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square/936396877
공부머리가 나빠도 인풋이 좋으면 아웃풋이 어느정도 나오기는 하는데 뛰어넘지 못하는 단계가 분명히 있음.
하지만 공부머리가 나빠도 머리 안좋은 아이들 사이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제공하는 인풋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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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가 나빠도 인풋이 좋으면 아웃풋이 어느정도 나오기는 하는데 뛰어넘지 못하는 단계가 분명히 있음.
하지만 공부머리가 나빠도 머리 안좋은 아이들 사이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제공하는 인풋이 필요함.
유튜브에 저 강의 진짜 유명한 강의죠ㅎ
듣다가 재밌어서 여러번 들음.
아들아 ㅠㅠ
역사적으로 위인은 본인이 만드는 것입니다
위인이 되어 부모를 훌륭하게 만드는 것이죠.
불굴의 의지
본인이 불굴의 의지로 위인이 되는 게 아니라 부모가 불굴의 의지를 가진 위인으로 낳아준다는 것이 연구결과입니다만은...
20프로만 대학가고
나머지는 안가도 무시하지 않는 분위기여야하는데
우리는 그런가요?...
아, 이거 제가 맨날 남편한테 하는 말인데요 ㅎㅎ;; 그런데 듣덜 안해요 ㅠㅠ
아이에게 사과 나무 하나 키우라고 하면서, 그냥 덩그러니 던져 주는 거 보다, 언제 심어야 할지, 물은 얼마나 주어야 할지, 비료는 어떻게 할지 등등을 직접 알려주는게, 사과 키우는 법이라는 책 하나 던져 주는 것 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또 아이에게 흥미를 주는 방법이라고 말해도 소용 없죠.
공부는 혼자서 하는 거라고 ㅋㅋ;;
공부 혼자서 해야죠. 혼자서 해야 하는건데, 누군가가 가르쳐 주면 더 쉽게 배우고 더 앞으로 나아가기 쉽잖아요.
하물며 요리사도 요리책이 아니라 고수 찾아 선생님 찾아 떠나는 마당에요.
외모도 모든게 dna
전 인정 못함 유전머리 140후반 우리딸보면 성실과 노력과 욕심이 젤로 중요해요ㅠ
불굴의 의지를 가진 위인으로 낳아주는게 아니라
길러 주는것입니다
사람들 대부분 위인이 될 만큼의 자질은 유전자로 가지고 태어납니다
거기다 얼마만큼을 더 보태느냐 빼느냐는 길러지는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봅니다
머리뿐만아니라
얼굴, 외모도요
공부능력은
유전과 사주의 조합임.
부모가 가지고 있늘 능력을
얼만큼 물려받고 어떻게 사용할지를 보는것이 사주.
그런데
인간 유전자가 복잡하고
몇백세대에 걸쳐 많이 섞여있어서
평범한 부모 밑에서 엄청난 역량 가진 조합이 태어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함.
미안하다 미안해
니꿈은 금수저인데 내가 노력도 안하고
유전자도 그닥이고
사과나무 글 읽고 로긴했어요.
아이한테 언제 심고 물 언제 주고 비료는 언제주고 일일이 가르쳐주면.. 그 아이가 최대로 길러내는 사과나무는 딱 그 가르친만큼. 그 이상은 못 넘어섭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아이는 지겨워서 하라는대로 하지도 않고 물주라는데 안주고 뺀질거리고 비료 주는거 깜빡해서 사과나무를 말라 죽이지요.
근데 아이가 사과나무를 잘 키워야겠다..라는 의지가 불타오르면. 어디가서 부모가 가르쳐 주는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정보를 연구하고 책들을 탐독하고 사과나무 잘 키우는 방법을 혼자서 연구해서.. 부모가 키운 사과나무보다 훨씬 더 뛰어난 사과나무를 키울수 있게 되지요.
그게 바로 동기부여의 엄청난 차이인데.
우리나라 교육은 어릴때부터 죽어라고 사과나무 물주는 방법 비료주는 방법, 배추 잘키우는 방법, 호박 꽃 피우는 방법.. 죽어라고 가르치지요.. 애들이 자기가 무슨 나무를 키우고 싶은지 알기도 전에.. 그걸 알 겨를도 없이요.
어쩌면 남편분 말도 맞아요. 공부는 아이가 하는거에요. 그거 죽어라고 방법 가르쳐봤자 동기가 부여 안되면 사과나무 말라죽여요. 또 그건 못보겠어서 엄마가 억지로 물떠다 주죠.. 근데 그게 언제까지 통할까요..
천성입니다. 공부뿐 아니라 모든게 타고나요.
공부도 사주팔자라고 생각해요
사주에 학운이 있어야 대학을 갑니다
부모 학벌이 별로인데 자식이 학운이 좋으면
좋은 학교 나오는 거예요
좋은 학교 나온 사주들이 팔자가 좋을라니까
좋은 학교갈 자식 낳을 운명도(자식복)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유전과도 연결되죠
재벌들의 히스토리를 보면
이미 일제시대부터 부자의 자손으로
태어난 부류더군요
그리고 학운만 좋고 직업운이 없으면
좋은대학 나와서 평생 놀구요
그런데 대부분 부모복 학운 직업운이 동시에 붙죠
타고난 거 중요하지만 자갈밭에 떨어진 씨앗이랑 거름밭에 떨어진 씨앗중에 누가 더 잘 자랄까요?
거름밭이 항상 좋은건 아니에요.
^^
No Offense
타고나서 뭐든 바로 이해가 잘되는 머리도 있고
타고난 지능이 빼어나게 좋지 않아도 노력하는 유전자도 있는 모양이예요
그리고 유전자 조합이란게 때론 신기해서
개천용이 갑자기 나타나죠 그러니 100프론 아니예요
사주 얘기 그만하시고요..ㅎ
공부도 재능이고 예체능처럼 타고 난 걸 넘지 못해요.
그나마 다른 모든 재능 중에 다루기 중간층이 가장 두텁고 다루기 쉬운 재능이랄까.. 70점 나오는 애를 89점까지 올리는 건 후천적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40점 나오는 애는 50점을 넘기 힘들고 60에서 89 올라갔던 애는 90점 넘기 힘든게 공부입니다. 같은 90점대에서도 91점이 95되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하지만 95에서 100점대는 또 그들만의 리그이고요.
유전이라는게 엄마머리 아들이 닮는다는 얘기가 아니고
키처럼 본인이 타고난 것 이상은 한계가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