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큰오빠가 암으로 세상을 뜬지 한달여네요..
그후 두어번 꿈에 나왔는데 엊그제는..
제가 처녀적 다니던 성당이 있어요..
겉모습이 좀 웅장한 분위기의..
꿈에 제가 작은오빠와 그성당 옆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담너머로 안을 들여다보는데
공간이 여러개로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아픈사람들만 있는곳,,아기들만 있는곳..이렇게요
근데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고 아늑하고 그랬어요
작은오빠와 안으로 들어갔는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흰색의 옷을 입었던것 같아요
수녀님도 흰색옷을 입고 계시고..
제가 미사보는 의자에 앉아
여기 분위기 너무 좋은데 여기서도 큰오빠를 위해서 많은 기도를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옆을 보니 흰옷을 입은 큰오빠가 제옆에 앉아 있더군요..
어? 좀전까지 작은 오빠랑 있었는데 큰오빠가 언제???
라고 놀라며 꿈을 깼어요...
무슨 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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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꿈일까요..
깨고서 황당한 기분..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1-09-20 23:24:09
IP : 59.26.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9.21 12:21 AM (175.193.xxx.228)오빠분이 좋은곳에 가셔서 평화롭게
살고계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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