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결혼 후 저에게 바라는 부분
댓글 감사합니다.
캡쳐 당해서 여기저기 떠돌까봐 원문은 지우겠습니다
1. 헐
'18.12.1 12:36 AM (59.14.xxx.69) - 삭제된댓글부모님 집도 없다구요? 바라는 것도 많네요..ㅜㅜ
저같음 안해요. 마인드가 50,60대 아저씨..2. 남자
'18.12.1 12:36 AM (14.43.xxx.184)남자친구가 나쁜 사람은 아니예요
원글님도 이해 해요
그런데
헤어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둘이 결헌 하면 서로 힘들어요3. 그남자에게
'18.12.1 12:39 AM (100.33.xxx.148)너네 부모만 고생하며 자식들 키운거 아니다.
우리 부모의 고생이 네 기준에 너네 부모보다 덜한지 모르겠지만, 내 기준엔 내 부모의 고생도 크게 와닿는다.
니가 너네 부모 애틋한만큼 나도 내 부모 애틋하고 귀하다.
지금 네가 나에게 요구하는것을 입장 바꿔서 한번 생각해 봐라
네가 딸이고, 네가 너와 같은 요구를 하는 남자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때
그게 공평하고 괜찮다고 생각이 들거 같냐?
사회가 어느 한 사람의 희생이나 배려를 당연한듯 기대할때 그 사회가 아픈거고 망가진거다.
네가 나에게 요구하는 그만큼이 네 기준에 별게 아니라면,
나도 너에게 똑같은 것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거다.
니가 나에게 원하는 고대로 너도 내게 해줄 수 없다면 그거 요구하지 말아라.
이 결혼 해서 내가 평생 억울하단 기분 느끼면서 살거 같다면 난 차라리 사랑 포기할란다.4. 모모
'18.12.1 12:40 AM (223.38.xxx.28)절대결혼하면
한달에 한번 밥먹는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물론 경제적인것도
어느부분 책임져야할겁니다5. .....
'18.12.1 12:40 AM (221.157.xxx.127)남친이 욕심이 많네요 본인보다 잘난여자와는 결혼하고싶고 그러면서 가부장적 사고방식도 가지고 있고..
원글님을 등신으로 본듯6. 오마나
'18.12.1 12:41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하면 똑같이 해야죠.
지 부모랑은 주말에 밥 먹어야 하다니 ㅎ
저런 말 하고 결혼 하자는 @도 있군요..
진짜 시골 장남 마인드, 중년 부부도 남편이 저런얘기 하면 욕 나올 판인데, 오마나
잘 생각하셔요.
지옥문 예고편이네요..
애 낳으면 애 보여주러 가야하고..
집도 없다니 빨대 꼽겠군요..7. 000
'18.12.1 12:42 AM (180.169.xxx.181)원글님 남자친구 둘다 이해가요.
그런데 저도 헤어지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결혼해서 살면 남자친구는 자기네 부모님은 맨날 고생하고 아까워한다고 마음아파하고,
원글님 부모님이 당연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자기집이랑 맨날 비교될거에요.
아마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마음대로 못갈 수 있어요.
(우리 부모님은 내 학비 때문에 000도 못했는데 하면서 죄책감 같은게 들 수 있을듯.)
결혼하면 원글님이 아마 속상할 일이 많을 거에요.8. 이렇게시작됨
'18.12.1 12:42 AM (182.222.xxx.106)큰일납니다 고생길 열리겠어요 마음고생길..
위에 그남자에게 님 댓글 정답이에요9. 결혼은계산도필요
'18.12.1 12:43 AM (122.36.xxx.150)결혼하면 더 바라는것 맞고요 남자친구분 마인드로 양가 공평하기도 쉽지 않을 듯 싶네요 우리집 같이사는 남자분도 저러신데 지금은 거의 시가를 신격화?시키느라 난리인데요 시부모도 요양원 안되고 직접모셔야 되고 제사도 꼭꼭 지내야 하고 안하면 이혼하겠다는둥. 물론 그런소린 결혼전엔 안했구요 하여간 한숨만 나옵니다.
10. 남자 못된듯
'18.12.1 12:45 AM (211.186.xxx.126)사람 좋은척 하면서 원글 뽑아먹을 계획.
양가에 잘하자는 사람이
명절에 이틀봉사에 자고오는거 못박고
성묘에 주말식사까지..?
제사때도 당연히 전날가서 준비시키겠죠.
그리고 모든것이 동생네가 기준이 돼서 원글님을 맞추려할거에요.
근데.이 모든것 보다 무서운건
미리 공지하는게 저정도면 더한 것들이 기다릴거라는..
부모님 고생 운운,가족들에게 남들보다 각별하다라는 말하는게
이미 원글님은 그 가족밑에 위치할거란 이야기에요.
고생한 세월에대한 보상을 왜 원글님의 결혼이후에 하는건가요.
원글 남친은 자기 가족에게
맘껏 각별하게 보상해주고 다 끝나면 결혼해야 할것 같아요.11. 네
'18.12.1 12:46 AM (124.53.xxx.190)헤어지세요~
그 분과 맞는 여성분이 어딘가 있을거예요
그 분께 양보한다고 하고 웃으면서 헤어지세요.12. 추가하자면
'18.12.1 12:47 AM (100.33.xxx.148)지네 부모 고생한건 지네 부모 몫인데 왜
피도 안 섞인 남의 집 딸에게
그걸 되갚자고 하는건지
이건 지가 빚을 져놨는데 니가 결혼해서 같이 갚자고 하는 거거든요.
도둑놈심뽀죠.13. 둘이
'18.12.1 12:48 AM (211.212.xxx.185)안맞는건 명약관화한데 남자친구와 원글이 서로 양보해서 타협할 수 있나, 남자친구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면 원글이 남자친구에 맞춰가며 살 자신이 있나를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질 자신이 없다면 원글은 남자친구에 맞춰 살아야하고 그 이후엔 이곳 자게에 고구마 글 주구장창 쓰며 살게 될거예요.14. 원글
'18.12.1 12:50 AM (223.62.xxx.196)남친이 이기적이고 계산하는 성품은 아니라(전 제가 더 이기적인것같아요) 자기 집만 챙길 요량은 아닌것 같고 그에 못지않게 우리집에도 하려하겠지만 문제는 저는 각자 하고 싶다는 거에요. ㅜㅜ 우리집에 지극정성으로 잘하는거 원하지않아요. 대신 저에게도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5. ᆢ
'18.12.1 12:50 AM (223.62.xxx.194)남자가 부모한테
너무 효자면
원글님 등골빠집니다
결혼전부터
저리 요구하면
수시로 시부모
안부 챙기고
시댁 대소사
다 챙기셔야될겁니다16. ㅠㅠ
'18.12.1 12:50 AM (221.164.xxx.101)두분의 입장 이해되고
남자의 입장은 더더욱 이해됩니다
그래서 내동생 내조카면 말립니다.
지방에서 사업실패후 엄청난 고생하고 아직 집도 없는
부모님에 공부는 잘해서 서울까지 뒷바라지한 장남ㅠㅠ
빠르고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이 되고
공무원 여친에게 잘해줘서 결혼까지 마음먹었는데
거기다가 저런 부탁을 미리한단 말이죠?
아마 손주양육하러 합가하러 오실겁니다.
빨리 헤어지고 더 잘난 남자 만나세요
벌써 갈등인데 이보다 더 큰 지옥에 빠지지 마시구요
아마 이 결혼하면 남자는 인생로또
여자는 지옥행 열차 탑승입니다.
연애할때 모든 남자들 잘 합니다.
결혼하고 더 잘해야 행복한 결혼인거죠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17. ...
'18.12.1 12:51 AM (69.181.xxx.127)명절에 시댁 먼저가서 지내고... 등등, 이런게 옛날에 가능했던 건, 남자가 가정을 온전히 책임지는 사회였기 때문이죠.
지금은 둘이 같이 반반 경제적으로 부담하고, 원글님이 직급도 높고 친정도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니 오히려 그쪽에서 님한테 신세지는 형편인데, 시댁 대하는 건 옛날처럼 하자니, 모순입니다.
남자친구가 님한테 해줬음 한다는거, 친정에도 똑같이 할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일단 명절전날 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 것부터, 친정하고 반반씩 해야겠네요.
한달에 한두번 식구들과 밥 먹는 거, 친정하고도 하려면, 한달에 두번에서 네번.
결국 주말마다 시댁이든 친정이든 만나야하고, 직장인은 주말이 쉬는 타임인데, 둘이 온전히 쉬는 게 아니고, 주말마다 어르신들 만나서 보내면, 그게 휴식이 될까요?
남자친구가 속으로 원하는 건 이것보다 더할테니, 더 고단하겠네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조금만 나이가 드시면, 같이 사는 거, 병원비 온전히 책임지는거 다 님네부부 (결혼하셨다면)가 하셔야 되고, 남자친구보다 님이 더 버신다니, 결국 님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님을 키워준 것도 아닌 첨보는 남자친구 부모님을 위해서 써야하는데, 그렇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18. 원글
'18.12.1 12:54 AM (223.62.xxx.77)제가 그렇지않아도 얘기했어요. 각별한 마음 알겠는데 세상 모든 부모님들이 다 희생하고 고생하며 자식들 키운거다. 나라고 고아처럼 스스로 큰거겠냐 나도 부모님 희생으로 여기까지 온거고 우리부모님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존재다 근데 왜그렇게 넌 유난스럽냐... 이건 뭐 가치관 차이라 서로 이해를 못하는 문제 같아요. 아들과 딸의 차이인가.. 결혼은 안하려구요. 제가 못견딜게 불보듯 뻔해요
19. 하여간
'18.12.1 12:55 AM (124.50.xxx.71)남자들이란 젊은거나 늙은거나 다 똑같네요.
애틋한 부모님 자기가 자주 찾아가고 효도하면되지, 우리나라 남자들은 꼭 와이프를 세트로 데리고 가려한다니까요. 결혼만 하면 어찌나 다들 효자가 되는지ㅜ20. ㅇㅇ
'18.12.1 12:55 AM (121.129.xxx.9) - 삭제된댓글그정도면ㅜㅜ동남아에서 시집온여자도
도망가겠네요 그 여자들은 친정에 돈이라도
보태죠...진짜 욕심이 ㄷㄷ21. 에고
'18.12.1 12:56 AM (211.177.xxx.181) - 삭제된댓글참 어려워요ㆍ
제발 결혼할 때가 됐을 때는 가족으로부터 독립된 하나의 인간이 돼있어야 하는데, 탯줄이 안 떨어진 신생아처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혀서 새로운 자기의 세상에 집중해야할 때 오히려 그 세상을 파괴하는 생각을 여전히 하고있고ㆍ
심지어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그러고 있다는 걸 스스로 인식을 못하고 있으니ᆢ칠십대 할아버지 마인드ㆍ
근데 사랑하는데 이 정도 시그널에 헤어질 용기가 있어요? 남친 생각을 바꾸는 건 불가능하거나, 같이 살 경우 아마 삼십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겁니다ㆍ22. ‥
'18.12.1 12:56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결혼함과 동시에 시댁을 위해 돈버는 사람 됩니다
결혼하지 마세요
결혼하면 더 심해집니다
노후 책임지셔야 할듯요
남자분은 봉을 잡으셨군요23. ...
'18.12.1 12:58 A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님 같은 사고방식이 요즘 세상에 맞죠. 농경사회도 아니고.
어련히 똑똑하게 잘 하시겠지만 위에 있는 댓글들 참고해서 의사 밝히시고
혹시 그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님을 이기적이고 못된 여자로 몰아가도 거기에 상처받거나 말려들지 마세요.
이기적이고 못된 건 남자친구쪽이랍니다.
고생한 세월에대한 보상을 왜 원글님의 결혼이후에 하는건가요.
원글 남친은 자기 가족에게
맘껏 각별하게 보상해주고 다 끝나면 결혼해야 할것 같아요. 222224. 에고
'18.12.1 12:59 AM (211.177.xxx.181) - 삭제된댓글그리고 더 큰 문제는 자기가 요구하는 수준을 별 거 아닌 거처럼 생각한다는 거예요ㆍ
과연 삼십년 정도를 살면서 갖게된 그 사고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까요?25. ..
'18.12.1 1:01 AM (183.96.xxx.37) - 삭제된댓글솔직하게 말해준게 좋네요. 가깝게 지내는 사촌오빠도 님 남친같은 걸 바랬고 가족관계에 대한 생각 안맞아 결혼 생각하던 여친과 헤어졌어요. 지금 오빠랑 결혼한 언니는 가족끼리 화목하게 왕래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연애도 짧게했는데 행복하게 잘살아요. 누가 옳고그른 문제가 아니라 님과 남친은 결혼하면 갈등이 클거같아요. 원하는바가 뚜렷하니까요.
26. ㅇㅇ
'18.12.1 1:01 AM (223.131.xxx.171) - 삭제된댓글남친은 좋은 사람이에요.
근데 결혼하지 마세요.
엄청 부담스럽고 여자들이 하기 너무 힘든 걸
원하면서 그게 별거 아니라 생각하니
결혼하면 큰일 날 사람이에요.
남친이 원글님 상대로 이런 요구를 하는 건
염치 없는 거에요. 뻔뻔한 겁니다.
남친이 원하는 건 결국
부모 노후 책임지고 최소 2주에 한번은 꼭
같이 찾아 뵙자는 건데
그럼 본인보다 많이 부족한 여자를 선택해야죠.
직업 불안정해 결혼 후 전업할 여자.
그래서 본인이 전적으로 부양해야 할 여자.27. ..
'18.12.1 1:0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남자 장난아니네요..자기 부족한거 알지만 이만큼은 해달라. 양보는 없다.
잘 판단하세요.28. 원글
'18.12.1 1:03 AM (223.62.xxx.77)네~ 그걸 '큰걸 바라는게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또 제가 남친에게 넌 정말 효자다, 널 보니 내가 반성하게 된다 라고 얘기하니 자기가 집에 자주 가서 밥먹고 하는건 맞지만 빚을 내서 부모님 여행보내드리고 하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내가 과한거냐 하더라고요.. 남동생 부부야 남동생이 혼자 외벌이하니 아무래도 시집 위주로 돌아가겠지만 저는 제가 왜그래야 하나 납득이 안되어서 결혼해도 맨날 싸울것같네요
29. ‥
'18.12.1 1:05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자기 부모 봉양이 최대목표이며
그 목표에 돈까지 잘 버는 사람
자기 부모 봉양에 처가는 봉양하지 않아도 되는 상대를 고르다니요
결혼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집에만 관심있는 사람입니다30. 한달에 한두번?
'18.12.1 1:06 AM (49.167.xxx.225)본인월급으로 고생하신 부모님 먹여살리겠네요..
집없으니..노후도안되있을테고..
편찮으시기라도하면..
그냥 혼자살며 효도하라고하세요..31. 꼭 하고 싶은말
'18.12.1 1:09 AM (223.33.xxx.161)남친의 그런 생각은 고칠수 있는게 아닙니다
타협할것도 아니고
신념이나 이데올로기 사상 세뇌 뭐 그런말로 표현할수 있어요
그 사람이 이기적인것도 아니고 나쁜 놈도 아니고
순하고 착하고 그래요
그래도 그 생각을 가슴에 안고 평생을 사는겁니다
절대 결혼하면 안됩니다
그래도 미리 얘기해 주니 알고 헤어지니 다행입니다
저는 그런말 들어보지도 못하고 결혼하고 보니
딱 저런놈이었어요
저렇게 말하고도 결혼한 남자도 있더라구요
꼭 사전에 미리얘기하고
본인에게 맞는 자기요구를
잘 들어줄 그런여자 찾아서 결혼하라고 하세요32. ...
'18.12.1 1:15 AM (59.15.xxx.61)집도 없는 부모가
원글님 아기 낳으면
애 봐준다고 합가 원하겠네요.33. 참
'18.12.1 1:15 AM (58.232.xxx.241)젊은 남자가 첨 뻔뻔하네요. 요즘도 저런 남자가 있나.. 쥐뿔 없는 주제에 바라는 것만 많은
34. ㅇㅇ
'18.12.1 1:15 AM (121.129.xxx.9) - 삭제된댓글좀 냉정하게 말하면,아무나 시부모대접
받을수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남친이 원하는 부분..그런건 노후대비되어있고
결혼시에 도움받은게 있으면 할수도있겠죠.
그런데 이도저도 아닌마당에.. 대접만 받겠다는거네요.35. 원글
'18.12.1 1:19 AM (223.62.xxx.219)161님 말씀 정말 와닿네요.. 어떤 '효'라는 신념, 이데올로기 라는 느낌을 저도 받았었고요. 착해서 그렇다는 말도.. 착하거든요 정말.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걸 알고 있고 헤어질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둘다. 제가 얘기해줬어요. 다른 여자친구 만나서 결혼하게되면 꼭 이런 얘기 구체적이고 솔직히 다 대화하라고. 방문횟수, 용돈 같은 원하는 사항들 상대방하고 전부 얘기해보고 동의가 되면 결혼해야 니가 행복할것같다고요. 오지랍이죠.. 근데 진심으로 걱정되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수용할 사람이 있을테고 또 그게 고마워서 남자친구는 더 잘할테고 잘 살꺼에요 맞는 사람 만나면.. 하.. 왠지 씁쓸.. ㅎㅎ36. ㅇㅇ
'18.12.1 1:19 AM (223.131.xxx.171) - 삭제된댓글결혼하면 싸울 거 같다.... 가 아니라 이혼할 거에요.
남자가 지금 님한테 잘하는 건 당연해요.
탐나는 상대니 잘해야죠.
제 부모 노후 책임져야 하니 같이 돈 벌어 쏟아부어 줄
상대 반드시 꼭 잡아야 하니까요.
남자는 봉 잡았고 원글님은 아차 하면
똥 밟게 생긴 거에요.
남자 생각을 바꿀 수 있다 착각 말아요.
싸움 끝에 남자를 바꾼다면 남자는 더이상 님에게
잘하지 않아요. 제 부모한테 죄 짓는 것 같아서
하고픈 대로 못해서 원글님이 밉고 원망스러울 테니까.
똥 밟지 마요. 부디37. 입장바꿔
'18.12.1 1:21 AM (118.176.xxx.3)남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도 말이 안되네요. 보통 여자쪽이 기우는 경우라고 본다면 여자쪽은 남자와 시댁쪽에 알아서 적당히 맞춰가던데 원글님 경우 남자쪽이 기우는 입장인데 도리어 자기한테 맞춰달라고 부탁하다니 대놓고 뻔뻔하네요. 좋은사람인건 맞지만 원글님 부모님도 원글님 힘들게 키우셨어요.
왜 인간들은 본인 부모에만 감정이입들을 그렇게 하는지. 지신의 처가가 될 상대부모 생각은 안하잖아요. 딸낳은 죄가 아직도 통한다고 생각하나. 사랑하면 어느정도 좀 더 여유있는쪽이 나눠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경우는 좀 아니에요. 대놓고 희생을 강요하는거죠. 물론 지금은 사랑하니까 좋게 돌려서 말하는거겠지만 상황만 보면 딱 남의편 될 남편감이네요38. ...
'18.12.1 1:22 AM (59.15.xxx.61)한달에 한두번 부모님과 식사하면
친정 처가도 한두번.
공무원 부부가 언제 쉬면서 주말에 밀린 일 하나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를 하고 있네.39. .....
'18.12.1 1:22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어서 빨리 인공지능 로봇이 나와서 배우자를 대신해주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전까지는 해결되기 어려워 보이네요.
완전한 남녀 평등은 그때부터 시작.
인간은 끝도 없이 자기 입장만을 생각하는 동물인가 봅니다.40. ...
'18.12.1 1:25 AM (131.243.xxx.211)원글님이 남자친구를 이기적이지않고 계산적이지 않다고 느끼는건, 남자친구 본인이 자신이 이기적이지 않고 계산적이지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자기가 원하는게 당연한 것, 이정도는 디폴트.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 당연한 걸 못 채워줬을때 원글이가 이기적인게 되는 겁니다.
계산적이지 않은건, 남친 계산에 원글이랑 원글이 친정에 대한 계산은 안 들어가 있어서 그래요. 오로지 자기 부모 및 가족들에게 잘 할 생각만 있네요.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말해보세요. 안 이기적인 남친 어떻게 나오나.41. 원글
'18.12.1 1:30 AM (223.62.xxx.219)이 남자는 제가 그런거 난 못한다, 싫다 하면 헤어질꺼에요 결국은. 저도 남친을 많이 좋아했기에 혹시 지금 상황파악 못해서 저런 소리를 하는거지 결혼해서 막상 그게 힘들다는걸알면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잠깐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역시 아닐것 같다는게 제 결론이었어요.
42. ...
'18.12.1 1:31 AM (65.110.xxx.41)누구는 귀한 자식 아니고 누구는 부모가 애틋하지 않을까요. 자기 부모만 애절하고 자기 부모만 고생한 것 같이 생각하는 사람 정말 별로입니다. 집도 장만 못한 부모한테 자주 찾아가 밥 먹고 생활비 대면 됐지 여행까지는 안 보내주니 심한 거 아니라고 하는데 더더군다나 경제관념도 없는 사람 같아 싫으네요. 여행 다니고 쓸 돈 있으면 노후 대비할 집 한채는 해놔야지 무슨 말이래요. 주거가 불확실하면 30-40대도 여행 다니고 놀지 못해요. 시댁 위주로 살 여자 찾으라고 하세요
부자만 결혼하란 뜻도 아니고 돈만이 결혼의 전부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적어도 최소한의 앞가림은 하는 집안, 자기 부모만 애틋해 하지는 않는 남자 만나요.43. 원글
'18.12.1 1:32 AM (223.62.xxx.219)아니면 저 남자가 얘기하는게 정말 별게 아닌일 일수도 있지않나? 가볍게 저녁 한끼 같이 나가서 외식하는거 할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생각들도 해봤는데 역시나 자신이 없구요. 저에게 시간들여 금쪽갇ㅈ은 조언해주신 모든 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제 선택에 확신이 생기네요
44. ...
'18.12.1 1:33 AM (121.129.xxx.9)자기보다 조건별로인 상대를 만났을때
잘하는게 계산적이지 않은거죠...
원글님은 남친이 만날수있는 최고점인데
잘하는건 당연하죠...그리고 대부분 집 어려운
남자들 계산적이지 않을수가없더라구요ㅜㅜ
자기부모노후 같이 책임져야되니까요45. ㅂㅂㅂㅂ
'18.12.1 1:34 AM (14.138.xxx.81)한달에 한두번 밥먹는거에서 아웃
그거 진짜 자주인거임46. ...
'18.12.1 1:35 AM (118.91.xxx.32) - 삭제된댓글아이구야...
목동에 주상복합 사준 저희 오빠네도 저리 안살아요. 한달에 한두번요? ㅡㅡ;; 자연스럽게 보면 보는거지 피곤하고 바빠죽겠는데 정기적 만남이라니...요즘 시가 저런집 별로없는 듯하는데...
저 역시도 원글님과 비슷한 마인드고 다행히 신랑과 결혼전 방문횟수나 제사 명절에 대한 얘기 다 하고 했어요. 일단 저희는 공평히. 무리란 생각들면 하면 안되요.47. 흐미
'18.12.1 1:36 AM (125.179.xxx.89) - 삭제된댓글시가 주말식사 한두번,친정식사 한두번이면
최악인경우 부부 사생활이 없음.
부부는독립된 가정을 꾸려가므로 방식을 바꾸든 배우자를 바꿔야함48. ...
'18.12.1 1:37 AM (118.91.xxx.32) - 삭제된댓글아이구야...
목동에 주상복합 사준 저희 오빠네도 저리 안살아요. 한달에 한두번요? ㅡㅡ;; 자연스럽게 보면 보는거지 피곤하고 바빠죽겠는데 정기적 만남이라니...요즘 시가 저런집 별로없는 듯하는데...
저 역시도 원글님과 비슷한 마인드고 다행히 신랑과 결혼전 방문횟수나 제사 명절에 대한 얘기 다 하고 했어요. 일단 저희는 공평히. 무리란 생각들면 하면 안되요. 세상 누가 자기 부모 애틋하지 않나요. 그걸 배우자에게 함께 하자는 건 강요같아요.49. ㅇㅇ
'18.12.1 1:41 AM (223.131.xxx.171) - 삭제된댓글예전 엄마들이 여자들이 시부모 봉양하고
시댁 우선으로 행동한 건 본인이 남자보다 모든 조건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경제력이 없어서죠.
근데 지금 남자들은 그 이유는 전혀 생각 않고
여자 dna에 시부모 봉양 유전자가 박혀 있는 줄 알아요.
조건이 비슷해 지고 경제력을 갖춘 아내에겐
절대 제 부모 봉양을 기대해선 안됩니다50. 시부모입장
'18.12.1 1:55 AM (175.193.xxx.206)솔직히 그렇게 자주 오면 안귀찮을까요? 전 제가 자주 시댁이나 친정에 자주 가지도 않지만 나중에도 아이들이 너무 자주 오면 귀찮을듯해요. 가끔보면 더 반갑고 좋죠. 갑자기 맛난거 사들고 깜짝방문하거나 그러긴 해요. 자주 안봐도 볼때마다 웃고 추억만들고 즐거운게 낫지.... 안와도 뭐그리 섭섭할까요?
왜 꼭 시간을 정해서 숙제처럼 가면 돈독해질거라는 생각을할까요?51. 흠흠
'18.12.1 1:55 AM (125.179.xxx.41)글쓴님이 생각하는 결혼관이 맞아요
결혼했으면 독립하고 자기가정 열심히 꾸리는게
최고의 선이죠
그런데 부모를 한달에 두번 보고...
(평일엔 일하니 주말에 볼텐데
한달에 두번은 엄청 자주에요
실제 제가 십년간 그리하다가
지금은 좀 줄였습니다;;;)
또 뭐하고 뭐하고
하다보면 가정 즉 상대배우자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래선 온전한 내가정은 만들수가 없죠
게다가 적으신 조건들 다 별론데요ㅠㅠㅠ
그냥 여러모로 말리고싶네요...52. 음
'18.12.1 1:59 AM (114.204.xxx.15)집도 없는 시부모 자리라...
사랑으로 극복하기엔 현실이 척박해 보이네요.
사랑을 갉아먹는 현실들이죠.
차라리 부모랑 살면서 나랑 주 일회 만나서
데이트하자 하심이 어떨지.53. ...
'18.12.1 1:59 AM (211.36.xxx.227)결혼전에 저 정도면 결혼하고선 열배는 더 합니다
54. 음
'18.12.1 2:09 AM (223.62.xxx.81)웃긴게 계산적이고 이기적인거는 남친인데
원글님은 오히려 자기가 이기적이라 여기고 있다는거
사랑했는데
우연히
친정 노후대책되어 있고 직장 탄탄한 여자였을까요?
ㅋㅋㅋ
원글님이 왜 자기가 이기적일 수 있다는건지도 알아요
헛똑똑이 여자들이 자신의 개인주의 성향을 이기적인거라 인식하게되죠 님 남친같은 사람 만나면
얼핏보면 착하고 정많고 타인에게 베푸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런데 그남친이 바라는 님과 결혼상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누가 계산하고 이기적인지55. 음
'18.12.1 2:10 AM (223.62.xxx.81)님남친은 자기보다 떨어지는 여자 그리고 전업인 여자 만나야해요
그 동생처럼요
둘다 가지려하는 욕심많은 사람이네요56. 시간을 갖고
'18.12.1 2:19 AM (213.205.xxx.137) - 삭제된댓글생각해보자고 해도 그러지 마세요.
그냥 원글님 꽃같은 시간 낭비일 뿐이니까요.
금방 좋은 사람 만나실거예요.57. 퓨퓨
'18.12.1 2:21 AM (125.187.xxx.230)한시라도 빨리 정리하고 헤어지세요.
댓글 다시는거 보니까
아직도 현실적인 위기감 못느끼고 나는 비켜갈수 있어 끊어낼수 있어 하며 남얘기 하듯 여유가 보이는데
왜 수세기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드런놈의 정이라며 남녀관계의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인 관계의 함정을 개탄했는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포지션을 바꾸고 매달리면 엮여들어가는거 한순간입니다.58. 12233
'18.12.1 2:24 AM (220.88.xxx.202)남자 엄청 이기적이네요..
혹 얼굴이 엄청 잘생겼어요??
경상도에요??
뭔 자신감이래요??
다른거 다 떠나서
저렇게 대놓고 결혼전부터
저런말 하는 남자 처음보고
정 떨어집니다.
지금 원글님 떠받들어줘서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해도 결혼할똥 말똥한 상황이에요.
주제를 모르네.
그 남자는 치우고.
다른 더 좋은 조건남 만나세요.
여자공무원이면 고르고 골라요59. .....
'18.12.1 2:29 AM (221.157.xxx.127)남친이 계산적이지 않은사람이면 원글이 고졸에 백수에 친정가난해도 좋아했을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내가원하는 조건의 여자와 결혼해서 내부모한테도 잘하고싶다 이것만큼 이기적인게 어딨다는건지 양보한게 하나도 없는데
60. 어머
'18.12.1 2:32 AM (211.49.xxx.206)결혼하게되면 시댁 문제로 다툼 많이 하겠어요.
고민도 많이 되겠지만 결혼을 하게된 순간부터 현실이에요.
말리고 싶네요.61. ...
'18.12.1 2:53 AM (131.243.xxx.211)남자친구는 이미 계산이 끝났기 때문에 계산적일 필요가 없어요.
같이 공무원이라서 평생 직장 보장되는 여자가 돈도 있는거 같고, 심지어 직급도 높아요. 게다가 집안도 어렵지 않으니 땡큐죠.
결혼전에 이미 우리는 화목한 가정이고, 너도 계속 그 화목함을 유지해야한다고 조건을 걸어놨으니 내가 말하는대고 오겠거니 하는 거예요.
지금 잘해주는 건, 원글님이 잡고 싶은 완벽한 고기이기 때문이죠.
지나가는 말이라도 애 낳으면 공무원 관두고 전업하겠다고 해보세요.62. ㅇ
'18.12.1 3:12 AM (122.46.xxx.203)남자 사정도 이해, 여자 마음도 이해~.
결론은 서로 안 맞아요.
시간 낭비 말고 더 늦기 전에 각자의 이상에 맞는 짝을 찾는 게 낫죠.63. .....
'18.12.1 4:4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님 남친은 평범한 한국남자들에 비하면 그래도 양심이 있는 편이에요.
평범한 한국남자들은 그걸 당연히 생각하고 자기 못 맞춰주는 여자를 나쁜 여자 취급하거든요.
솔직히 시골장남 마인드가 여자한테는 최악이에요. 그것만 아세요.
명절, 제사로 의무가 끝날수가 없어요.
노부모 연세드시고 점점 보살펴드리고 돈써야할일만 줄줄이 대기라는 것만 아세요64. .....
'18.12.1 4:4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한달에 한두번 부모님 얼굴보고 명절, 제사 다 챙기고, 생신, 어버이날도 챙길거고 기타 경조사 가족모임 부모님 아프실때 등등 생각하면 매주 보러가잔 얘기네요 ㅎㅎㅎ
애 낳으면 애 보여준단 핑계로 더 자주 갈꺼고65. 네
'18.12.1 5:22 AM (38.75.xxx.70)부모가 자식을 가르칠때 독립적인 자아가 될 수 있게끔 가르쳐야 하고 본인들도 충분히 노후대책을 하고 기댈 심리가 없어야 ... 결혼후에 자녀가 자신의 가정을 지킬 힘이 생기고 서로 다 화목해질 수 있는 기반이 되는데요
남친은 결혼해도 시댁 부모가 님보다 더 '가정' 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살 것 같아요. 아내가 진짜 자기가 보살펴야할 식구인데 이런 남자들은 부모 그늘 못벗어나는거죠. 효라는 이름으로 묶이지만 실상은 그 부모들이 능력이 없어서 자식들을 잘 못 가르쳐서 의존하게 되는 거에요.
거기서 경제적인 의존이 가장 큽니다. 게다가 멘탈이 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니.. 고생길이 훤하다는 말 밖에는.. 결혼은 현실이니까 결혼하는 즉시 남자만 따라오는게 아니라 그 뒤에 시댁 식구들 모두 님과 엮이게 되는 것이니 가치관이 이렇게 다르면 아주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니, 이 남자가 결혼이 힘듭니다. 전 님이 생각하는게 맞다고 봐요. 부모에게 해주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각자 알아서 잘하고 적당히 선을 지키는 게 제일 평화로운 방법이죠.66. ..
'18.12.1 5:40 AM (27.100.xxx.244) - 삭제된댓글그 남자가 지금도 한 달에 두 번 이상 부모 찾아 뵙는다면 그릇된 신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누구와도 연애가 불가능하겠죠.
고로 그냥 쓰레기 마초새끼입니다.
무수리가 생간 이후부터만 효도하는 놈요.67. 남친은
'18.12.1 6:00 AM (94.14.xxx.182) - 삭제된댓글님과 함께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을 위해서 며느리가 필요하니 결혼을 해야겠다는 건가 봐요.
이 결혼 반댑니다.68. 44
'18.12.1 6:36 AM (14.39.xxx.51)이 결혼 반댈세.
자기패 먼저 까놓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법.
저기에다 분명 생활비 일정부분 드려야할거구,
아플 때도 드려야할거구, 또 여행보내드려야한다고 목돈 내드리자 할거구 휴.
정신노동 플러스 경제적인 부분까지 책임져야할거예요.
그러다 님이 딴 말하면 다 알고 결혼한거 아니냐고 할테죠.
님아, 불구덩이로 들어가지마요.
평범한 집이랑 결혼해도 힘든게 결혼생활의 시가관계입니다.69. ㄴㄷ
'18.12.1 6:49 AM (116.127.xxx.212) - 삭제된댓글저희 시가가 멀고 친정은 가까워요
안부전화 주로 남편이 하고 명절때 제가 일하는 직종이라 거의 못가고 가끔 남편 혼자 갑니다
시댁에 일년에 잘 가야 한 번 하루밤 자고 오고 전화도 명절 생신 말고는 거의 안드리네요
해외여행 저는 우리부모님이랑 남편은 자기부모님이랑 가는 것도 이제 슬슬 시작했어요
이렇게 살아도 시댁스트레스가 있어요
시댁 스트레스는 굉장히 미묘하고 독특해요
이건 나에겐 아무리 좋은 남편이어도
별개의 감정이고 별개의 관계들이더라구요
일단 남친에게 못하겠다고 말하세요
그것땜에 헤어지게 된다면
그건 잘한 결정이란 뜻이에요 결단코70. 침착하게
'18.12.1 7:27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탈출버튼을 누르세요
71. 좋지만 이별
'18.12.1 8:12 AM (210.106.xxx.3)원글님이 얘기한 내용으로 보면 남자가 나쁜놈은 아니죠
오히려 이 것 저 것 두루 생각하는 모양인데
님과는 기본 생각이 다르니 결혼은 무릴 듯
제가 결혼생활 해보니 여자는 남자보다 내 가정에 더 충실하려고 하죠
시댁은 물론 친정에도 마음만큼 못해요
물론 남친도 내 가정을 후위에 두진 않겠지만
제가 뱉은 말도 있고
모든 트러블의 근원이 될 듯
절대 시집에 한 것만큼 친정에도...가 안됍니다
딸의 결혼 한 친구가 그랬다네요
결혼하기 전에 엄마한테 최선을 다 하라고 ㅎㅎㅎ
결혼은 매우 중대한 결정입니다
요즘 늦은 결혼 찬성합니다
우리 때처럼 20대 초반 정말 남자에 대해서도 사회적 관습에 대해서도 백지상태로 결혼 하는 건 아니라고...
원글님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될까해서 두서없이 답글 답니다72. --
'18.12.1 8:25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남친이 착한 아들임에는 분명한데 멋진 남편이 될 기미는 전혀 없군요.
73. 음
'18.12.1 8:25 AM (125.132.xxx.156)그럼 본인보다 많이 부족한 여자를 선택해야죠.
직업 불안정해 결혼 후 전업할 여자.
그래서 본인이 전적으로 부양해야 할 여자.22222222222274. ㅇㅇ
'18.12.1 8:27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본인의 기대, 욕심 충족을 위해
상대방의 기본에 대한 배려도 없는 자,
심지어 교묘한 언변으로
그걸 당연시 세뇌하며 강요하는 자,
한마디로
나쁜 사람 입니다.
계약을 하더라도 이런 식이면
불평등 계약이고
착취적 계약.
인간 관계를 이런 식으로 사전 설계해놓고
상대를 틀에 끼워 맞추겠다?
상당히
뻔뻔하고,
이기적이고,
욕심꾸러기이고,
본능적이고,
생각이 단면적인데
이건 상대에 대한,
새로 엮일 가족에 대한
일종의 폭력이고 무례입니다.
썩 꺼지라 하세요.75. --
'18.12.1 8:30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원글과 비슷한 상태에서 결혼했습니다.
가방끈도 제가 더 길고 (저는 박사, 남편은 석사) 같은 직장에서 만나 직급도 비슷했으니 나이 어린 제가 실질적으로 더 높은 편.
저희 집은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지만 남편의 홀어머니는 집도 없는 상태.
그래도 남편이 너무 좋고 저랑 딱 맞는 사람이라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15년 되었는데 지금까지 다달이 생활비, 명절, 생신에는 추가로 더 드리고 병원비 들어가면 그것도 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
홀시어머니가 한달에 한번, 아니 두달에 한번 방문을 해도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기뻐하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시어머니 외에도 시가 식구들이 있지만 어떤 비정상적인 요구도 하지 않습니다.
결혼 초에는 그런 요구들이 없던 것도 아니지만 남편이 다 막아줬어요.
게다가 그 와중에 알뜰한 시어머니는 연금이랑 우리가 드리는 생활비랑 아껴 모아서 작은 아파트도 장만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아니면 냉정하게 지금 손절하세요.76. ...
'18.12.1 8:30 AM (39.7.xxx.251)결혼하면 힘들거라 생각해요.
님 전혀 이기적이지 않아요.
남자가 이기적이죠.77. 웃긴게
'18.12.1 8:32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남친 부모님 고생 많이 한것 맞아요?
어릴때 망해서 지금 까지 고생했으면 집은 있을텐데 사업병으로 계속 말아 먹은건지 사업하던 시절에 쓰던 씀씀이로 계속 헤프게 쓰든가죠
걍 대책 없는 지 부모 대리 효도 받으려고 어휴 왜 저런대요
보니까 효자 같지도 않은데요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지 팔자 지가 꼰다는 소리 평생 듣습니다78. 이 결혼
'18.12.1 8:39 AM (175.198.xxx.197)반대에요.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앞날이 결코 순탄치 않아요..79. ...
'18.12.1 8:45 AM (175.223.xxx.245)두분은 결혼하면
서로 상처 주고받아요.
나빠서가 아니고
가치관이 달라요.
상처주고받으면
미움이 커지고 사랑은 줄어들어요..
이 결혼, 하지마세요..
꼭 이 남자여야만 한다면
님 가치관을 확 뜯어고쳐서 결혼하는 수밖에...80. 음
'18.12.1 8:49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남자 친구가 나쁜 사람은 아니예요.
다만 님과 맞지 않아요. 결혼생활에 안 맞는 사람일수도...
님같은 마인드인 사람이 효자랑 결혼하면 힘들어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처가에 잘할거예요. 근데 그게 저에겐 의미 별로 없거든요.
결혼 몇년 후부터 남편은 혼자서 혹은 아이와 둘이서 자주 시댁 가는걸로 합의됐어요. (저는 물론 명절 생신 등은 가고요).
그럴수 있는 사람이면 그나마 낫긴 하죠. 다만 노후 대비가 안되었으면 나중에 그 문제도 분명 생길겁니다. 저는 나중에 남편이 시어머니와 둘이 사는걸로 할거예요. 주말부부라고 치고...81. 와~
'18.12.1 8:51 A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여기 댓글 보며 느끼는 점
아들 둘 키우는데 집 없고 노후 안되 있으면 아들 장가는 못 시키겠구나
아들 장가 가면 한달에 한번도 같이 외식 할 생각도 하지 말아야겠구나 싶어요
저도 82를 결혼 전에 알았더라면 결혼 하면 안되는 사람이네요 ㅠ82. 엥
'18.12.1 9:09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와~님?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매주 아들과 식사해도 됩니다.
다만 며느리를 엮지 말라는거죠.
노후는 요샌 딸도 부모 노후 안되어있으면 꺼려요.83. ㅡㅡ
'18.12.1 9:37 AM (223.39.xxx.166)20년전부터 그후 10년동안 한달에 두번 시가 방문하고 살았는데 힘들어요
당연히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구요
솔직히 한달에 한번 방문하는 것도 엄청 빨리 다가옵니다
꼭 무슨 대출이자 내야 하는 날,애들 학원비 내는 날 처럼.
거기다 시가 경제적 형편도 안좋은데다 장남에
말립니다
남편과 둘이 살고 있어도 시가식구들이 같이 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가정이 돌아갈겁니다
특히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은 분들은 정신과 상담 예약
하고 살아야 할겁니다84. ㅇㅇ
'18.12.1 10:14 AM (110.12.xxx.167)한마디로 욕심 많은 남자입니다
자기보다 조건 좋고 잘난 여자랑 결혼은 하고싶고
평생 맞벌이까지 하면서
가정에서는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기집에 아들 노릇하면서 살겠다는거죠
별일도 없는데
시집에 격주로 가서 인사드리고 밥먹고
명절에 며느리노릇 깍듯이 하고
그런게 시부모한테는 며느리는 아랫사람이라는 인식을
은연중에 주는거죠
한마디로 자기부모 권위 세워주고싶다죠
진정한 가족이 되려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줘야 하는데
전통적인 아들위주 남존여비의 사고방식 가족관계는
며느리가 가족의 일원이라는 생각이 안들게 만들죠
남친이 욕심많고 이기적입닏다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은건 없는건데
다가지려고 하네요
결혼전에 잘해주는건 당연하죠85. 참나
'18.12.1 10:33 AM (118.42.xxx.226)과일장사해서 400억 고려대에 기부한 노인들 생각나네요. 그시절은 요즘과 달리 열심히 살면 조그마한 집한채씩은 살수 있던 시기 아닌가요?
뭐 노후대비 안된 시부모를 떠나
남친이 아주 이기적인놈입니다.
한달에 4주인데 2주를 시부모와 밥을먹어요?
언제 휴식은 취합니까?
시부모가 밥을 사도 .... 어려운 문제네요86. ㅇㅇ
'18.12.1 10:47 AM (110.12.xxx.167)돈없고 고생한 부모니 자주 찾아뵙고 잘해드리자?
그럼 돈많아서 자식 뒤바라지 잘해주고
결혼후에도 많이 베풀어주는 부모는?
나한테 잘해주고 물질적으로도 베풀어주는 사람한테
더 마음쓰는게 인지상정이죠
그런데
돈없고 고생한 부모는 불쌍하니 더 자주 만나고 밥사드리고
넉넉한 부모는 안불쌍하니 패스하자면 그건 웃기잖아요
억지를 부리자면 그렇다고요
한달에 두번 시집식구와 만나고
그러면서 그만큼 친정식구 챙기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87. 원글님이
'18.12.1 11:49 AM (98.10.xxx.73)전업이면 가능할 수도 있죠.
평소에 낮에 친정가서 엄마와 재밌게 보내고 오면 되잖아요.
그런데 맞벌이에 둘 다 바뻐서 쉬는 날이라고는 주말 밖에 없는데 그 주말의 반을
시댁하고 보내라고요?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봐요.
가까운 친정부모도 결혼하고 나면 그렇게 자주 볼 수 없어요.88. 음..
'18.12.1 12:05 PM (175.116.xxx.169)댓글들 저장하고 다시 읽어보고 싶군요.
89. 님
'18.12.1 12:33 PM (103.252.xxx.165)님보다 나은 부분이 하나도 없잖아요. 똑똑한 분이 왜 ?
90. 음..
'18.12.1 12:39 PM (223.62.xxx.185)남자친구의 성품이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고 님이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한다면 결혼하세요
91. ...
'18.12.1 12:45 PM (222.111.xxx.169)뭔가 아닌거 같다...
기혼자로써 봤을때 결혼전부터 저러니...
도망치라는 신호로 밖에 안 보인다...92. ㅇㅇ
'18.12.1 12:46 PM (220.120.xxx.177)도망가세요
한 달 내내 출근해서 그 돈 시집으로 다 흘러들어가면
내가 왜 맞벌이를 해야하나 싶을 걸요93. ..
'18.12.1 12:55 PM (220.85.xxx.168)제가 이런 남자랑 결혼해 봤는데요,
한달에 한번 밥먹자는 것이 정말 한달에 딱한번 먹자는게 아니고,
아무리 바쁘고 가기싫어고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보장해 줘야 한다 이런 의미였어요.
실제로는 모든 주말 모든 휴일 크리스마스 뭐 이런날 다 부모님과 보내야해요.
이 남자가 원글님에게 최우선적으로 원하는 것 딱 하나가 부모님에게 잘할 것이잖아요.
결혼생활에 남편 아내 시부모 이렇게 3팀이 존재한다고 보시면 돼요.
남들은 아침밥을 차려주네 마네 이런걸로 싸울 때 원글님은 크리스마스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에 가네마네 여름휴가 겨울휴가 전부 부모님 모시고 세부에 가네마네 이런거 갖고 싸워야 돼요.
이런걸로 말도 안통하는 사람이랑 싸우고 있으면 남편이 하루종일 게임만 해서 불만이다 이런 친구의 고민은 행복한 고민으로 들리실걸요.94. 그런
'18.12.1 12:57 PM (49.229.xxx.219)원글님 남친이랑 비슷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괴로워요.
참고로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마인드입니다.
어서 탈출하세요~~95. 저도 괴롭습니다
'18.12.1 1:12 PM (58.231.xxx.66)지금 이순간 남편과 싸워서 이혼이 머릿속에 굴뚝같이 솟아오릅니다
하지마세요.
제발 안한다호 헤어졌다는 후기 밑에 달린거 꼭 보고 싶어요.96. 하늘날기
'18.12.1 1:14 PM (61.253.xxx.52)남자가 누울 자리보고 자리 편거죠..
원글님이 해줄거라고 믿는 거예요. 그 정도로 자기한테 반했다고 생각하는 거죠.97. ...
'18.12.1 1:16 PM (122.36.xxx.161)와... 제가 예단 얘기가 나와도 웬만하면 해드리고 남자의 성품만을 보고 결혼하라고 해요. 결혼한 후에 시부모님이 편찮으시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것 같아서 많이 신경쎠야 할 상황이라면 당연히 열심히 보살펴드려야하는데요. 이건 결혼 전에 식사, 제사 문제에서 꼭 이렇게 해야한다고 약속까지 받는 상황이면 원글님이 아프거나 내키지 않아도 지금 한 약속때문에 울면서 하셔야해요. 한달에 한 두번 식사와 제사들은 최소이구요. 앞으로 행사나 부모님 경제적인 부양, 간병 할 일들이 생길텐데 그때는 어떤 에너지로 하시겠어요? 그냥 빠빠이 하세요.
98. 하지마세요
'18.12.1 1:20 PM (61.74.xxx.177)결혼하고 당분간은 너희끼리 재미나게 살라고 배려해 주는 것이 좀 여유있는 부모님들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재미있는 거 없고 자식들하고 있는 게 제일 좋은 시부모, 생각만 해도 숨막혀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부모님 연배에 모임도 많고 여행도 자주 다니셔서 굉장히 바쁘세요. 서로 스케줄 맞춰야 볼 수 있을 만큼요.
행복은 각자 스스로 얻는거지 누굴 통해서 얻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친분은 좋은 분임에 틀림 없지만 소견이 좁고 통찰력이 부족한 듯 해요.
원글님의 생각은 절대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신호가 올 때 도망가세요.
그 남자를 정말정말 사랑해서 그 부모를 업고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ㅎㅎ99. 남친아 고마워
'18.12.1 1:23 PM (203.152.xxx.217)결혼 전에 힌트 줘서.
100. ,,
'18.12.1 1:24 PM (68.106.xxx.129)장점 - 미리 말해서 도망갈 시간을 줬음
단점 - 안 고쳐지는 성격과 가치관
망하기 전에 곱게 보내 드리세요. 합가 하자는 소리 나올 거에요. 시부모님 늙으시면 모셔야 할 상황 옵니다.101. 그리고
'18.12.1 1:24 PM (61.74.xxx.177)남친 분이 현재 어떻게 효도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지금껏 내내 한 달에 한 두 번 온 가족과 다 함께 식사를 했는지
명절 때 전 날 내려가 도왔었는지 말이죠.
결혼하면서부터 남의 손 빌려 본격 효도 시작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위에 아들 결혼 시키면 한 달에 한 벙 외식도 못하겠다는 분,
며느리 야근인 날 맞춰 사랑하는 아들 만나 외식하시는 거 아무도 안 말립니다...102. 신중하시길..
'18.12.1 1:32 PM (112.152.xxx.40) - 삭제된댓글원하는 바는 상당히 구체적인데
그에 반해 자신은 잘 할 자신있다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잘해주겠다 말일까요?
그게 원글님과 우리여자들이 생각하는 그런 것들이 아닌 다른 반전의 뜻이 있을 수도...
그리고
대신이라는 단서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역으로
한달에 두어번 식사..이런 것들이 잘 안지켜질 때는 잘해주지 못하겠다는 뜻...
좋을 때는 온순 한 지 몰라도
자기 뜻에 반할 때는 차디 찰 사람 같아 보이네요
새신랑스럽지 못하게 계산적이고 그지없이 이성적..103. ㅡㅡ
'18.12.1 1:33 PM (68.106.xxx.129)근데, 아들 결혼 전에 매달 외식 가능한가요??? 아들이 참석 안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요.
104. 신중하시길...
'18.12.1 1:34 PM (112.152.xxx.40)원하는 바는 상당히 구체적인데
바라는 대신 잘 할 자신있다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잘해주겠다 말일까요?
그게 원글님과 우리여자들이 생각하는 그런 것들이 아닌 다른 반전의 뜻이 있을 수도...
그리고
대신이라는 단서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역으로
한달에 두어번 식사..이런 것들이 잘 안지켜질 때는 잘해주지 못하겠다는 뜻...
좋을 때는 온순 한 지 몰라도
자기 뜻에 반할 때는 차디 찰 사람 같아 보이네요
새신랑스럽지 못하게 계산적이고 그지없이 이성적...105. 하늘내음
'18.12.1 1:44 PM (118.217.xxx.52)지네 부모 고생한건 지네 부모 몫인데 왜
피도 안 섞인 남의 집 딸에게
그걸 되갚자고 하는건지
이건 지가 빚을 져놨는데 니가 결혼해서 같이 갚자고 하는 거거든요.
도둑놈심뽀죠.22222222
남친이 원글님 가족에게 잘할까요??? 상대방이 원하는걸 해주는게 잘하는 태도의 기본중 기본아닌가요???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은 주중에 힘들게 일하고 주말에 쉬고 재충전하는거라면 남친은 절대 못한다는거잖아요. 뭘 어떻게 잘한다는걸까요? 본인 원하는대로 하겠다는게 잘한 ㄴ거에요??? 재산도 없고 남친직급도 낮으면 돈으로 카바도 못하는데 어떻게 잘한다는걸까요?
재사......ㅠㅠ 머리나쁘고 이기적이고 계산적인데 본인은 착한줄 아는 정밀 노답인 캐릭터입니다.
전업인 여자에게나 바래볼만한 일이죠.106. 어이가없네
'18.12.1 1:44 PM (121.161.xxx.174) - 삭제된댓글한달에 한두번 만나 식사?? 외식하면 며느리 힘 안드나요?
만날 때마다 밥 사는 건 기본에다 차비하시라고 3만원이라도 용돈 찔러 드려야 하고
원래 생활비는 고정적으로 드려야 할 거 아녜요? 노후대책 없고 집도 없다니.
그리고 결혼하면 주말마다 온갖 친인척 경조사로 바빠요. 누구 칠순 팔순에 누구 돌잔치에..
맞벌이면 각자 직장 경조사도 많을텐데
거기에 "플러스 시댁과 한달에 한두번 식사"인거예요. 주말 없어요.
그리고 식사로 끝날 것 같아요?
오신김에 집에 모셔 과일이랑 차한잔(남편이 주도하면 못이기는 척 시부모들이 따라올 거예요)
그리 하다보면 스리슬쩍 주무시고 가셔요.
눈치 없는 시아버지같은 경우엔 일주일 열흘씩 묵고 가자고 합니다.
며느리 직장 다니느라 살림 힘들테니 시어머니가 도와주라고 등떠밀면서요.
거기에 대고 그만 내려가시라고 하기는 거의 불가능이죠.
그리고 동생부부가 외벌이면 명절이나 제사때마다 원글님이 자기 권리 찾으려하면 동서와도 갈등 생깁니다.
동생네가 먼저 결혼해서 그동안 해온 게 있으니 사사건건 비교되겠지요.
애초에 남녀가 평등하게 결혼생활 하려면 부모가 개입되면 안되는 거예요.
부모 그늘에서 부모의 뜻을 살피며 살아야 하니까 남자든 여자든 세력을 휘두르는 쪽에 예속되는 거예요.
게다가 이나라는 이상한 유교적 관습때문에 쥐뿔도 없는 시댁우위 마인드로 다져져서
아직도 부모님 세대는 일제시대 향수와 농경사회문화 속에 살고 있잖아요.
저도 아들 키우고 10년 안에 시어머니 될 것 같지만 결혼시키고 자주 안 보고 살고 싶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식성도 다르고 늦게 낳은 아이라 세대차이가 커서 문화도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저는 남편과 둘이 있을 때가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기 때문에요. 그것도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부부간의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방법요.
그게 안되면 그저 낙이 아들 손주 보는 것밖에 없는 삶이 되고 자식들에게 집착하게 되겠죠.
우리 시누(누나)네도 아들 하나 장가 보내고 부부가 더 오손도손 잘 살더라구요.
아들 내외랑 가까이 살고 외벌이인데도 아들 내외 불러대지 않아요.
부부만의 생활을 더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명절때나 얼굴 보고 다른 땐 전화나 카톡으로 연락 하고 살아요.
아들 내외보다 자기들 삶이 더 바빠서요. 그게 바람직한 것 같아요.107. 남편이
'18.12.1 1:52 PM (49.1.xxx.109)결혼전부터 저정도면 거의 내집일처럼 시댁일 봐야할건데 님의 마인드가 또 그런게 아니라면 사랑은 오래 못가요. 게속 그문제로 트러블나서 너무너무 괴로운 결혼생활이 될거예요. 그냥 끝내심이..
108. 커피트럭
'18.12.1 1:56 PM (175.223.xxx.140)남자 분이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서로 안맞는거에요.
남자 탓하지 마시고
헤어지세요.
헤어지고
님의 말대로 만날수 있는
부모없는 고아남자 만나서 결혼하시면 됩니다.
그럼 매 명절마다 친정 올수 있어요.
결혼은 서로의 원하는 바가 맞아야
이루어져요.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르면
어느 한쪽이 양보해서 서로 맞춰가야 합니다.
님 엄마도 명절에는
엄마 친정 외가로 보내시고
님도 고아 만나면
아무 문제없이 해결됩니다.109. ....
'18.12.1 2:02 PM (14.52.xxx.71)둘이 안맞네요
저도 님같은 생각갖고는 있지만
남친을 사랑하니까 남친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가고
저도 배려하는 마음에 뭐든 시댁에 잘해주고 싶던데요
물론 결혼하고는 서서히 바뀐 부분도 많지만요
저도 남편도요110. 댓글
'18.12.1 2:07 PM (223.62.xxx.5)댓글 웃기네요
고아랑 만나야만 해결될정도로 우리나라 모든 남성과 시댁이 비정상적인가봐요? ㅋㅋㅋㅋ
원글님 괜찮고 좋은 남편과 시댁 많아요
손절하고 좋은 남자 만나세요111. 서로
'18.12.1 2:14 PM (125.177.xxx.106)생각이 안맞는 듯.
헤어지는게 남친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듯 하네요.112. ,,
'18.12.1 2:23 PM (68.106.xxx.129)결혼 후 자주 모이자는 분들은 그냥 평생 데리고 사는 게 낫지 않나요? 고아 운운 하시는 분들은 며느리는 고아 출신 원하시나봐요?
113. 시부모님
'18.12.1 2:37 PM (121.174.xxx.203)저희 시부모니...아니 시어머니는 정말 시골에서 농사지으면서 고생하셨어요
정말 동네 사람들이 너무 일 많이 한다고 뒷담화 할정도로요
술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시아버지 때문에 그 힘든 농사일 어머니가 거의 혼자서 하신적도 많았구요
그래도 저희 남편 원글님 남친 같은 마인드 전혀 없어요
솔직히 자식 키우면서 고생 안해본 부모 어디있나요?
자기 부모만 혼자 고생한것처럼 얘기하면 안되죠114. ...
'18.12.1 2:38 PM (211.209.xxx.32)원글님 야무지시네요. 제 아들도 님같은 여자분과 결혼했으면 합니다.
저도 아들 키우느라 고생 많이 했고 여전히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지만 아들이 며느리와 함께 부모에게 봉사하러 오는거 전혀 원치 않아요. 둘이 잘 사는게 최고지.115. happ
'18.12.1 2:49 PM (115.161.xxx.254)제가 꼭 말리고 싶은 점...
자기 가족을 새로 꾸리는 부인과의 관계가 아닌
부모님 위주로 생각하고 부인이 들어오는 걸로
생각하는 거...계속 이방인으로 생각할거예요.
무엇보다 본가에 연민 즉 일반적 사랑 이상 감정
가진 남자는 여자를 힘들게 해요.
평생 일순위가 본가 사람들...그 후에 부인 순서
일생 외롭고 서글퍼요.
뭐가 매력인지 모르겠지만 아내를 보호하고
시가로부터 챙겨줄 사람은 남편이예요.
이미 그걸하기엔 무리인 남자로 보이네요.
즉 원글님 혼자 싸우고 해결하며 살아야해요.116. 아이구 속터져
'18.12.1 2:55 PM (110.70.xxx.84)뼛속까지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남자네요.
착하긴 무슨...
착한 사람이 그리 뻔뻔하게 대리효도를 요구합니까?
그러면서 무슨 대단한 걸 바라는 건 아니라고... 허걱.
분명히 아셔야 할 것은 저게 전부가 아니고 저게 디폴트라는 겁니다. 추가로 성묘, 제사, 생신, 휴가, 크리스마스, 명절, 김장, 시댁 경조사 다 어쩔??? 사실상 그냥 매주 시가에서 살자는 얘기예요 저건.
시부모님 여행 못 보내드리는데 죄책감 있는 남편이랑 맘편하게 여행이나 다니겠어요?
다행히 원글님이 상황파악을 하고 계신 것 같으니 죄책감 따윈 개나 주고 얼른 탈출하세요.
지금 감상에 젖어 남친의 미래 여자친구나 걱정해줄 때가 아녜요.
다음에는 착한 사람 아니라 자기 부모에게서 독립된 사람을 만나세요. 그래도 한국에서 결혼하면 여자에게 손해인 게 한두 개가 아녜요. 하물며 부모에게 정서적으로 종속된 아들이랑 결혼하면 헬게이트 열려요.
님의 인생은 그냥 없어지는 거고 그 집안의 무수리로 전락하는 거임!!!
제 남편, 제 남동생 모두 고시공부에 대학원에 부모님이 고생고생하며 뒷바라지하셨지만 저렇게 대리효도 요구하는 법은 없네요. 제 남편 효자예요. 제 동생도 착하구요. 하지만 부인과 이룬 본인의 가정생활을 우선으로 여기고 부모님들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십니다. 세상에는 이런 남자도 많아요. 더군다나 본인 조건도 좋으신데 만날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117. 효도는
'18.12.1 2:57 PM (119.194.xxx.12)셀프라고 알려주세요.
내키지 않는 효도 강요말고.
공무원이라면 기회 많을 거예요.
좋을것 없는 자리 연연하지 마세요.
진흙탕은 함부로 밟지 마시길.118. ㅇㅇ
'18.12.1 3:34 PM (219.248.xxx.16) - 삭제된댓글맞벌이 결혼비용은 현대식으로 반반(도 아니죠. 님이 더 잘벌고 친정 여유있으니), 며느리 아내 노릇은 가부장적으로 하고 싶다는 거네요.
119. ㅇㅇ
'18.12.1 3:37 PM (219.248.xxx.16) - 삭제된댓글요새는 명절때 번갈아 가는 문화더라 남자가 요리하는 문화더라. 그런데 집은 남자가 해와야지. 라고 말하는 여자를 만나야해요. 님 남친분은. 그래야 자기가 얼마나 개념없는지 알겠죠.
120. 예고편이
'18.12.1 3:46 PM (211.36.xxx.198)예고편에 이정도면
본편은 무시무시해요
남자들 저런거 정말 예고고요
결혼하면 좋게 바뀌지않고 10배 나쁘게 바뀌고
내가 미리 얘기했잖아
반드시 꼭 나옵니다
예고했음에도 결혼해서 님이 겪어보고 아니다싶어 바꾸려하면 큰일나요. 님 나쁜년만듬
자기는 예고했기 때문에 님이 딴말하면 안된다는 논리로요.121. ㅎㅎ
'18.12.1 3:53 PM (211.206.xxx.180)집에서 내조 충실히 하는 현모양처 알아보라고 하세요.
122. 저 위
'18.12.1 3:59 PM (223.39.xxx.154)고아 운운하는 것처럼 자기 뜻과 반할 때 극단적 단어로 상대 먹이는 사람의 집안과 남자든 여자든 안 엮이면 돼요
123. 님 마음이
'18.12.1 4:14 PM (139.192.xxx.37)이미 떠났는데.....
여기 조언들은 아마 겪은 이로서 하는 말이죠
남자들 한같이 결혼 전 불효하다가 결혼만 하면 갑자기 효자모드...
웃긴거죠 본인들은 절대 몰라요
이래서 아들이 좋다는건가...
님이 못견딘다고 생각했음 끝내야죠
님은 그 남자를 그리 사랑하지 않는거죠
그리고 내가 돈도 더 많이 버는데....이런 마인드면 둘이 행복하기 어려워요
난 내가 사랑해서 거의 아무것도 없는 능력만 좋은 남편 택했어요 친정이 잘 사니 상관없다 생각하고 전혀 티 절대 안내고 기 살려주며 살아요
그게 행복을 지키는 길이죠
내가 더....우리집이 더 많이...이런 마인드로 결혼한 사람치고 잘 사는거 못봤어요124. 다른 건
'18.12.1 4:16 P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양보해도 한달에 두 번 시댁과 식사라니..
전업주부라도 싫어요.125. ..
'18.12.1 4:30 PM (223.38.xxx.59)월2회 주말과 명절만이 아니죠
가까이 사시는것 같은데
신정 크리스마스 복날 김장 동지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아들며느리생일 손자생일 꽃구경 단풍구경 여름휴가 어린이날 등등 이벤트는 셀수없죠
거기다 가끔 아프시거나 장보러 같이 가거나...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 이제 내가 결혼해서 효도하며 좋은 음식 좋은 구경 다 시켜드리고 싶다 는 마인드로 보여요126. ,
'18.12.1 4:40 P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결혼할 예비신랑이 내 가정 어떻게 건사할지
서로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어떻게할지 걱정 안하고
내부모 내집안 걱정부터 하나요
집안은 저절로 돌아가는건가요
밥은 다 사먹어요? 청소는요 세탁은.
집안일 하는거 간단한일 아니에요
잘해주겠다는데 뭘 잘해주겠다는겁니까
가정 가질 자격 안되던지
한 여자 일생을 자기 부모 효도하고 돈벌고 지 챙겨주면서 등골 빼먹고싶어하는 인간일지
잘 생각해보세요
결혼 생각하면 당연히 내가정부터 의논하는거죠127. zzz
'18.12.1 4:46 PM (119.70.xxx.175)님의 부모님을 생각해 보세요.
저렇게 하라고 님을 낳고 키우신 거 아님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 부모로서
이 만남 반대합니다.
꽃길로 가세요..힘든 길 가지말고..128. 답나옴
'18.12.1 4:58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남자가 좋아 죽겠는것도 아니고 고민말고 정리하세요
솔직히 남자 많이 별로입니다129. 음
'18.12.1 5:00 PM (119.69.xxx.28)가부장제의 꿀도 빨고
능력있는 여자도 잡고
결혼과 동시에 땡잡는 거네요.130. zz
'18.12.1 5:19 PM (211.184.xxx.131)지나가는 말이라도 애 낳으면 공무원 관두고 전업하겠다고 해보세요.222222
남자 이기적인거 맞는데 착하다는 사람들은 아들있는 분들일거같네요.131. ...
'18.12.1 6:16 PM (210.97.xxx.99)남자가 지극히 이기적임.원글님 누가봐도 원글님은 그냥 평범. 남자는 계산적이고 이기적인거네요..
132. ㅇㅇ
'18.12.1 6:19 PM (117.111.xxx.75)와이프 돈 버니 시가에 인심은 쓰면서
주말에도 전업이 하는건 다하라네요.
자기부모에게 지원하려고 곧 죽어도
전업하려는 안 만나는 여우네요.133. 어리석어요
'18.12.1 6:27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남자는 결혼을 자기 부모 부양할 사람 구하는 거라고 생각하나봐요
목적이 있으니 여자에게 잘하는 건데
착한게 아니고 전략적인거죠
그리고 어리석어요
인생을 잘 살 목적과 플랜을 가진 남자는 아니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 초에 시어머니들 행동
실소 나오게 하는게 많아요
친구네는 가까운데 나들이를 종종 다녔는데
그때마다 시어머니가 따라 붙었어요
결혼초에는 둘이 있고 싶고
아이들과 가족끼리만 있고 싶은데
매번 따라 붙더니
이제 나이들어 부부 사이 심드렁 해지고
얼마든지 따라 붙어도 되는데
같이 안간다네요...
결혼 초에 무슨 감투 쓴것처럼
시어머니들이 날을 세우고 설쳤는지 ...
미운 감정만 쌓이지
그렇게 한다고 사이가 좋아지거나 꼭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 남자는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고
인생과 사람을 낭비하네요
남자의 부모에게 필요한건 돈과 노후 건사 같은데
뭐하러 제사고 명절 주말봉사를 고집하는지...
아직 자기 한몸 정도는 건사하며 스스로 놀며 주말 명절을
보낼수 있는 부모 같구만...
줄건 주고 챙길걸 챙겨야지 어리석네요
부부의 즐거운 신혼도 챙기고 자기 부모의 돈과 노후도
챙겨야지 ...
어리석은 사람은 말도 안 통해요..134. 남자 별로
'18.12.1 6:38 PM (182.226.xxx.79)같은 공무원에 집안도 딸리고..
조건만 봐도 기울어도 너무 기우네요.
집안이 비슷하고 같은 직장이라고해도
결혼하면 여자가 희생하는 구존데
하물며 시댁이 저정도면 결혼해서
일방적으로 퍼주기만하고 힘은 힘대로
들어서 곧 후회하게 되요.
한달에 말이 쉬워 한두번이지,
외식을 하든, 집에 가서 상을 차리든
돈은 돈대로 들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결혼전에야 여자 잡으려고
잘하는척하니까 성격 좋아보이지만,
결혼후 그나마 성격보고 결혼했다가
그마저도 별로면 남는 장점이 없게되죠.
가진것도 없으면서 좋은건 다취하려 하네요.
남자쪽이 아주 여우네요.
원글이가 아니라 남자가요.135. 자기집에
'18.12.1 6:52 PM (139.192.xxx.37)희생하게하려면 정말 베트남 여자 들여와야죠
136. ㄴㄴ
'18.12.1 7:08 PM (122.35.xxx.109)효도는 셀프라고 82명언인데....
지가 자주 들여다보면 되겠구만
와이프는 왜 끌어들인데요
능력있는 와이프가 고분고분 네네 할줄 알았나..
얌체중에 상 얌체네요137. 충고
'18.12.1 7:13 PM (118.42.xxx.226)남의집 가장 빼오지 마세요. 100세시대라는데... 그 남자 그냥 자기 부모 봉양하며 평생 같이 살지 ... 욕심도 많네요.
말이 한달에 한두번이지...
명절에만 가는데도 ,, 명절이 왜 이렇게 자주 돌아오는지
힘들어요...138. .......
'18.12.1 7:32 PM (39.113.xxx.94) - 삭제된댓글결혼전에 온화한거 그게 무슨 상관이예요.
결혼하기 전이고 헤어지기 전인데 당연히 온화하죠.
결혼하면 전혀 다를 수 있고요
글 읽어보니 자기위주의 극이기주의자구만요. 사람 좋은 척하고 자기도 그렇게 믿고 있는139. 미쳤나봐요
'18.12.1 7:41 PM (115.176.xxx.120)단순계산으로 왜 남친이 입은 은혜를 생판 남인 작성자님이 갚아야하나요?
남친 부모가 대학보내주고 밥먹여준 것도 아닌데 우리 부모님은 나 키우느라 고생안했을 것 같냐고 얘기하고 헤어지세요.
진짜 G랄하네요.140. 됐어요
'18.12.1 7:49 PM (175.113.xxx.77)다 필요없고..
왰네요. 집어쳐요.141. 여기선
'18.12.1 7:53 PM (112.150.xxx.190)외모는 안보이잖아요. 남자가 키크고 잘생긴편이고, 원글은 키작고 생긴거 별로인가 보죠.
실생활에선 모든 분야에서 비주얼이 크게 작용하는데, 이런데서는 외모적 매력을 아예 제껴놓고 이러쿵저러쿵 하니까요.
모든걸 떠나서 남자가 원글에게 반하지 않은건 분명하네요.142. 보통 여자가
'18.12.1 8:00 PM (112.150.xxx.190)자기 외모에 자신감이 있으면, 이런 익게에서도 자기 외모 빠지지않는다 이런식으로 언급하죠.(객관성 보장은 못해도~)
보통 남자들이 조건 쳐지는 여자와 결혼결심할때 하는 멘트를 원글이 하고 있네요.
여자가 조건은 별로라도, 예쁘고 성격 좋고 자기에게 잘한다~~이런식?
남자나 여자나 자기보다 잘난 이성 놓치지 않으려고, 결혼전에 성격좋게 다들 변하던데요?143. ......
'18.12.1 8:13 PM (39.113.xxx.94) - 삭제된댓글그러고보니 외모 얘기가 없는데
님이 능력은 있는데 외모가 좀 쳐지는 편인가요.
그럼 얘기가 좀 달라질수도 있어요 남자입장에선144. 현실적으로
'18.12.1 8:18 PM (223.33.xxx.188)님외모별로심 그냥하세요
부부공무원중에 님처럼 여자인물쳐지고
남자본가부양하는 커플많습니다
부모노후까지된 남자공무원들은
예쁜 여자찾아요145. 현실적으로
'18.12.1 8:21 PM (223.33.xxx.15)인물쳐지는 여자공무원봄
혼기놓치고 40전후에
사업하는사람
직장확실치않은데 허우대만 멀쩡한남자랑도
결혼많이들해요
남자키크고인물좋고 공무원임
그냥 하세요146. 제발
'18.12.1 8:25 PM (114.94.xxx.125)결혼은 안하겠다는 원글님 생각 변함없길바래요
님 이기적이지 않아요. 결혼에 대해 합리적인 가치관을 가지고있을 뿐이에요.
여러모로 조건 나은 님을 붙잡고 희생을 강요하면서 은연중에 내가 이기적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하는 님 남친이 세상이기적인거에요.
그나마 결혼 전 미리 오픈했으니 최악은 아닐뿐.
연애만 하시고 얼른 정 떼세요.
사내연애 맞벌이 10년차.. 굳이 로그인해서 간곡히 당부하는거에요.147. 원글
'18.12.1 8:25 PM (223.62.xxx.103)아이고 이렇게까지나 많은 댓글이,,, 다들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댓글도 많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거의 답은 정해져있지만요.. 갑자기 외모얘기 나오는데 괜히 외모 자랑하면 오히려 까이는 경향있어 언급안했지만 남친이 제 외모보고 반해서 몇년 구애해서 어렵게 만나게 된 사이고요. 어디가면 미스코리아(?)냐는 칭찬 듣고 그렇습니다,, 물론 진짜 미스코리아에 비할수야 있겠습니까만.. 남친도 외모 나쁘지않구요. 저한테 정말 잘 했기에 점점 좋아하게 된거죠. 몇몇 댓글에 못생겼으면 감수하고 결혼해라 이런 말들이 있어 낯부끄럽지만 댓글다네요..
148. ...
'18.12.1 8:50 PM (183.100.xxx.139)남들보다 가족들한테 각별하다??
본인만 각별해요?
누구는 부모가 희생안하고 사랑안주고 키웠나...
남친이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하고 그럴수 있는데요
문제는 그걸 자기가 하면 되지 왜 와이프한테 똑같이.. 아니 더한걸 바라냐는거예요
아무리 결혼했어도 부모님 함께가서 뵐 때도 있고 그냥 각자 뵈러가도 되는거지 꼭 붙어서 같이 가야하는건지... 이 바쁜 세상에... 일거수 일투족 맨날 함께 하는것도 아니면서
그넘의 명절은 왜 전날 가서 그렇게 음식준비를 한대요?
지금까지 남친 명절 전날부터 집에 붙어서 어머니랑 같이 음식준비 해왔던거냐 물어보세요
아니라면 그집 자식들도 안하던걸 왜 남의 집 딸 시키냐구요
그리고 굳이 하겠다면 각자 준비해서 당일 모이던가 하면되지
아직도 저런 집들 진짜 깝깝해요 지금 어떤 세상인데149. ......
'18.12.1 9:18 PM (39.7.xxx.208)미스코리아ㅋㅋㅋㅋㅋ 설마 키만 큰건 아니죠?
원글 어디서 근무하세요? 저도 공무원인데 주변에 미스코리아 같은 직원이 없어서 가서 구경 좀 하게요.150. 여기는
'18.12.1 9:29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익명게시판이라 그런지 유난히 외모부심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ㅎㅎㅎ
눈씻고 봐도 길거리에 예쁘거나 잘생긴 남녀
정말 없고 저 자영업하는데 손님들 많이
접해도 예쁘거나 잘생겼다 싶을때는
연예계 지망생 정도 밖에 없던데 ㅋㅎㅎㅎㅎ151. 아~ 나도..
'18.12.1 9:37 PM (211.177.xxx.36)외모 얘기 할려고 했는데.. 여자분이 외모 꽝이고 남자가 원빈이여도.. 망설망설~~
152. ... ...
'18.12.1 9:46 PM (125.132.xxx.105)댓글에서 답은 안나와요. 답은 사람마다 다르고 정답이 없는 문제거든요.
원글님이 헤어질 각오하고 남친과 대화해 보세요. 여기 올린 글 내용 그대로요.
1. 원글님 부모님도 자식 키우느라 최선을 다하셨다. 남친하고 똑같이 효도할 거다.
2. 명절, 제사 등등은 둘째와 함께 살아가면서 최소한으로 줄여나가겠다. 구체적으로 줄일 계획을 생각해서 얘기하세요. 횟수, 규모, 각자 일 분담 등등.
3. 부모 방문은 해보고 너무 힘들면 줄인다. 또한 시댁 방문, 친정 방문 횟수는 똑같이 한다
4. 노후 대책 없으신데 대해 지금 대책을 얘기해달라고 하세요. 지금은 시동생하고 똑같이 1/N 씩 할지 모르겠지만 장남의 책임은 언제 어떻게 님에게 쓰나미처럼 덮칠지 몰라요. 나중에 슬그머니 장남과 살 의도로 지금 두리뭉실 넘어가려고 하는 건지 확인하세요.
지금 당장은 남친과 헤어지는데 미련이 있다해도 이 부분을 확실히 하는 과정에서 정 다 떨어질 거에요.
참, 그리고 이렇게 따박따박 확인하는게 계산적으로 보이거나 영악한 여자로 보일거란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또 어때요? 그게 나중에 억울하고 분해서 후회하는거보다 훨씬 나아요.153. 몇줄
'18.12.1 9:49 PM (116.127.xxx.144)읽다 말았는데
원글님 그를 위해 보내주세요
그렇게 효자는
결혼해서 남의 여자 고생시키지말고
그냥 총각으로 자기 부모에게 펴엉생 효도 하라고 보내주세요154. ...
'18.12.1 9:57 PM (121.135.xxx.53)딱 제가 시댁에 그 정도 하네요. 시댁 방문은 결혼 10년차까지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했으니 원글님 남자친구요구보다 더 많이 방문했구요. 지금은 아이가 커서 시케줄때문에 한달에 한 두번 방문해요. 그 외에 명절 전날 시댁가서 명절준비하고 담날 차례지내고 친정가기 일년에 명절빼고 제사 두번 단, 성묘는 거의 가본 적 없어요. 근데 전 전업주부라 남편이 경제를 다 담당하고 친정보다 시댁이 훨씬 부유해서 집해주고 경제적 원조도 많이해주셨어요. 그래서 별 불만없고 친정보다 시댁우선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원글님의 경우는 저와 매우 다르네요....155. ...
'18.12.1 10:01 PM (58.143.xxx.210)남친은 그쪽 집 가장인데요. 그런데 어떻게 새로운 가정은 만들겠어요.
본인도 그런점 알고있으니 자기집에 계속 신경쓰겠다는건데 남의집 가장 빼오는건 아니죠..
이건 분란이 안 날래야 안 날수가 없어요.156. 부양중인 며느리
'18.12.1 10:21 PM (175.209.xxx.239)남친은 님한테 반하지 않았어요. 님 공무원이고 계산해서 구애한 걸 거예요. 반해서 푹 빠진 여자한테 저렇게 계산적인 조건을 그것도 착한척 죽-늘어놓지 않아요 남자는
그리고 님도 인기많을 외모의 공무원이며는 이런 남자 고민 안해요. 두변에 더 좋은 남자 많으니까.
짐작컨대 나이차도 좀 나지 않을까 싶어요. 4살이상.
남자는 맞벌이할 처가집 어렵지않은 나보다 길게 돈벌어올 어린 여자를 찾았을 거예요.157. ㅠㅠ
'18.12.1 10:27 PM (61.32.xxx.178)본인 집에 효도 할수 있는 사람구하고 있네요
울 딸이 이런 결혼한다면 저도 반대네요
양가에서 도와줘도 삶이 만만하지만은 않은데
도와줘야 하는 시댁이라면 반대네요
82명언 있잖아요
남의 집 가장 데려오는거 아니라고 ㅠㅠ
돈없고 착한 남자는 많습니다 ㅠㅠ158. 그냥
'18.12.1 10:36 PM (118.223.xxx.155)자유롭게 효도하며 혼자 살라하세요
원글님은 얼른 도망치시구요159. ...
'18.12.1 10:42 PM (183.97.xxx.89)원글님 좋은 선택하시는 것같아 마음이 후련하네요.
계산적이 아니라구요?
고도로 이기적인겁니다.
제남편 키울때 시부모 고생 많이 했고, 남편도 본인 어머니에 대한 부채감이 있지만 그걸 저한테 요구하지는 않아요.
일례로, 전화통화 압박 전혀~ 없어요. 자기가 잘 할 일이니까요.
남친분은 나이든 부모님의 부당한 요구에 '효도'라는 명목으로 선 못그을 사람으로 보입니다.
착하다라.. 걍 마인드가 구시대적..
부채감은 이해해도 다른 건 이해못해요.
왜 자기 효도를 배우자 희생으로 퉁치나요?
더구나 남친 필요와 님 필요가 다른데..
남편이 친가랑 그렇게 안친밀해도 아쉬울거 없잖아요. 님은.
그분이랑 결혼 절대 하지 마세요.160. 미코미모 공무원이심
'18.12.1 11:11 PM (223.39.xxx.129)그남친 차요
결정사 가세요
더 조건좋고 괜찮은 남자 매치해줍니다161. 다른 사람
'18.12.1 11:27 PM (76.169.xxx.8)남친이 나쁜 사람은 아니예요. 원글이랑 맞지 않는 사람인거죠. 솔직히 부모님께 효도하는 게 뭐 나빠요? 여자 중에도 시대 친정 다 잘 하면서 사는 사람들 있을 거예요. 그런 여자랑 결혼해야 모두가 편한 거죠. 그리고 원글은 결혼 자체가 안 맞는 사람인 거 같아요. 결혼해서 각자 부모한테 각자 효도하고 서로 터치 안 하는 게 합리적이다. 이런 생각하면 결혼하지 마세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면 가족이랑도 친해져야죠. 내 거는 하나도 안 내어놓을 거면 결혼 마시고 그냥 다정한 남자랑 연애만 하세요. 경제적인 능력은 되신다 하니.
162. 원글
'18.12.1 11:31 PM (223.62.xxx.119)인사치레로 예쁘다 소리는 듣고 사는 수준이라는거지 어딜가도 시선 집중되고 누가봐도 와~ 하는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역시 비꼬는 댓글 달리네요 ㅎㅎ 제 나이 30대 중반으로 적은 나이는 결코 아니지만 직업이 안정적이고 집순이라 그런지 사실 결혼에 절박하지도 않고 혼자 사는것도 전 좋거든요. 여러가지 리스크를 안고 모험 할 정도로 사랑에 목맬 나이도 아니고 또 그 정도로까지 남친을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에요. 참고로 제가 3살 연하입니다
163. 왜?
'18.12.1 11:56 PM (124.51.xxx.144)남친 차 버리라는 댓글이 많은데요 전 별로 나쁘게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남친의 요구가 당연하다는건 아니구요 결혼전에 원하는 부분 조율하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남자는 월 1회 가족모임, 명절에는 전날 가는걸 요구 했구요
그걸 원글님이 수긍한다면 나는 이걸 원한다 라고 다른 조건을 걸수도 있지 않나요?
예름 들어서 월1회 가족 모임은 하겠지만 명절 전날 가는것 안된다 라든지
아니면 시댁 1회 모임이면 담달은 친정 1회 모임을 요구 할수 있잖아요
명절에 가서 자는건 절대 못하겠다 뭐 그럼 그건 절대 못한다고 결혼전에 미리 통보하세요
저도 시댁과 20분거리 살지만 전날 가서 자는건 절대 못해요
오히려 가까이 살면서 가까운 거리 핑계대고 안가요
남의 집 가서 못자거든요
다행히 남편이 절대 집 말고 다른곳에서 못자는 결벽증에 절 이해 합니다 (출장을 힘들어해요)
가끔 어쩌다 한번 시댁에서 자면 고맙다고 감동해줍니다
여기 계신 기혼자분들 다 공감할껀데 결혼 하면 내가 하기 싫다고 안하고 살수 없어요
생판 남과 강제로 가족으로 얽혀 있는데 어찌 그리 살겠어요
어느정도 포기하고 어느정도 내 주장 펼치고
직장에서도 내 맘대로 다 하고 살수 없지 않나요
똑같아요
나는 이 남자랑 결혼 한다고 생각하지만 결혼 한 순간 글쎄요 전 그냥 며느리 라는 사람이 되어 있던데요
제가 제 남편한테 저를 위해 달라고 했어요
난 당신집에 가면 가장 지위가 낮은 사람이라고 발로 밟지 않아도 가장 위치가 낮은 사람이 되어 있네요
심지어는 아이를 낳아서 아이가 저보다 우선 순위가 되어있어요
내 맘에 안드는 사람을 차버리는게 아니라 살면서 내 자리를 잡아가세요
저는 누구나 싫어하는 시댁 가까이 살지만 대신 명절이나 이럴때 당일 일하고 그 뒤 연휴가 길게 남아 있을때는 모든 가족이 시댁에 모여 있어도 저혼자 제 집에 가서 혼자 낮잠자고 쉬어요
저희 시댁은 엄청나게 까탈스러운 분들입니다
욕을 엄청 들어 먹죠
꾿꾿하게 1년 2년 5년 10년 그렇게 했어요
명절이든 집안행사든 제 일을 모두 하고 그 뒤에 집안에서 가족들이 와글거리고 있을때 제가 힘들면 전 집에 갑니다
가서 저 혼자 쉬어요
15년이 지난 이제는 가족들 모두 쟤는 원래 저래 지 일해놓고 나중에 쉬러 간다고
대가족에 남편이 외아들이라 제가 장손며느리에 외며느리입니다
남친이 나쁜게 아니라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제 남편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조건 좋고 성격좋고 잘생기고 내맘에 들고 나를 좋아하는 그럼 남자 과연 나타날까요?
저는 오랫동안 82에 놀고 있지만 여기 기혼자분들이 너무 쉽게 이혼해 헤어져 이런게 걱정됩니다
질문하시는 분들은 너무 답답하고 물어볼곳이 없어서 익명으로 질문하고
헤어지라고 하는 사람 역시 익명으로 쉽게 말합니다
본인 상황을 투영하는걸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서 받아들이고
결혼전에 서로의 조건 조율해도 결혼 후에 막상 또 맘대로 안될수도 있어요
결혼은 장사가 아닙니다
내가 더 연봉이 높고 내가 더 나이가 많고 내가 더 상황이 좋고 하는거보다 두 사람의 신뢰나
서로가 얼마나 더 존중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더 나은 조건은 남자가 나를 하녀 대하듯이 한다면 과연 좋은 결정인지 싶어요164. 왜?
'18.12.2 12:02 AM (124.51.xxx.144)꾿꾿-> 꿋꿋하게죠?? 왜 저리 썼나 몰라요 원글 수정기능이 없어서 걍 둡니다
165. ㅂㅂㅂㅂ
'18.12.2 12:21 AM (14.138.xxx.81) - 삭제된댓글놀구들있네. 한달에 한두번 시댁에서 밥먹을 수 있급니다. 시댁이 잘살고 가서 손가락 까딱 안해도 되면. 시댁집 깔끔하고 어머니 세련되면 오지말라해도 가서 인생조언도 받고 귀감된 어른들 이야기 들으며 희망도 갖게되고 좋음.
근데 그게 아니라 나이만 든 사람들이면 솔직히 내 부모도 아니고 남인데 진짜 숨이 턱턱 막힐일이쥬
그걸 한다는 남편도 진짜 배려심없는거고 착한게 아니라
한다고 넙죽 오라고 하는 시부모님... 자식을 진정 위하는 부모가 아님.
하지마세요. 안할것같은데. 세월지나면 남는건 악뿐.
착한남자는 여자를 악처로 만든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166. ㅂㅂㅂㅂ
'18.12.2 12:26 AM (14.138.xxx.81) - 삭제된댓글윗님
답답하게도 사셨네요167. 한가지를
'18.12.2 12:50 AM (222.239.xxx.153)보면 열을 안다고 하죠...왜? 라는 분처럼 이해하고 살려고 해봤자 머리에 흰머리만 늘고 결론없는 싸움만 하다가 세월만 보내게 됩니다. 아이가 있다면 아이 정서에도 좋지 않구요..남편만감만 봐도 별론데 시부모님은 아마도 더할 겁니다. 물론 첨엔 안그런척 할 순 있지만 아이낳고 세월가면 대놓고 노후 책임지라고 할걸요? 바로 제애기 하고 있네요 ㅋㅋ 시댁 가는게 무서운 일인입니다..결혼 안하기로 하신거 정말 다행입니다. 더 좋은 남자 만나시길 바래요...
168. ..
'18.12.2 12:30 PM (39.113.xxx.94)댓글 다봤다 싶으니 글 지우는건가요...
좀있다 아예 삭제도 시킬것도 같은데 다른 사람도 도움되게 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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