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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과 더불어 학습능력은 타고나는 거예요.

사실 조회수 : 5,846
작성일 : 2018-12-01 15:00:47
제가 참 역겹다 생각하는게 바로 사교육시장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그거 안되는 아이에겐 다 쓰잘데기 없는 헛짓거리입니다.
차라리 그 돈 모아 노후자금이나 하세요.
각종 사교육 종사자들 하나같이 말합니다.
집중력은 길러지는 거라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이게 얼마나 개소리인지는 논문 몇편 찾아 보면 쉽게 나옵니다.
초등 4학년 기점으로 지켜보세요. 5학년이 딱 공부의 성패 여부 결정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 공부 안되는 아이들 중고등 올라가서도 안됩니다.
온갖 감언이설과 달콤한 말들로 학부모 현혹시키는 사교육 종사자들
참 안타깝고 거기에 휘말리는 학부모들 더 안타깝습니다.
특목고 가는 아이들
더불어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전교권인 아이들 제가 장담하건데 십중 팔구 떡잎부터 달라요
이미 돌지나서부터 늦어도 두돌 지나면 그 떡잎
아이들 많이 상대해 본 사람들 눈엔 보여요.
집중력은 기본이고 자기 조절 능력도 남다릅다.
저도 한때 사교육에 몸 담아본 사람인데 가장 많이 만나본 유형의 엄마들...
주문처럼 자기 아이는 머리가 좋대요
그런데 노력 안하는거래요.
처음엔 그저 웃고 말았는데 이건 거의 믿음 수준이 사이비 신도 수준이더군요.
그런 엄마들이 안되는 아이 잡고 쓰잘데기 없는 헛짓거리 하는거죠.
공부, 집중력 다 타고나요.
산만한 아이 공부잘할까 집중력 없는 아이 공부잘할까
전전긍긍할때가 아니라 남에게 민폐 안끼치고 살게나 하세요...
안되는거 전전긍긍하지 말구요
IP : 117.111.xxx.23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3:05 PM (68.106.xxx.129)

    근데 별수 없어요. 그 돈 아낀다고 재벌되는 것도 아니고요, 부모 만족이며 학생 본인도 안 해서 그렇다는 핑계 댈 수 없고요.

  • 2.
    '18.12.1 3:08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머리 좋은 거랑 집중력이 좋은 거랑은 다른거 아닌가여?
    다 그렇게 일찍 판단되면 일찌감치 다 포기하는게 낫죠.

  • 3. ...
    '18.12.1 3:12 PM (117.111.xxx.218)

    학습능력 안에 머리, 집중력 다 들어갑니다.어릴때부터 보입니다.
    ADHD인데 의사다 변호사다. 이런 사람 극소수예요.

  • 4. ㅇ ㅇ
    '18.12.1 3:14 PM (211.227.xxx.137)

    아까 어떤 엄마가 29개월 아가 걱정하던데...
    제발 아가를 단정하지 말고 초등 고학년까지 지켜보면 좋을텐데요.

    경쟁이 심한 사회라 이해는 가는데 안타깝더라구요.

  • 5. ...
    '18.12.1 3:14 PM (220.127.xxx.123)

    근데 평범하고 시키면 시키는데로 아웃풋이 나오는경우도 많아요. 아주 극상위권 극하위권 빼면요. 중상정도 할수 있는 아이인데 걍 방치해버리면 하위권으로 떨어질수도 있는거죠. 물론 사교육은 적당한 선에서요.
    82에서는 자주 언급되는데 날 때부터 정해진거다... 이거 위험한 발상이에요. 도대체 어떤 논문에서 그렇게 개소리라고 하던가요?

  • 6. 그래서
    '18.12.1 3:18 PM (175.209.xxx.57)

    사교육비 안써서 노후를 얼마나 준비한다구요.

  • 7. .....
    '18.12.1 3:20 PM (223.33.xxx.181)

    떡잎부터 안되겠다고 기술이나 배우게하든지 장사나 시키던 부모나 할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님이 그케이스 아니면 입 다물어요
    대학 안가면 듣도보도 못한 대학 나오면 할수 있는 일이 도대체 뭔지 먼저 읇어봐요

  • 8. ...
    '18.12.1 3:21 PM (211.201.xxx.53)

    알겠습니다.
    그러나 단언하진 마세요.
    인간은 변화가능하고 고등과정까지의 모든 내용은 평균정도의 지능이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채워져있어요.
    그러니 교과내용을 잘 모른다연 가르치는 자의 능력도 재고해봐야지요.

  • 9. ㅇ ㅇ
    '18.12.1 3:23 PM (211.227.xxx.137)

    물론 ''날 때 정해진다''는 심한 말이고 초등 고학년이면 어느 정도 보이죠.
    그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초조할 정도로 절박한 게 특정 부모의 문제는 아니겠죠.
    이건 아무래도 사회문제같아요.ㅜㅜ

  • 10.
    '18.12.1 3:24 PM (175.113.xxx.141)

    사고가 편협하고 결론이 성급하네요
    당연히 학습능력은 집중력 사고력 암기력 등에 달려있고 이건 대부분 타고 태어나죠. 근데 학습능력의 정도는 정규분포를 그리고 있다는거죠. 극소수의 천재와 둔재를 제외하면, 영재고 과고를 가거나 초등 저학년 때부터 책상머리 공부는 도저히 아니다 싶은 애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본인하기 나름이예요. 본인이 하는 것의 효율을 사교육이 올려주는 면이 있으니 활용하는거구요.
    본인이 똑똑하고 대다수이 학부모들이 욕심만 많은 무지랭이 바보라서 사교육시킨다는 되지도 않는 오만한 생각은 혼자서만 간직하세요

  • 11. ..
    '18.12.1 3:24 PM (125.133.xxx.171) - 삭제된댓글

    성적 비슷했어도 저만 미친듯이 사교육을 받았는데
    주변보다는 좋게 대학갔어요
    대학으로 인해서 결혼도 조금 잘했고요
    쏟아부은돈은 아주 아깝긴해요
    근데 쏟아부을돈 있으니까 시키셨겠죠

  • 12. 입찬소리
    '18.12.1 3:28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입찬소리네요
    우리나라 공교육에서
    대학 가는거 말고 선택지가 얼마나 되나요?
    공부 못하는아이, 혹은 대학 이외의것을
    선택하는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알기나 하는건지.
    학교서 공부 가르칠때
    사교육 받는것을 전제로 수업한다는것은 아는지
    원글님은 우물안 개구리네요

  • 13. ...
    '18.12.1 3:36 PM (175.208.xxx.165)

    맞는말 같은데요 ㅜ 수능 만점자가 그럼 대치에서 나와야하는데 현실은 안그렇잖아요..모두 사교육 종사자이신가 ㅜ

  • 14. ...
    '18.12.1 3:3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면 포기가 쉽게 되지만
    이게... 내 새끼이다 보니까 (대부분의 보통 사람인지라) 쉽게 포기가 안 되는 게 현실인거죠.

    돈이 아무리 없어도 자기 형편내에서 쓰게 되고
    돈이 많으면 뭐 많은대로 한도 끝도 없이 (안 쓰는 거 보다는 낫겠지 싶은 희망회로 돌리며) 쓰게 되는거..

    그게 자식 둔 보통의 부모들 마음 일 겁니다.

  • 15. .
    '18.12.1 3:39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인정하기 어렵기도, 싫기도한 현실입니다.

  • 16. ..
    '18.12.1 3:42 PM (117.111.xxx.73)

    댓글들을 보니 우리나라 사교육이 흥하는 이유 더 잘 알겠네요.
    제가 5년전 사교육에 종사할때 그때 어머님들 마인드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네요.
    저는 학부모 상담할때도 얘는 머리는 보통인데 집중력이 짧다. 얘는 하면 잘하는데 의욕이 없다.
    공부쪽으론 아닌듯하다. 분명히 전달을 하는데
    이렇게 하다가 입시학원에서 민원 빗발치고 돈이 필요해 결국 할수없이 2년은 붙어야 있어야 하니
    감언이설로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아이들 중 제대로 된 인서울 간 아이들 없었어요.
    그럼에도 그 노력과 들이돈이 경험치가 되었다면 말리지 않아요.
    다만 한마디만 더 하지면 초 5학년입니다.
    이때 학습능력 수준이 아무리 끓어올린다 해도 거기서 거기라는걸
    잊지 마시고
    투자 하세요
    전 여기까지만 답글 합니다

  • 17. ...
    '18.12.1 3:43 PM (220.127.xxx.123)

    175.208님. 지금 덧글들이 말하는게 그런게 아니잖아요.
    수능 만점자나 서울대 의대 아니면 뭐 대학이 아닙니까?

  • 18. ...
    '18.12.1 3:43 PM (117.111.xxx.83)

    오타가 많네요
    끓어올린다 ㅡ끌어올린ㄷ

  • 19. ......
    '18.12.1 3:44 PM (223.62.xxx.16)

    그거 모르는 사람없어요. 머리좋다고 믿는 엄마들도 그거라도 믿고싶어서그런거에요.
    그렇다고 자식을 포기하겠어요??

  • 20. ㅎㅎ
    '18.12.1 3:55 PM (128.134.xxx.85)

    아이 없으신가봐요.
    물론 집중력이 생길 거다. 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계신 분도 있겠죠.
    하지만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사실 단 하나에요.

    "안시키는 것 보다는 낫다."

    돈을 들인만큼의 보람이 안나오더라도, 100을 들여 1의 효과가 있더라도
    아이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돈과 노력을 들이는 거에요.

    결국 좋은 머리를 타고난 아이는 효율이 좋기 때문에, 나쁜 머리를 타고난 아이는 그래도 안시키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사교육을 하게 됩니다.

  • 21. ㅎㅎㅎ
    '18.12.1 3:56 PM (14.32.xxx.147)

    전 최근 아들 말 듣고선 공부 일찍 안시킨 걸 후회했어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고집세고 자기 색깔이 너무 분명해서 사교육 안시키고 4학년때 처음으로 공부방엘 보냈어요.
    그날 해야 하는 분량을 반드시 해야하는 곳이었어요.
    5학년 때 아이 하는 말이 "내가 더 일찍 집중하는 법을 알았다면 더 공부를 잘 했을거야"
    그 전에는 학교에서도 어디에서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대요. 그런데 공부방에서 공부할 때는 그게 안되니까 집중력이 늘어난 거죠. 이제서야 땅을 치고 후회해요. 뭐라고 했어야 하는건데 하고요.
    심지어 전 특수교육에 종사해서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 잘 알고 있었거든요.
    20개월에 와서 수업듣는 아이랑 6살에 처음 온 아이랑은 아이의 평생이 좌우된다고 해도 무방해요.
    일반발달은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요.ㅠㅠ

  • 22. 근데
    '18.12.1 3:59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사교육에 종사하셨다면서
    이런 결론이면 분석을 잘했다거나 관찰력이 좋거나 그닥 머리 좋은분은 아닌듯
    보통 아이라면
    고등까지 공부는 머리보다 성실이죠
    집중력도 기억력처럼 매일 노력하면 그 시간이 훨씬 길어지고 깊이도 깊어져요
    그래서 끝까지 가는 중고등 성적은 타고난것보다 아이 본인의지가 제일 중요한건데요
    극상위권에 보통머리인데 엄청난 노력으로 커버하는 애들 못보셨나요
    꽤 많은데요
    저는 비율로 따지면 더 많다고 봐요
    그런 성실성도 본인의지가 아니라 타고난거라하면 그때는 아무 할말없고요 ㅎㅎㅎ

  • 23. 혼자만
    '18.12.1 4:03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깨달은것 같죠?
    모르는 엄마들 많지 않아요

  • 24. 이 글에
    '18.12.1 4:06 P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사교육에 목 맨, 머리 나쁜 유전자 물려준
    엄마들 몰려와 열폭하는거
    구경하는 재미 쏠쏠 하겠어요~

  • 25. ..
    '18.12.1 4:08 PM (223.38.xxx.142)

    같은 능력의 아이를 방치하는 것과 관리하는 것의 차이는 있지 않을까요?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거니니까 시키는거구요.

  • 26. 그게
    '18.12.1 4:08 PM (211.246.xxx.48)

    알지만 내 새끼니까 안됩니다누가 모르나요?

  • 27. ..
    '18.12.1 4:09 PM (223.38.xxx.78)

    성실함은 어느정도 키울 수 있어요. 다만 그걸 타고난 아이와의 차이가 크죠.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한다는 엄마들도 계신데 알고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지극한 자식사랑에 눈 멀어서 그러는거지...전 지금 강사인데 글쎄요..초등엄마들은 우리애는 가르치면 영재도 된다 이러는 분들 계시지만 중등부턴 대부분 안시키면 그것도 못 하니까 시킨단 분들이 더 많으셨어요. 중하위권서는
    .

  • 28. 원글님
    '18.12.1 4:13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말이 맞아요. 그런데요.. 우리나라는 학습에 대한 투자는 어마어마한 반면에 맞춤형 학습법에 대한 투자는 없어요.

    서울대 나온 공신이 그러죠. 같은 문제집 10번 보면 만점맞는다고요.

    웃기는게 뭔줄 아세요? 공신의 학습법을 전수 받으면 누구나 공신이 되는 줄 알아요.근데.. 그건 공신이니까 그 학습법으로 공부한거에요.

    즉 사교육 시장에 어마어마한 스펙의 어마어마한 수의 강사들이 많지만 학습법은 딱 하나에요. 상위권을 위한 방법.

    상위권은 1번 돌리고
    중위권은 5번 돌리고
    하위권은 10번 돌려요.

    즉 못하는 애나 잘하는 애나 똑같이 가르치고 못하는 애는 토나올때까지 반복하고 집에 안보내고 외우게 만드는거에요.

    근데 이건 원글님 탓은 아니에요.원글님도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가르쳐야하는 줄 알고 가르쳐왔으니까요.

    못하는 아이들일수록 더 많이 투자하고 공을 들이고 학습법을 연구해서 가르치면 나아져요.

    그렇게 안하고 그저 10번 반복하라고 하니..대부분의 아이들은 나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창의력 수학이라고 이름붙이면 어른도 못풀 알쏭달쏭 문제를 내놓죠..

    그게 우리나라식 교육법인것 같아요. 못하는 놈은 영영 못하게 만들기...

  • 29. 저도
    '18.12.1 4:13 PM (223.38.xxx.32)

    동의합니다 공부머리없는애들은 그냥 편하게 학교다니면서
    다른길찾는게 더좋아요 머리좋은애들은 그냥노나요
    어차피해도 못따라가는거 다소질이 다릅니다 좋은대학안나와도 장사머리있고 사업머리있음 또 그쪽으로 대박나기도해요

  • 30.
    '18.12.1 4:14 PM (124.51.xxx.87) - 삭제된댓글

    뭔가에 대해 이렇게 단언하는 글
    웃겨요
    자기가 아는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편협한 사람이 이런 글을 쓰죠
    내 생각은 이렇지만 아닐수도 있다, 이게 전제가 되어야
    제대로 된 마인드입니다
    사교육 시장에 발 담궜다고 안다고 착각하는거
    오만이에요

  • 31. 음...
    '18.12.1 4:24 PM (61.105.xxx.161)

    다들 공부하는데만 돈든다고 생각하세요?
    예체능 시키니까 돈이 박살이 나네요 그런다고 이걸로 밥벌어 먹고 살정도나 되면 다행이고
    커서 장사머리 사업머리 있어서 돈 잘벌지 어찌알고 그냥 냅둘까요?
    부모로써 자기 능력안에서는 해볼만큼 노력해봐야 하는데
    요즘애들은 참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 싶네요

  • 32. 그래도
    '18.12.1 4:34 PM (223.38.xxx.142)

    뇌는 개발할수록 발달합니다. 훈련시킨 개와 안 시킨 개의 차이 보면 알죠. 같은걸 가르쳐도 심부름까지 다녀오는 개가 있긴 하죠, 그런 개 못 따라가니 훈런시키지 마라? 이건 아니죠.

  • 33. 음음음
    '18.12.1 5:05 PM (175.116.xxx.74)

    저는 원글님 말에 공감이 어려워요. 회사생활해보니 학벌이 안좋더라도 전문가 경지인분들이 있어요. 반면 저처럼 학벌이 좋은데 비리비리한 사람도 있고요. 그냥 전 어릴때 공부가 재밌었고 나의 때였구나 싶어요. 분야가 재밌으면 없던 집중력도 생기는거같아요. 놀다가 공부가 재밌어질수도 있어요. 운동하다 관두고 서울대간사람도 꽤 있어요.

  • 34. 아이고~
    '18.12.1 5:32 PM (36.38.xxx.183)

    부모들이 님이 말한거 모른다고 생각해요?
    아는척좀 마세요.

  • 35. ...
    '18.12.1 6:4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덜 먹고 운동 많이 하면 살 빠진다는거 이론으로 이 세상 사람들 다 알아요.
    근데 현실은 그게 그렇게 논리처럼 쉽지 않아요.
    살 원하는 만큼 못 빼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회복 불가 나쁜 남편놈 하고 어여 이혼해야 하는게 맞는데..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또는 부질없는 희망때문일지도) 그냥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게 현실이에요.

    남의 자식이면
    예의 없으면 쫓아내라, 돈 주지 말아라, 학교도 보내지 말아라.. 등등 쎄게 말 할 수 있어요.
    그러나 내 자식이고 내 일이면 그게 맘처럼 그렇게 쉽지 않은거에요.

    그걸 여지껏 모르신단 말입니까?
    님도 -그런 당연한 현실이치를 모르시니- 답답하긴 매한가지 입니다.

  • 36. .....
    '18.12.1 7:37 PM (220.90.xxx.196)

    저도 사교육 강사 20여년이고 원글님 말에 동감합니다.
    원글님은 그래. 스카이 못 가니까 나머지 애들은 공부하지 마. 할 필요없어. 그게 아니라. 공부를 스카이 가는 애들처럼 시키거나 너무 목매거나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아이들과의 관계를 망치지 말란거예요. 경제적인 손해도 당연히 생각해야하구요.

    보통 고등부 강사들끼리 얘기하면 100이면 100 원글님처럼 이야기 합니다. 저희도 다 같이 학부모거든요. 공부재능 있는 자식. 공부 뜻 없는 아이 다 같이 기르는 부모입니다.
    아이들은 이외로 공부에 대해서는 부모에게 솔직하게 얘기못해요. 아이들은 모두 공부 하기 싫다 라고 얘기하지 어려워서 못 하겠다 라고는 말 안합니다. 아이들이 하기싫다 는 건 어려워서 못하겠다는 말을 이해하지 파악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공부재능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어요. 대개는 그냥 머리는 좋은 거 같은데 노력을 안해. 이렇게 쉽게 결론내지요.

    그러면서
    미친듯이 성실하면 돼.
    우리나라 수능.내신은 학교수업 성실히 들으면 다 맞아.
    니가 게을러서 그래.
    좀 생각을 해. 집중을 하라고...
    라면서 무조건 아이에게 공부능력를 의지의 문제로 넘기고 있어요. 그 놈의 노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요.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고 아이를 힐난하거나 때려서라도 정신을 개조시키거나 아주 비싼 사기꾼이나 다름없는 강사들의 말빨에 속아넘어가 사교육시장에 흠뻑 빠지거나.

    원글님은 공부는 거의 타고나니..
    잘 살펴보시고..공부재능이 평범한 아이에게 너무 공부만을 강요하지 말란겁니다. 너무 헛돈 많이 쓰지 말란거예요.

  • 37. ..
    '18.12.1 7:42 PM (39.7.xxx.106)

    극상위권과 극하위권만 상대하셨나요.
    대부분은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저만 해도 적성 검사, 아이큐 검사를 보니
    컨디션 좋을 때는 능력치가 최상위였다가
    나쁘면 평균 미만으로 주저앉고 그랬는데
    솔직히 이게 보통 사람의 현실 아닌가 싶어요.
    상황에 따라 능력치, 성실성이란 게
    굉장히 요동칩니다.

    우리같은 사교육은 도움 안 된다,
    그러니 아이 훈련은 다른 방법으로 시켜라,
    유럽 등 다른 나라를 보니 우리처럼 하면 안 되는 거 맞더라,
    아이들 실컷 놀리면서 공부 잘하게 되는 법은 따로 있다,
    시야를 넓히면 이렇게 말하는 게 객관적이에요.

    단 한 명도 낙오자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라는 모토로
    핀란드는 엄청난 교육 효율성을 보여줬는데
    그건 순전히 공교육이 정상화된 덕이죠.
    사교육이 비대하다는 건 비효율이 그만큼 높다는 뜻.

  • 38. ...
    '18.12.1 8:30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아이고,. 무슨 초4때 학습태도보면 답이 나와요..

    저는 그냥 유전자 플러스 환경, 그리고 공부지속하는 동기.
    이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초4면 유전자 발현은 됐을수도 있고 안됐을수도 있고

    사교육으로 단련된 아이는 초4때 화려하게 살거고
    운동, 놀기 실컷하고 공부 별로 해본적 없으면
    초4를 놀거나 운동하느라 시간보내고 있을거구요.

    공부지속할 동기는, 중3때 생기는 애도 있고
    고등가서 생기는 애도 있고
    어릴때부터 꾸준한 애도 있을테구요.

    근데. 이 세가지가 딱 맞으면
    아이가 잘 못클수가 없어요.



    다만, 이런건 있어요.
    예를 들어 경제력도 상중하가 있고
    달리기 능력도 상중하가 있고
    하다못해 밥먹고 소화시켜 똥싸는 능력도 상중하가 있는데
    유독 한국 엄마들이 자식 공부에서만큼은
    상중하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요.
    그 환상을 연장시키는게 사교육 선생들이고요.

  • 39. ...
    '18.12.1 8:41 PM (175.223.xxx.245)

    아이고,. 무슨 초5때 학습태도보면 답이 나와요..

    저는 그냥 유전자 플러스 환경, 그리고 공부지속하는 동기.
    이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초5면 유전자 발현은 됐을수도 있고 안됐을수도 있고

    사교육으로 단련된 아이는 초5때 화려하게 살거고
    운동, 놀기 실컷하고 공부 별로 해본적 없으면
    초5를 놀거나 운동하느라 시간보내고 있을거구요.

    공부지속할 동기는, 중3때 생기는 애도 있고
    고등가서 생기는 애도 있고
    어릴때부터 꾸준한 애도 있을테구요.

    근데. 이 세가지가 딱 맞으면
    아이가 잘 못 클수가 없어요.



    다만, 이런건 있어요.

    예를 들어 경제력도 상중하가 있고
    달리기 능력도 상중하가 있고
    하다못해 밥먹고 소화시켜 똥싸는 능력도 상중하가 있는데
    유독 한국 엄마들이 자식 공부에서만큼은
    상중하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요.
    그 환상을 연장시키는게 사교육 선생들이고요.

  • 40. 대부분
    '18.12.2 5:38 AM (185.178.xxx.147) - 삭제된댓글

    "입찬소리네요
    우리나라 공교육에서
    대학 가는거 말고 선택지가 얼마나 되나요?
    공부 못하는아이, 혹은 대학 이외의것을
    선택하는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알기나 하는건지.
    학교서 공부 가르칠때
    사교육 받는것을 전제로 수업한다는것은 아는지
    원글님은 우물안 개구리네요"

    이러기때문에 사교육 열풍이 안 죽는거겠죠.
    공부머리 타고나지 않은 애들이 대부분일건데 그런 대부분이 우리는 이런 제도에 따르지 않겠다 - 사회 나와서 어떤 취급을 받을 지 - 바로 그거때문인건데. 이게 확~~ 바뀐다는건 서양처럼 되어야 한다는거죠.
    최저임금 올려서 어느 직업을 갖던 웬만큼 먹고 살 수 있고, 미혼모가 되어도 사회제도로 아이를 혼자 키울 수 있어야 하고 (남자가 양육비 만 18살때까지 지급), 어떤 직업을 갖던 사람들이 적어도 일상적인 대화에서 남을 비하하는 말을 하지는 않는게 상식적인 세상. 지금 한국은 이런게 다 안 되어있으니 할 수 없이 공부에 매진하게 하는 길 밖에는 없는거죠.
    아니면, 사람들 인식이 확 깨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 - 가령 은행 창구직원 - 하고 적당히 벌어 적당히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고 하면 못 할 것도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언젠간, 한국어 공부하는 유럽 사람이 한 말 - 유툽에 있어요 - 한국사람은 전부 조선시대 양반이 되고 싶어하는 거 같다고. 정곡을 찌르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 41. ..
    '18.12.2 3:48 PM (223.38.xxx.50)

    사회가 바탕이 안 되어 있는데, 나 혼자 깨어 있다고 공부머리 아니니 다른거 하자고 해 볼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다른 특출난 재능도 발견 안 되는 아이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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