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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물을 만들면서..

드는 생각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18-12-01 22:22:50

멸치를 다듬다가
밥도둑이라는 고추장물을 만들어보게 되었는데요


멸치 팬에 살짝 굽고 부셔놓고
양념물을 만들었어요

마늘 한스푼 듬뿍 넣고
고추장 고추가루 청양고추 쫑쫑 썰어 넣는데
맛보면서 청양고추가 부족한듯하여 하나씩 또 하나씩
계속 더 넣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아 이거 정말 무지 핫(!)한 음식이구나
고추장에 고추가루에 청양고추를 계속 넣다니
온통 고추투성이잖아요! ㅎㄷㄷㄷ..!

우리 민족은 정말이지 엄청 화끈한 민족같아요
그렇다고 저걸 먹어보면 뱃속에서 불이 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살짝 매캐하니 맛있고 감칠맛나요

여느때는 잘 몰랐는데 오늘 문득 드는 생각이
아 정말 외국인들이 보면 기절할만도 할것같다는 생각드네요...
IP : 175.223.xxx.2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10:25 PM (59.15.xxx.61)

    고추장 고춧가루도 들어가나요?

  • 2. ....
    '18.12.1 10:27 PM (59.15.xxx.61)

    저는 멸치액젓 집간장 물 조금 넣고 하는데...

  • 3. 원글
    '18.12.1 10:28 PM (175.223.xxx.249)

    어쩌다보니 넣게 되었어요
    근데 엄청 맛있었어요 선물도 하고요

    다 만들고보니 일반적으론 멸치와 고추만 넣네요
    고추를 많이 넣어야 맛있어요

  • 4. 원글님~
    '18.12.1 10:41 PM (59.6.xxx.71)

    자세한 레시피 부탁드려요 꼭요!

  • 5. 모모
    '18.12.1 10:59 PM (223.38.xxx.81)

    저도 액젓으로만 했어요
    여름에 먹으면 더맛있어요

  • 6. 윗님~~
    '18.12.1 11:03 PM (175.223.xxx.249)

    제가 한건 너무 맵고요
    제가 킵하고있는것 드릴께요
    82어디에선가 복사해놓은거예요
    ㅡㅡㅡㅡㅡ
    청량고추만하면 정말 매워서 전 요즘나는 약오른듯한 고추랑 청량고추를 3:1 정도의 비율로 합니다.

    1. 고추를 다지기전에 냄비에 고추의 1/5 분량의 멸치다싯물을 진하게 냅니다.
    2. 고추를 칼로 다집니다. (요것만 좀 번거롭습니다)
    3. 멸치다싯물에 고추다진것을 넣고 집간장을 자작하게 넣습니다.
    4. 간을 보아서 짭짤하면 됩니다.
    5. 머리와 내장을 뺀 멸치를 가위나 칼로 다져서 넣어줍니다.(나중에 건져먹어도 맛납니다)
    6. 불을 켜서 두어번 바르르 끓이면 불을 끕니다.

    그러면 고추도 파란색이 유지되고 맛이 깔끔합니다.
    저는 마늘도 참기름도 기타 다른것 아무것도 안넣습니다.
    그것이 더 깔끔하더군요.
    기호에 따라서 첨가하는분들도 계시더군요.
    ㅡㅡㅡㅡㅡㅡㅡ

    맛나게 해드셔요^^

  • 7. ....
    '18.12.1 11:03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여름에 호박잎 쪄서 밥이랑 싸먹으면
    밥이 순삭되는경험을 하실거예요.

  • 8. 레시피 하나 더
    '18.12.1 11:08 PM (175.223.xxx.249)

    요 아래 링크 글에 있는데요
    많이들 보시는 듯 했어요
    사진도 있어서 좋아요
    밥도둑 아니고 더 무서운 밥귀신이라네요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662402

  • 9. ...
    '18.12.1 11:22 PM (117.111.xxx.65)

    고추장물 맛있을거 같아요 ㅋ

  • 10. 원글
    '18.12.1 11:26 PM (175.223.xxx.249)

    아 저위에 첫번째 레시피는
    반드시 집간장~!!! 이어야 한다고 했어요
    일반 샘표간장 말고 조선간장 같은거요

  • 11.
    '18.12.1 11:52 PM (210.100.xxx.78)

    분당 돌고래상가 지하 반찬가게
    고추장물 파는데
    밥에 물말아 같이먹으면 밥한그릇
    몇초만에 없어져요

  • 12. 고추장
    '18.12.2 12:06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고추장은 냄새때문에 별로고요
    액젓 국간장 진간장 골고루 섞어서 청양 많이 넣고 하심 되는데
    반드시 집간장일 필요는 없어요

  • 13. ..
    '18.12.2 1:07 AM (182.221.xxx.239)

    얼마전에 처음 먹었는데 순식간에 밥이 사라지는 경험을...
    근데 먹고나면 속이 뒤집어지더라구요.
    두번을 그렇게 먹고 속이 뒤집혔는데
    한번도 경험해 보지못한 속쓰림을 동반한 울렁거림 이었어요.
    다시 먹기가 겁이납니다.
    멸치빼고는 온통 고추라서 그랬나봐요.
    청양고추도 아니었는데 그랬어요.

  • 14.
    '18.12.2 2:38 AM (223.39.xxx.230)

    맛있겄어요

  • 15. 저도
    '18.12.2 3:24 AM (211.202.xxx.73)

    삭힌 고추 만들었는데 삭힌 고추에 고춧가루 고추장 양념을 해서 무치니
    고추로 끝내는 음식이네요. 근데 하나도 안 매운 것이...

  • 16.
    '18.12.2 5:15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유튜브 한국요리 하는 분이 고추소박이김치를 만드는데 고추 갈라서 잘게 썬 부추에 고춧가루 양념해서 속 채워 넣으니 외국인 댓글이 '고추 속에 또 고추 넣는다'고...ㅎ
    외국인들도 한국요리가 고추나 고춧가루 많이 쓰는 건 다들 알더군요.
    고추장물 말만 들었는데 해 먹어 봐야겠네요.

  • 17.
    '18.12.2 7:21 AM (39.7.xxx.86)

    유튜브 한국요리 하는 분이 고추소박이김치를 만드는데 고추 갈라서 잘게 썬 부추에 고춧가루 양념해서 속 채워 넣으니 외국인 댓글이 '고추 속에 또 고추 넣는다'고ㅎ. 외국인들도 한국요리가 고추나 고춧가루 많이 쓰는 건 거의 알더군요.
    고추장물 말만 들었는데 해 먹어 봐야겠네요.

  • 18. 레시피 감사해요
    '18.12.5 7:09 AM (219.248.xxx.25)

    정성스럽게 써 주신 님들 넘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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