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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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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없는 날

아잉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11-09-20 22:36:11

저울이 없어서 한번도 몸무게 재본적 없었습니다.ㅠㅠ

거의 8개월만에 용기내 대중탕 저울위에 올라갔다가 뒤로 쓰러질뻔했네요.

계속 살인적으로 유지하던 58킬로...노멀한 돼지인줄 알았는데..

초특급 울트라 였네요.

63킬로 라니......

전신거울의 제가 다시 보이네요.

아....키작고 뚱뚱한 진상 돼지같고 부끄러운 몸땡이

 

월급날이라 그나마 마음추스리고 은행들렀는데...

지난달 여행간다고 무리해서 빼쓴 돈들이 쫘라라락 빠져나가고 나니....

이제부터 한달간 뭐먹고 살아야 하나..

관리비랑 남편용돈 아들 학원비는 어쩌지...

돈없고 볼품없는 육신...

은행문짝에 내 모습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했네요

 

가을이라 그런가...

모든것이 나를 슬프게 하네요

 

그냥 오늘은 모든게 회색빛으로 보이는 우울한 날이예요

 

게다가 지금막 내가 좋아하는 검선 이 죽어버렸어요..

으아아앙~~~~~~~~~~~~~~~~~

IP : 1.227.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10:37 PM (14.63.xxx.10)

    검선죽었어요?? 82쿡하느라 오늘 백동수하는것도 까묵구...흑흑
    저두 요즘 되는일 하나 없네요. 같이 힘내요

  • 2. 쓸개코
    '11.9.20 10:41 PM (122.36.xxx.13)

    저도 볼품없는 육신소유자에요. 십년전보다 20키로가 쪘으니.. 전신거울 보면 거울 너비가 꽉 찹니다.
    그래도 가끔 씻고서 실눈뜨고 거울보면 쪼금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윗배에 세로줄 흔적도 남아있고~
    살빼야 하는데 지금 신당동 떡볶이 과자 먹으며 일하다 82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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