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덩치가 좀 있어요.

기분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8-11-29 18:43:24
칠순 넘으신 시아버지가 저를 아래 위로 훑어 보시며 "살 쫙 빼고 늘씬하게 청바지 딱 입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하시는데 참...
평생 덩치 있게 살아서 살 빼란 얘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받아치는데 이러시는 건 적응 안되네요.
기분이 참.. 더러워요.
기분이 더러운 내가 예민한가 싶어서 더 괴롭구요.
아휴...
IP : 110.70.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9 6:5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참나 덩치가 있으면 얼마나 있을거라고 시아버지가 그딴 소리를..

  • 2. 저도 비슷
    '18.11.29 6:52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옷 사러 갔는데(약간 가격대 있음)
    점원이 손님은 거구셔서 사이즈를 77 입어야 할거라고 하더군요. ㅜ.ㅜ

    제가 키는 크지만 66,77입는 편이라서 거구 소리 듣고
    얘가 나한테 옷 안팔겠다는 건가, 생각했네요.

  • 3. ㅡㅡ
    '18.11.29 6:58 PM (103.10.xxx.11)

    뭔 시아버지가 그런 말을 다 하나요 참 나 어이가 없네

  • 4. 아무리
    '18.11.29 7:08 PM (121.155.xxx.30)

    진심이야 그렇다해도 며느리 앞에서 할소린 아니죠
    그 시아버지 참.. 별로네요

  • 5. 할말안할말
    '18.11.29 7:09 PM (182.222.xxx.106)

    매너없네요

  • 6. ....
    '18.11.29 7:14 PM (122.34.xxx.61)

    더러워죽겠네요.
    지가 무슨 상관.
    노인네 입 진짜 확

  • 7. ㅂㅈ
    '18.11.29 7:32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얘기만 들어도 기분 더럽네요

  • 8. ...
    '18.11.29 8:42 P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아버님 께서도 입관리하고 젠틀하게 행동 하시면 얼마나
    이쁘시겠어요 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 9. 으이그
    '18.11.29 8:55 PM (222.97.xxx.185)

    세상 천지 적이다 적 ㅠ
    남의 약점이나 아픈곳 아무렇게나 찌르는 사람 넘 나빠요
    고마 주댕이를 콱 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924 김상조 개혁 결과...건설 하도급 갑질 개선 55%→91% 5 화이팅 2018/11/29 802
878923 사주명리를 배웠는데요 1 궁금인 2018/11/29 2,666
878922 구호사이즈 아시는분? 0 2 4 3 ... 2018/11/29 3,999
878921 자꾸 화가나네요... 20 .. 2018/11/29 6,469
878920 나빼고 다 친해짐... 4 2018/11/29 3,740
878919 친문이 '안이박김' 쳐낸다는 소문 34 sbs 2018/11/29 3,035
878918 이재명은 조폭연루가 아니라 실제 조폭 아니였을까요? 9 . . 2018/11/29 2,075
878917 배추 물을 얼마나 빼야하나요? 4 범표 2018/11/29 2,538
878916 이영학 조두순같은 인간들, 정의는 있는걸까요? ㅡㅡ 2018/11/29 432
878915 치질수술할까요? 11 ㅇㅇ 2018/11/29 2,663
878914 50대 볼살 늘어짐이 심해요 8 뭘해줘야 2018/11/29 5,408
878913 Jtbc ㅡ이재명 전 운전기사 경찰 소환 닷새 전 경기도 단체 .. 12 읍읍아 감옥.. 2018/11/29 2,380
878912 공지 위반해서 영구정지 당한게 억울한가요? 3 ... 2018/11/29 864
878911 이거 고객센터에 얘기할까요?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할까요? 2 2018/11/29 959
878910 D-14, 김혜경의 트윗모음집 2 ㅇㅇ 2018/11/29 1,028
878909 방탄 어제 시상식 무대 화질 좋은 직캠. 15 bts 2018/11/29 2,103
878908 영화모임 같은거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1 ... 2018/11/29 843
878907 (도움절실) 장염인지 대장암의 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3 대장암 2018/11/29 2,349
878906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가까운 기차역이? 1 ... 2018/11/29 2,441
878905 저 어릴때 동네에 낮에 늘 집안에 갖혀있던 친구가 있었어요 37 쥬미 2018/11/29 21,663
878904 홍가혜님 무죄확정되었네요. 9 세월호 2018/11/29 1,546
878903 남매 우애좋게하는방법 없을까요(오빠여동생) 11 행사랑 2018/11/29 3,311
878902 옷이 너무 예뻐서 안 입는 사람 있을까요 13 날갱 2018/11/29 5,011
878901 경기도 대변인 김용도 공범? 4 김용 감옥가.. 2018/11/29 869
878900 오래된 식탁의자 바닥천갈이 하려는데 예쁜천 1 화사 2018/11/29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