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 쌓아두는거 싫어하는 분도 있나요?
1. 호러
'18.12.1 6:03 PM (112.154.xxx.180)저요 모두 처분하고 싶지만 같이 사는 가족들 때문에 아직은 불가능하고
점점 물건에 의미가 없어지네요 집도 마음도 깔끔해지고2. .........
'18.12.1 6:03 PM (210.210.xxx.130)제가 그래요.
일년에 두번 날 잡아 한번도 안입었거나
안사용하던 주방용품은 싹싹 버려요.
그래서 집안이 깔끔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요.
대신 남의 집 가서 지저분하다고 타박하지는 않구요..
우리집만 깨끗하면 되는거지요..ㅎㅎ3. 저요
'18.12.1 6:03 PM (211.109.xxx.76)저요 정말 딱 질색인데요. 애기르니까 애물건이 사방에....... 그리고 저 자체도 정리를 잘못하고 남편이 쌓아두고 못버리는 성격입니다. 제일 싫어하는게 쓸데없는 물건 사는거에요. 우리집에 버릴물건이 반이상입니다.
4. 저요
'18.12.1 6:06 PM (218.153.xxx.41)호텔같이 깔끔하고 물건 많이 없는 공간 좋아해요
옷,인테리어 용품 사는건 좋아하는데
진열 예쁘게 해놓고 많이 사지 않아요5. ^^
'18.12.1 6:07 PM (121.182.xxx.252)저요.....
그래서 물건 살때는 항상 신중하고 한번 사면 쭈욱~~~~사용합니다.6. 저는요
'18.12.1 6:08 PM (58.140.xxx.232)물건은 물론이고 음식도 꼴을 못봐요. 기껏 장 보고나면 쌓여있는게 싫어서 부지런히 먹고, 없으니까 또 사고, 먹느라 바쁘고..
도대체 살은 언제 빼려고.. 이것도 일종의 강박증인듯.
가족땜에 장을 안볼순 없고 최대한 조금 사려고해요. 가격이 비슷하더라도 소포장으로..7. ...
'18.12.1 6:11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저도 님과 입니다.
여백의 미를 사랑하다 못해 아예 휑함... 을 엄청 사랑해요.
늘어놓는거 정말 싫어 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도자기인형이나 뭐 장식품 선물 받는거 싫었어요. (칭구들아 미안~)
늘어놓기 싫고 전혀 예쁘지도 않고, 청소할 때 걸리적거리고.
마음은 딱 1인당 냄비 하나, 밥그릇하나, 국그릇 하나등.. 필수 기본만 갖추고 살고 싶지만
집이라는게 저 혼자 사는 것도 아니니 현실은 뒤죽박죽 쪽이긴 해요.
찬장 열어보면 (1년동안 내 손이 닿지 않은) 그릇들 모조리 다 버리고 싶어요.
비단 부엌용품뿐이 아니고
무엇이든 1년동안 손이 닿지 않은 것들은 다.. 옷이건 신발이건 책이건 전기제품이건 뭐든
필요한 사람에게 주거나
중고로 팔거나 그냥 내다 버리거나... 그게 마음이고요.
그래서 다른 가족들 물건은 맘대로 할 수 없으니
그냥 내 물건만이라도 정기적으로 대대적으로 다 정리해서 버리거나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거는
필요없는거 사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는거구요.8. 담요
'18.12.1 6:13 PM (183.101.xxx.134)저도 음식 쌓이는 게 가장 싫어요. 특히 냉장고에 쌓인 음식 버리고 정리하고
해 먹고 그래서 냉장고 속이 텅 비어있으면
보릿고개 시절 지났던 부모님은 우울해 하는데 제 기분은 상쾌해요. ㅎ
가구도 핸드폰 지갑도 한 번 좋은거 사서 오래써요.9. 아마
'18.12.1 6:15 PM (110.14.xxx.53)미니멀 라이프 까페 가면 환영 받으실 듯합니다.
그냥 그렇게 물욕이 없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저도 다른 건 별로 없지만 책과 취미생활 욕심이 많아서 엄청 들이다가 요즘 많이 내려놓고 있습니다. 계속 정리하고 정리하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은 잘 안주네요.10. ㅇㅇ
'18.12.1 6:18 PM (121.152.xxx.203)저는 장식품 엄청 많고
컬렉터 라면 컬렉터 ㅋ 인데
집안 깔끔하고 단정하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ㅎ
꼭 뭐가 많다고 너저분한건 아니랍니다.11. 저두요
'18.12.1 6:19 PM (175.223.xxx.62)부모님 중 특히 엄마가 검소를 넘어서서 물건을 절대 안버리는 분이라 집에 온갖 잡동사니가 너저분했거든요..거기에 질려서 저는 절대 필요없는 물건 쌓이는거 질색하고 바로바로 처분해야 속이 시원해요..저도 물건 엄청 고민해서 젤 맘에드는걸로 집에 들이구요..주렁주렁 거는거 물건 밖에 나와있는거 다 싫어요
12. 저도
'18.12.1 6:32 PM (112.170.xxx.27)애 크니까 피스피스 자잘하게 돌아다니는 물건도 없고 딱 오래쓸 물건들만 신중하게 사들이고 절대 쓸데없는 물건 집에 두지 않아요. 평수가 넓고 애가 하나. 심지어 안방드레스룸 외에 옷장이 없어요. 집에 필요한 가구들만 두는데 휑한 공간을 어찌할수 없어 고민하다가 포인트벽지와 데코스티커, 조화로 된 꽃과 화분들로 한 돈백만원 들여 벽,공간 장식을 하고나니 내가봐도 멋지고 집에만 있고 싶어요~
13. ...
'18.12.1 6:52 PM (39.7.xxx.203)그런 사람 하나 아는데 인간관계도 아주 싹퉁바가지라 인연끊으려구요. 지만 깔끔하면 다인줄 알더만요.
14. ....
'18.12.1 6:53 PM (175.193.xxx.126)물건이 꽉 차 있으면 속이 갑갑해지면서 어지러워요
뭔가 비어있는게 좋아요
옷장안에도 한쪽으로 옷 정렬되고 다른한쪽은 비어있어야해요 냉동실도 주기적으로 정리해서 어디 있는지 파악하니 못먹어 버리는거 거의 없고요
일정공간 비어있어요
그래야 숨통이 틔어요
이거 혹시 병일까요?15. 저도 그래요
'18.12.1 6:54 PM (89.217.xxx.88)잘 안 쓰는 프라이팬 왜 샀을까 싶은 주방용품은 이미 다 버렸고요, 먼지나 타는 장식품 그림 걸어두는 것도 질색해요. 심지어 결혼액자도 이사하며 떼어 버렸어요 ㅋㅋ 호텔이나
B &B 에 가면 그래 이렇게 해놓고 살아야 해 결심하지만 현실은 어린애들 둘이라 ㅠㅠ16. 저도요
'18.12.1 7:53 PM (180.230.xxx.96)차라리 없어서 못먹는게 나아요
며칠전 옷도 한봉다리 버렸네요
장농이 비좁아 옷을 놓을곳이 없어서요
속이 다 후련~17. 저도요
'18.12.1 7:55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전 맨날 뭘 버릴까 그생각 해요 ㅋㅋㅋ
식재료도 안 쟁이죠
생필품도 떨어질때 되서 사요18. 소망
'18.12.2 10:01 PM (118.176.xxx.108)저요 물건 쟁여놓으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수시로 정리하고 버려요 옷장도 한구석은 비워놔야 맘편하고 좋아요작정하고 식재료 안사면 2주는 냉파하면서 잘지내요 싹 비우고 싹 치우고 다시 채워놓으면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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