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엄마가 첫째 교육청 영재원 지원했냐고 묻길래
울 아이는 영재원 지원할 정도로 뛰어난 게 아니라서 지원할 생각도 안해봤다고 하니
그 엄마 주변에 지원한 아이들이 몇 명 있는데 단원평가 보면 잘하긴 하지만 그렇게 뛰어난 아이들 아니라고
담임 추천서 받아서 지원은 할 수 있고 시험은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아이는 솔직히 한 번도 뛰어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그냥 보통보다 학습 이해력이 좋은 정도거든요
본인 노력 대비 아웃풋이 좋은편이에요 수학 과학 좋아하구요
그 엄마가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한 번 준비해볼까 생각도 드는데
문제집에 사고력 수학에 이것 저것 들이밀어서 아이 스트레스 받게 하는거 아닐까 고민되네요
사실 지금 엄마표 영어에 집중하느라 수학은 거의 신경 못 쓰는 편이라서요
주위 영재원 다니는 아이들이나 준비하는 아이들 어느정도 뛰어난가요?
한 번 준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