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많이 틀리면 호감 떨어지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되다 돼다 같은 건 헷갈리기 쉬우니 상관없는데
모래를 모레로 쓰거나 바람 새다를 세다, 새벽을 세벽 이렇게 쓰니 깨던데...
이것도 기준이 달라서.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1. 어떻긴
'18.12.1 2:32 PM (183.98.xxx.142)뭘 어떻겠어요
너무 쉽고 헷갈리기가 더 힘들 것 같은
맞춤법도 틀리게 쓰면 진짜 한심하죠
거기다가 지적받아도 그게그거지 뭐
하는 식으로 오히려 말한 사람 까다롭다
치부해버리면 다시 상종하기도 싫어요2. .....
'18.12.1 2:35 PM (223.38.xxx.71)너무 뻔한 맞춤법 틀리는 사람들 보면 좀 그렇죠.
그런데 저는 되다, 돼다는 정말 자주 쓰고 쉬운 맞춤법이니까 더 틀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기본형이 되다, 활용을 되고 되어요 되니 되어서 등으로 한다는 거, 어려울 게 전혀 없거든요.
다들 자주 틀리는 거라고 해서 어렵다는 의미가 되는 게 전혀 아닌데. 잠깐만 생각해 보면 되는데 그 생각을 안 한다는 거나, 무슨 다수결도 아니고 다들 틀리니 나도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나... 그런 게 좀 별로예요.
다들 스마트폰은 손에 쥐고 있으면서 사전 한번 찾아보면 되는데 안 하는 거니까요.3. ㅇㅇ
'18.12.1 2:39 PM (49.174.xxx.200)오타일수도 있어요. 특히 ㅔ ㅐ 가 자판이 붙어있어서리 ㅠ
4. ㅇㅇ
'18.12.1 2:43 PM (175.223.xxx.181)신뢰가 안가죠.
직장에서도 맞춤법 틀리는 사람 있으면
확 멍청해 보이면서 믿음이 안 가요.
반대로 띄어쓰기까지 완벽하게 쓰는 사람보면
신뢰가 가구요.5. 사귀는
'18.12.1 2:47 PM (122.38.xxx.224)남자가 특정 단어를 꾸준히 틀리게 문자 보내면 없어 보이고..성질 날 때 그런 문자 보내면..정말 싫어지겠죠..
6. Hh
'18.12.1 2:52 PM (59.9.xxx.67) - 삭제된댓글남친은 아니지만
톡으로 문자주고 받다가
감기라서 병원간다고 하니
이빈후과가라고 감기걸리면
본인은 꼭 이빈후과 간다면서
아.... 이빈후과 ㅜㅜ
...........7. 전부
'18.12.1 2:56 PM (122.38.xxx.224)않으로 쓰는거 보고 깜짝 놀랐는데..
안..하고 않..하고 구분 못 하는 듯..
양말을 양발이라고ㅜㅜㅜ
나중에 토할 것 같아서ㅜㅜ8. 좋은사람이면
'18.12.1 2:56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성격 무던할테니 웃으며 가르쳐주고 인간관계 이어나가겠어요
서울대 나와도 쉬운 맞춤법 틀리는 사람들 있거든요9. 웃으며
'18.12.1 3:24 PM (122.38.xxx.224) - 삭제된댓글가르쳐 준다고요? 아이고...삐져서 웃기지도 않아요..
10. ㅇㅇㅇㅇ
'18.12.1 3:36 PM (49.170.xxx.4)전 맞춤법 틀려대는 아이 예체능선생때문에 그만두게했어요
카톡상담이 거슬려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초등생 아이만도 못한...ㅠㅠ11. 당장
'18.12.1 3:43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82게시물도 오타가 아닌 맞춤법 틀린글보면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확 깹니다.
신뢰도 급락!12. 아무리
'18.12.1 3:53 PM (122.38.xxx.224)웃으며 가르쳐 줘도...엄청 싫어합니다.
13. 뭐
'18.12.1 4:10 PM (221.140.xxx.126)맞춤법에 목숨거냐 또 비난 이겠지만..
진짜 싫어요.
문안한 메뉴
새우젖
전 붙이느라 힘들고
식어버린 피자 데펴먹고
젖가락질은 나만 편하면 되지 왜들 지적질이냐 신경질내고
이런 요리레시피 따라하고 싶겠냐고요14. 저는
'18.12.1 5:33 PM (115.136.xxx.173)결재 결제 틀리는 것도 싫어요.
15. 틀린 것
'18.12.1 7:35 PM (223.38.xxx.198)실컷 가르쳐주면 어디서 지적질이냐
배은망덕으로 나오는 게 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