그냥 듣고 흘려버리죠.
수간호사나 간호부장에게 직접 그 간호사이름대고 크게 컴플레인 하세요.
홈피게시판에도 쓰시고요.6. 병원
'18.12.3 2:22 PM (211.248.xxx.147)고객으ㅏ소리에도 올리세요. 말도안되요
7. .......
'18.12.3 2:23 PM (121.179.xxx.151)다중채널로 민원넣으세요.
담당교수에게 말하고. 홈페이지에 글 올리고 원무과장에게 얘기하세요.
한 군데로는 님분이 안 풀릴 수도 있어요. 자기들끼리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거든요.
확실하게 경종을 울리세요.
빨리 쾌차하시구요.8. .....
'18.12.3 2:23 PM (115.161.xxx.211) - 삭제된댓글속상하신 거 이해가 갑니다.
한편으로 간호사도 이해가 가구요.
대학병원이다보니 절박한 고위험한 환자들이 오는 곳이고
아산이나 서울대처럼 전국까지는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비교적 원거리에서 사는 환자들이 올 확률이 높아
기본 몇 달 기다렸다가 진료 받는 경우가 많고 예약 지키는 게 중요한 문제인 것은 맞는거 같은데
서로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반응이 안좋았던 거 같은데....
글쓴이님이 본인은 안그랬다 생각하실지라도 실제 변경요청할 때 본인의 힘든 상황에 상대를 대하는 말투 같은 뉘앙스가 어땠을런지도 알 수가 없고.
이번 예약진료 받으러 가신 날 재예약하실 때 반응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해당병원 홈페이지에 고객의견 받는 곳에 글 남겨보세요.9. .....
'18.12.3 2:24 PM (115.161.xxx.211) - 삭제된댓글속상하신 거 이해가 갑니다.
한편으로 간호사도 이해가 가구요.
대학병원이다보니 절박한 고위험한 환자들이 오는 곳이고
아산이나 서울대처럼 전국까지는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비교적 원거리에서 사는 환자들이 올 확률이 높아
기본 몇 달 기다렸다가 진료 받는 경우가 많고 예약 지키는 게 중요한 문제인 것은 맞는거 같은데
서로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반응이 안좋았던 거 같은데....
글쓴이님이 본인은 안그랬다 생각하실지라도 실제 변경요청할 때 본인의 힘든 상황에 상대를 대하는 말투 같은 뉘앙스가 어땠을런지도 알 수가 없고.
각자의 사정을 다 봐주면 일정이 꼬이고 그럼 피해 받는 환자들도 생길 수 밖에 없으니 병원에서도 예민한 문제 같아요
이번 예약진료 받으러 가신 날 재예약하실 때 반응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해당병원 홈페이지에 고객의견 받는 곳에 글 남겨보세요.10. ...
'18.12.3 2:27 PM (59.23.xxx.75)홈페이지 고객의소리에 적으면 됩니다
11. 음...
'18.12.3 2:27 PM (220.116.xxx.35)예약변경은 담당 교수 빈 시간에만 가능한것이고
무슨 지원비를 예약변경 한다고 못 받나요?12. ,,,
'18.12.3 2:30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어느 병원이신지...
세브란스 다니는데 예약 변경 잘 해주던데요?
변경하면 물론 원하는 날짜에는 할 수 없지만, 환자 편의를
생각해서 바꿔주죠.
그 간호사가 많이 이상한거에요.
꼭 항의하세요.13. 홈피요
'18.12.3 2:32 PM (223.53.xxx.32) - 삭제된댓글그게 가장 강력합니다
시정결과 메일로 알려달라고 적어두세요14. ...
'18.12.3 2:36 PM (58.238.xxx.221)홈피하고 병원에 보면 고객의 소리함 넣는 곳도 있지 않나요?
할수 있는곳에 다하세요.
이번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그여자는 수시로 예약으로 갑질할 여자니까 꼭 컴플레인 들어가서 경고 먹어야 해요.15. ㅅㄷ
'18.12.3 2:36 PM (218.235.xxx.117)요즘 대학병원 엄청친절하던데요..
16. ㅇㅇ
'18.12.3 2:37 PM (117.111.xxx.17)네~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와 고객의 소리에 민원 넣어볼게요~ 다시 한 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17. 멍청
'18.12.3 2:37 PM (220.76.xxx.87)이건 불친절이 아니라 멍청한 거죠. 게다가 무슨 거짓말을...저도 대학병원 정기적으로 다니고 부모님도 국내 여러 대학병원 다니는데 예약 변경 잘해줍니다. 심지어 2주 전이라면서요. 반대로 의사 사정으로 그 쪽에서 변경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학회나 뭐 이런 걸로. 노쇼도 아니고 무슨 다음 예약을 못한다고 어디서 거짓말을. 말투가 쌀쌀 맞아도 멍청하진 않은데 그 간호사 뭐죠?
18. ㅇㅇ
'18.12.3 2:41 PM (117.111.xxx.17)참고로 예약 변경 날짜는 교수님 시간되는 날로 아무 때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리 불친절하게 답이 돌아왔어요. 진료 받으러 갈 때도 대부분 이 병원 간호사들이 불친절한데 많은 사람들 상대하다 보면 뭐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그러면서 그 부분은 그냥 넘겼거든요. 근데 예약 변경 문제에 이리 비협조적이고 말도 안 되는 말로 환자에게 거짓을 말하는 건 아니라고 보여져서요.
19. ㅇㅇ
'18.12.3 3:05 PM (49.142.xxx.181)이게 말이 안되는게... 간호사가 예약변경을 해주나요? 그건 병원 예약하는 곳에 예약 변경해주죠.
20. 윗님
'18.12.3 3:11 PM (182.221.xxx.55)대학병원의 경우 해당과에서 직접 예약변경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럴 경우 간호사가 변경합니다.
21. ,,,
'18.12.3 4:3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혹시 서울대 병원 아닌가요?
다른 대형 병원보다 불친절 해요.
저도 홈페이지에 올린적 있어요.
의사들 아무리 실력 있으면 뭐 하나요?
밑에 인력들이 의사 점수 다 까먹어요.
내 돈내고 기분 상해서 서울대 병원 안 다녀요.22. 정말
'18.12.3 7:37 PM (218.234.xxx.54)어느병원인지 궁금하네요
아픈 사람한테 국가지원금 갖고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
나쁜 사람이예요
헛소리 못하게 여기저기 민원 넣으세요
해당병원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이랑 복지부 이런 곳 까지 다 넣으세요
병원에서 이런식으로 안내했는데
공단 지원금을 병원에서 결정하는게 맞는지
이렇게 안내해도 되는게 맞는지
자기돈도 아니고 본인이 다니는 병원 돈도 아니고
건보에서 해주는걸 본인이 해주는것마냥
너무 웃긴 사람이네요23. .....
'18.12.4 1:10 AM (125.136.xxx.121)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알고나하는건지요. 예약날짜 바뀐다고 중증혜택을 못본다는게 어떤 상식인지 궁금하네요. 홈피에 올려서 항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