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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사친이 인기 많은 애였는데요

남자인친구 조회수 : 7,466
작성일 : 2018-11-29 16:39:19
저 밑에 불륜 목사 글에 여자 신도들이 가만 안 놔둔다는 그런 댓글 보고 생각 나서 글 씁니다.

20살에 학원에서 같은 반이었다가 친하게 된 친구인데
얘가 어느 정도였냐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얘 때문에 오는 여자 손님이
그 카페 손님 중의 90% 이상이었어요.

그래서 카페 주인이 제 친구 시급을 그 당시에
3배 정도 더 줬거든요.

친구가 쉬는 날은 카페에 들어왔다가 그냥 나가는 손님이
많았고요.

학원에서도 여자애들이 샌드위치 같은 거
직접 만들어서 주고
초콜릿이나 쿠키 등등 매일 선물 받아서
친구가 저 먹으라고 주고 그랬었어요.

발렌타인 데이엔 그 엄청난 초콜릿을 혼자 들 수가 없어서
친구들 몇 명이 가지러 간 적도 있고요.

어딜 가도 여자들이 끊이지않고 저랑 친하다 보니
저와 친해지려고 하는 여자애들도 있었고요.

뭐랄까 예쁘장하게 생겨서
저는 그 친구에게
이성적인 느낌이 안 들어서 편한 친구가 됐는데
오히려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들이 좀 이해는 안 됐어요.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니 모성애를 자극한다고 하는 여자애도 있었고요.

암튼 얘네 학교 조별 모임 때 후배 여자애가
얘를 자취집으로 유인?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다가 밤이 되고
유혹을 한 거예요.

제가 그때 들은 말이 어린 나이에 좀 충격적이었는데
여자애가 불을 끄더니 '오빠 나 가져' 이랬대요.

그래서 제 친구가 너무 놀라서 신발도 안 신고 도망 나왔다고 했고요.

군대 외출 나와서 성매매하는 곳으로 선임이 데리고 들어가서 탈출?하고 엄청 두드려 맞은 적도 있고요.

여자들이 주위에 끊임이 없었어도
유혹 다 뿌리치는 사람도 있다는 거 말하고싶어서 글 씁니다.
IP : 116.45.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9 4:51 PM (211.36.xxx.139)

    어 제주변엔 오징어들만 있어서
    연예인으로치면 어떤 스타일이었나요?
    샤이니 태민이떠오르는데

  • 2.
    '18.11.29 4:53 PM (49.167.xxx.131)

    그래서 목사를 가만안둔다고 얘기하시는건가요?

  • 3. 원글
    '18.11.29 4:55 PM (116.45.xxx.45)

    눈이 동그랗고 코가 오똑하지만 너무 높지않고
    입술이 도톰하고 피부가 하얗고
    연예인으로 닮은 사람 찾기가 어렵네요.
    전체적으로 잘생김 보다는 예쁘장하게 생겼었어요.

    외모에 대해 잘난척을 안 하고
    '내가 인상이 좋은가봐' 이정도로 말하더라고요.

    임시완 보다 눈이 동그란 임시완 이미지 정도요.

  • 4. 원글
    '18.11.29 4:58 PM (116.45.xxx.45)

    유혹 때문에 실수한 거라는 식의 댓글이
    잘못된 거라고요ㅠㅠ
    목사를 가만 안 둬도 유혹이 있어도 그러면 안 된다는 거죠. 제 친구는 목사도 아닌데 올바르게 사는 것처럼요.

  • 5. 저도
    '18.11.29 4:59 PM (210.179.xxx.86)

    송승헌 닮은 남사친 있었습니다. 20년 전이었고 지금은 그 남사친이 생활고에 얼굴이 좀 찌그러졌지만..
    하지만 걔 리즈 시절엔..진짜 강의실로 구경오는 애들도 있었고 나이트 가면 여자들하고 갔는데도 그냥 막 부킹 들어오고 그랬어요..
    저는 너무 잘생겼지만 그 애가 절 전혀 여자로 안봐서 어쩔수 없이 친구하고 지냈는데 오죽하면 그 애랑 시내를 막 다니면 남친 팔짱 끼고 가는 여자가 시선을 끝까지 떼지 않고 내 친구를 바라보거나, 술집에서 친구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경우에도 서빙 통해서 접근하고 그랬어요..

  • 6. ....
    '18.11.29 5:08 PM (220.116.xxx.172)

    이 글 보니 좀 위안이 되네요
    만나는 남자가 넘 부담스럽게 잘 생겨서
    게다가 여자들에게 인기도 넘 많아서
    편견 같은 게 있었는데

    그래도 남자 본인 스스로는 자기 잘난 거 알죠?
    부심 같은 거 없나요?

  • 7. .....
    '18.11.29 5:09 PM (125.128.xxx.131) - 삭제된댓글

    그 친구분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 8. ..
    '18.11.29 5:10 PM (58.237.xxx.103)

    그때야 어려서..지금은 또 모르죠
    본인은 정도로 가려고 해도 주위에서 가만 두질 않으니...여튼 잘난사람 남편으로 두면 여자만 힘들죠

  • 9. 원글
    '18.11.29 5:19 PM (116.45.xxx.45)

    '왜들 이러지? 내가 인상이 좋나봐' 정도로만요.
    잘난척하고 부심 있었으면 제가 친구 안 했겠죠.
    제가 솔직한 편이라 잘생겼으면 그 친구에게 잘생겼다 했을텐데 솔직히 예쁘장한 거지 잘생겼다고 할 순 없는 얼굴이었거든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깔끔하고 귀티나는 얼굴 정도요.

    저는 그 친구가 이성적으로 안 느껴진 게
    일단 이쁘장한 얼굴도 있지만
    하는 행동이 엄청 섬세했어요. 저희 가족들 생일이나 아주 사소한 일까지 다 기억하는 거에 대한 부담감ㅠ


    뭐 어쨌든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는 일이 생겨서
    연락이 안 된지 오래 돼서
    요즘 어떻게 지내는 지 모르겠어요.

  • 10. 저도 그런 남사친
    '18.11.29 5:21 PM (211.37.xxx.109)

    있었는데 유명한 순정파였고 결국 결혼했어요.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남자는커녕 여동생 같았고

    군대 보내면서도, 엄마한테도 여친한테도 말 못할 게 생기면

    연락하라고, 엄마나 누나에 가까운 마음이었죠.

    입술이나 볼이 예뻐 만져보는 성추행!! 도 했고ㅜㅜ 미안!!

    얼굴 빨개지면 그렇게 사랑스럽다고요..제가 무늬만 여자기도 해요;;

    안정적인 연애로 취직준비 열심히 해서 잘 풀렸다고 들었어요.

    여친도 이뻐 아주 그림같은 커플이었는데..애들 참 이쁠 거예요^^

    여자화장실 가면, 여자애들이 화장 고치며 걔 얘기 해대는 걸 들었고

    엄청 피곤한 인생이겠구나..싶었죠. 저랑 집에 가도 시선이 느껴지고

    이마에, 나 얘 여친 아님, 이럴 수도 없고 ㅋㅋㅋ

    사람은 이성이 있어요. 위험하면 피하죠. 다 넘어갈 준비가 돼있어서

    말을 그따위로 하는 거지..모르지 않아요.

  • 11. 원글
    '18.11.29 5:22 PM (116.45.xxx.45)

    친구는 서른 넘어까지 그렇게 살았어요.
    회식에서 유흥업소 갔는데 충격 받고 나온 것도 저한테 다 얘기했으니까요.

  • 12. 태어나서
    '18.11.29 5:28 PM (110.12.xxx.4)

    삼*전자 감치냉장고 배달기사님
    허경환닮았는데 비율좋고 스마트한몸

    가슴 쿵꽝거린다는거 남자얼굴보고 처음느껴 봤어요.
    그 무거운걸 혼자서 힘까지 좋아요.

    김치냉장고 다시 하나 주문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여자들도 미남 좋아하는구나

  • 13.
    '18.11.29 6:46 PM (218.145.xxx.38)

    그 남자는 원글님 좋아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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