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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5등급이 재수하겠답니다

재수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8-12-01 21:22:53
애가 원하면 시킬 마음은 있는데요
애 공부 시간이나 열심은 안봐도 비디오일것 같아요
지방대 보내느니 그 비용으로 그냥 재수 시키나 어쩌나
재수 반대시 애는 어떻게 납득시키나
두고두고 미련고문때문에 원망 들을것 같고요

공부 안하면서 재수한다는 아이 두신부모님 계세요?
IP : 211.44.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신 5등급?
    '18.12.1 9:4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수능은 더 처참한 5.6.7등급...영어만 쉬워서 3등급나오고요.
    저는 재수 시켰어요.
    제가 공부가 그렇게 싫다가 대학1학년때 뒤늦게 수학재미 느낀 경우라 얘는 공부가 늦되겠구나....생각하고 일년동안 한번더 기회준다..입번에도 안하면 엄마도 할수없다 속으로 작정하고...
    아이한테는 니가 재수해서 전문대 가도 된다. 재수하고도 그 점수면 할수없지 않느냐.다만 엄마는 니가 한번이라도 공부 재미 경험해봤으면 좋겠다...했어요.
    시간 없고 어려워서 가채점은 못했고 지금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만 아이 스스로 공부 재미도 알고 성적도 조금은 올랐어요. 지 말로는 돈 안 아깝다고...인생공부했다네요. 재수 삼수해도 안하는 애는 안한대요.
    저도 제가 아이 키우면서 제일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요즘 알바중이예요.작년에는 그냥 어영부영 시간보내고 놀았거든요.
    참 우리애 내신 5등급은 평균도 아니고 가장 잘한거 10개 정도의 평균합이 5등급...ㅠㅠㅠㅠㅠ
    진짜 공부라는걸 하나도 안한 아이예요.
    재수시작하면서 중학수학부터 시작한 아이예요.
    이번 수능에 몇개나 맞을지 모르지만 문과 수학 21번이랑 30번만 못 풀고 다 풀었다고는 하네요.
    국어 영어는 워낙 못하기는 했는데 국어도 모의때 80점대까지 오르긴는 했는데 이번에 80은 안될거 같다고 그러네요.
    저는 더 안바래요.
    애가 아직은 철딱서니가 없지만 알바해서 누나 용돈도 준다고는 하네요.

  • 2. 내신5등급?
    '18.12.1 9:53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참 우리애는 다른 지방 사립대 영어 최저.....맞춰서 붙은 상태였고 저는 집근처도 아니고 그런 대학을 수백 등록금내고 방값에 생활비에 내느니 재수하고 집근처 대학가라는 입장이었고 아이는 공부 싫어하는 아이답게 왜 재수하냐고 난리부리던 상황이었어요.
    제가 화가 많은 사람인데 이때는 조곤조곤 설득했어요.
    아이도 막상 등록 안하니 좀 놀란듯하구요.
    친구들이 재수 많이 하는것도 애가 수긍하는 이유가 됐구요.
    재수 학원 등록하고는 무조건 쌤들에게 맡겨버렸어요.엄마말 듣지도 않을테구요.
    학원에서 설명회 있다면 빠지지않고 무조건 갔어요.아이 성적으로 애 부탁한다고 말하기도 민망하고 그냥 제가 참석하는걸로 관심을 표하기만 했어요.
    암튼 아이하고 잘 얘기해보세요.

  • 3. ㅣㅣㅣ
    '18.12.1 11:16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내신 5등급은 재수 하면 안 되나요 ?
    본인이 하려고 하고
    경제력.있으시다면 당연히 시켜야지요
    죽이 되던 밥이 되던 ...
    안 하는 것보다야 더 나을 듯합니다

    진짜 공부 싫어 하고
    미래에 관심 없는 아이라면
    재수 이야기도 안 꺼낼겁니다

  • 4. 내신 5등급
    '18.12.2 9:51 AM (118.222.xxx.105)

    내신 5등급이 재수해서 정시 성적은 많이 올랐어요.
    다만 그나마 잘하던 국어가 떨어져서 안타깝네요.
    아이의 논리가 고등때 공부 전혀 안 해도 이 성적 받는데 조금만 공부하면 얼마나 많이 오르겠냐고요.
    지방대 갔는데 재수하든 안 하든 안 다닌다해서 재수시켰거든요.
    국어만 아니면 인서울 충분히 가능한 정도로 수능 점수 받았어요.
    아이 학교는 내신이 나오기 힘든 학교이기도 했어요.
    사실 기대도 안 하고 갔던 학교는 다시 가겠지 정도로 시킨건데 성공은 했네요.
    사람 욕심 끝이 없어 아쉬움은 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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