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먹던 진짜 빨갛고 맛있는 토마토가 먹고 싶어요.
제 체질에 토마토가 좋아서 일부러 하루 두 개씩
챙겨먹어요
보통 온라인쇼핑으로 박스 구입하는데
진짜 맛없어요
단단하도 억세고 질기고 토마토수프로
끓여먹어야지 생으로는 못먹겠네요
다 익혀도 새~~~ 빨갛지가 않아요
흐리멍텅 빨간색이에요
싱겁고 아휴 진짜 맛없어요
맛있는건 어디서 팔까요????
백화점 가야하나요???
1. ..
'18.12.2 2:12 PM (175.118.xxx.73)완숙된 걸 따야 맛있는데 요즘엔 구하기 어렵죠
2. ㅁㅁ
'18.12.2 2:1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지금은 계절적으로 완숙도 예쁜색은 어렵구요
여름엔 완숙으로수확하는곳 직거래하면됩니다3. 빛나라별
'18.12.2 2:23 PM (49.175.xxx.226)한살림 토마토 처음 먹고 어릴때 먹던 토마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4. happy
'18.12.2 2:25 PM (115.161.xxx.254)종자가 달라요.
요즘 파는 건 동글동글 껍질 두꺼운 유럽종자라
샐러드용이라 식감도 질기고 맛이 없어요.
토종 찰토마토 먹고 싶네요 ㅠㅠ
속이 쫀득쫀득 빨간게 맛나죠.5. 유럽
'18.12.2 2:51 PM (210.103.xxx.30)에 가서 생토마토 먹었는데 맛이 예술이였어요
싸기도 어찌나 싸던지
앉은자리서 3덩어리 먹고 배터지는줄;;
맛대가리도 없는유럽종자를 수입해서 키우나 보네요
사실 요즘건 수프 해먹어도 맛없어요
생협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토종 찾으려면6. ᆢ
'18.12.2 5:13 PM (211.109.xxx.163)일주일에 토마토 한박스씩 사서 끓는물에 튀겨 껍질벗기고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먹고있는데
지난주에 산건 껍질은 얇게 벗겨지는데 토마토가 아예
초록색이더라구요
근데 날이 추우니 일주일이 지나도 계속 푸르딩딩
엊근제 산건 색은 빨간데 외국품종 뭐라던데
끓는물에 튀기는데 껍질이 진짜 너무 두껍게
벗겨지더라구요 젠장
몇년전 여름즈음인가 시골 시댁가다가
집옆에 토마토 키우며 그앞에다 좌판놓고 파는
토마토를 사간적있는데 진짜 얼마나 맛있었는지
잊혀지지가 않아요7. ᆢ
'18.12.2 5:21 PM (58.140.xxx.148)노지토마토.
우리동네엔 농사짓는 할머니들이 노점에서 팔던데.8. 지금 파는 토마토
'18.12.2 5:34 PM (180.224.xxx.141)유전자 변형이라하던데
여튼 종자가 달라요
너무 맛없음
엄마가 여름에 농사지어 따서 보내준
토마토 맛을 잊을수없어요9. ...
'18.12.2 5:54 PM (203.226.xxx.197)어릴때처럼 노지에서 다익도록 키우자면.
어릴때 겨울에 토마토가 가당키나했을까요.
제철에 많이드세요.
올초여름에 이마트 토종토마토나왔던거 맛낫는데
두팩연달아사먹고나니 더이상 안나오더군요.10. 바나나
'18.12.2 6:11 PM (49.161.xxx.80)141님 유전자변형 토마토라는 얘기 확실한건 가요? 우리나라 농산물은 유전자 변형 허가가 안되고 수입도 안되는데 무슨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