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 수록 스트레스에 취약해지는 거 같지 않나요?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져가서인지. 이제는
스트레스 받으면 앓아누워요.
저만 점점 스트레스 견디는 힘이 떨어지나요?
1. ..
'18.11.30 5:15 PM (112.153.xxx.134)저도 요즘 생각하는거네요.. 안그랬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신경전만 벌여도 너무 기가 빨리는 느낌이예요. 충격도 더 심해지고 내가 점점 나약해지는건가 아님 너무 온실속에서만 지낸건가싶네요.
2. 하임
'18.11.30 5:22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내 체력은 약해지고 견딜 힘이 없으니
같은 스트레스도 예전보다 크게 느껴지지요
결국 내 힘 체력, 내적 강단이 더욱 절실하더라구요3. ...
'18.11.30 5:30 PM (117.111.xxx.51)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스트레스 받으면 위에서 바로 신호와요.
속 쓰리고..
남편과 감정 싸움도 이젠 더 이상 못 참겠다고 선언했어요. 몸이 아파지니 너무 힘들다고...바로 하고 싶은 말 다 쏟아내요..4. ....
'18.11.30 5:47 PM (125.186.xxx.152)운동열심히 하지 않으면...정말 힘드네요.
이사가는데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고
예전엔 내가 직접 하려고했던거 이제는 그냥 돈쓰고 사람쓰자로 바뀌네요.
그나마 운동해서 체력 초큼 좋아진건데도...5. 저는
'18.11.30 5:57 PM (223.62.xxx.11)몸이 아니라 마음을 앓게 되네요.
더 서운하고, 더 슬프고, 더 밉고...6. 맞아요
'18.11.30 7:42 PM (223.62.xxx.187)몸이 못 버티는 것 같아요.
젊었을 땐 아무 것도 아닌 일에도
데미지가 커요.7. ㅇㅇ
'18.11.30 8:17 PM (122.36.xxx.122)몇살인데여?
8. 미투
'18.11.30 9:24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정말 그래요
젊었을 땐 이보다 더 힘든 것도 다 했는데
점점 힘들어요
체력적인 건 말할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도ᆢ
맞아요 더 서운하고 더 슬프고 더 미운 거ᆢ
나이들면 무뎌 지는 줄 알았는데ᆢᆢ9. ㅇㅇ
'18.11.30 10:10 PM (123.215.xxx.57) - 삭제된댓글저는 40대 중반인데..점점 강해지는걸 느끼는데..
예전이면 벌써 받았을 일도 이제는 웬만해서는
스트레스 받지를 않네요..
일도 그렇고 매사에 그런것 같아요
일은 점점 능숙해져서 그런것같고..
다른일은 멘탈이 점점 강해지는것 같아요..
오늘이 내인생에서 가장젊을때라고 생각하니
체력적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하게되는것 같구요
물론 원래 건강하고 체력이 좋은 편이긴 해요..
윗분들은 50대 이후이실까요?10. ㅇㅇ
'18.11.30 10:14 PM (123.215.xxx.57)저는 40대 중반인데..점점 강해지는걸 느끼는데..
예전이면 벌써 받았을 일도 이제는 웬만해서는
스트레스 받지를 않네요..
일도 그렇고 매사에 그런것 같아요
일은 20년을 쉬어본적이 없으니 점점 능숙해지니 그런것같고..
정신적으로는 멘탈이 점점 강해지는것 같아요..
오늘이 내인생에서 가장 젊을때라고 생각하니
체력적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하게되는것 같구요
물론 원래 건강하고 체력이 좋은 편이긴 해요..
윗분들은 50대 이후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