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임 같은데 들고 다닐 고급스러운 가방은?

벌써 오십 조회수 : 4,777
작성일 : 2018-11-28 10:36:23
나이가 오십인데 요근래 모임이 많아서 가방 하나 10년만에 살려고 해요.
에코백이 유행이라지만 나이들어 애코백 매니 너무 장바구니네요.
옷 욕심은 많은데 가방을 몇년듕안 통 안사고요.
크로스백 주로 매고 다녔어요.

루이뵈통 네버풀, 지방시 나이팅게일, 프라다 이정도 가방 있는데 이젠 다 낡았어요.

저 가방 뭐 사야 할까요?
혹 상견례라도 할려면 가방이 없네요.
내 친구들 보면 딸들이랑 같이 가방도 매고 하서 가방도 예쁜거 많더라고요. 아들만 둘이라 뭐~~~ 생략

50대 막 들어 왔어요.
들고 다니는 가방 추천해주세요.
에르메스 빼고요.
IP : 172.10.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8 10:38 AM (207.244.xxx.247)

    전 요즘 캐쥬얼 복장에 샤넬 클러치백 들고 다니는 사람이 젤 이뻐 보여요.
    단, 너무 꾸미지 않은 상태에서요

  • 2. 50대
    '18.11.28 10:48 AM (172.10.xxx.229)

    샤넬 클러치 괜찮아요?

  • 3. 어휴,,.
    '18.11.28 10:56 AM (112.186.xxx.45)

    샤넬은 고급스러운 백이 아니라 정말 비싼 백이잖아요.

  • 4. ..
    '18.11.28 11:22 AM (220.85.xxx.168)

    원글님은 모임이나 상견례 등 어느정도 차려입는데 들 가방을 원하시는데 웬 샤넬 클러친가요.
    원글에 쓰신걸 보니 원래도 명품가방 어느정도 사시는 분이니 예산이 어느정도는 된다는 가정 하에 저는 디올이 격식있는 자리에 좋더라고요. 다이애나비가 자주 들고다녔던 레이디백도 고급스럽고 꼭 그거 아니라도 예쁜 가죽가방이 꽤 많은것 같아요.
    아니면 가죽공방 가셔서 딱떨어지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맞추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요새 명품백들 지겹더라고요 뭘 사도 이미 유행이 지난거 같고 그냥 그래요.

  • 5. ㅌㅌ
    '18.11.28 11:28 AM (42.82.xxx.142)

    저는 나이드니 에트로가 예뻐서 두개나 샀어요
    구찌가방 팔아버리고 그돈에서 조금 더 보태서 에트로 샀어요
    준명품이라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두루두루 좋네요

  • 6. ㅇㅇ
    '18.11.28 11:29 AM (110.12.xxx.21)

    보테가베네타가 유행을 별로 안타더라구요

  • 7. ———
    '18.11.28 11:29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봐도 샤넬 클러치는 20대 애들이 백화점갈때 들고다니던데... 싼티나요.
    저도 디올도 좋을것같고 그냥 유행타는거 말고 백화점 가셔서 명품매장 돌아다니시면서 마음에 드는걸로 사세요. 그 정도 나이면 대세템보다는 자기 스타일 체형 라이프스타일 취향 정도 잘 알아서 거기에 맞는거 드는것이 멋진것 같아요. 20-30대처럼 누구한테 없어보이거나 꿀리기 싫어서 눈치보며 명품 남들 드는거 사야할 나이도 아니고...

  • 8. 저도
    '18.11.28 11:36 AM (119.149.xxx.20)

    보테가베네타 추천이요.
    샤넬은 나 명품이요 써있는것 같아서 민망하고
    에트로는 40대까지는 괜찮은데
    50대엔 너무 캐쥬얼해 보이고
    보테가베네타가 무난해요.

  • 9. 가방
    '18.11.28 11:59 AM (73.169.xxx.248)

    델보 매장 가보세요.
    비싸요. 근데 고급스럽고 상견례 결혼식 등등 행사 때 들기 딱 좋은 디자인 많아요.
    보테가도 좋긴한데 가죽 모서리가 좀.. 조심히 들어줘야해요. 고상하면서 색감도 예뻐요.

  • 10. 봄봄
    '18.11.28 1:03 PM (106.200.xxx.117) - 삭제된댓글

    유행타는거 말고 백화점 가셔서 명품매장 돌아다니시면서 마음에 드는걸로 사세요.222

    저는 아직 30대고 명품 가방 많지 않지만 매장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직접 들어보고 매보는게 좋아요 남들 아는 유명한 아이템 아니어도 내 취향에, 내 라이프 스타일에 잘 맞는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니까요
    물론 가기 전에 공부 좀 하고 가면 더 좋지요. 전 요즘 구찌가 넘 핫한데 너무 유행하는 건 별로고 그냥 매장 구경 갔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가방으로 하나 장만했어요
    전 하나 사면 정말 오래 쓰는 타입이라 정말 만족해요

    50대시고 갖춰입는 편이라면 토트백류가 보기엔 좋아보이던데 루이비통 사이트 들어가셔서 종류별로 구경해 보세요~

  • 11. 봄봄
    '18.11.28 1:05 PM (106.200.xxx.117)

    유행타는거 말고 백화점 가셔서 명품매장 돌아다니시면서 마음에 드는걸로 사세요.222

    저는 아직 30대고 명품 가방 많지 않지만 매장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직접 들어보고 메보는게 좋아요 남들 아는 유명한 아이템 아니어도 내 취향에, 내 라이프 스타일에 잘 맞는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니까요
    물론 가기 전에 공부 좀 하고 가면 더 좋지요. 전 요즘 구찌가 넘 핫한데 너무 유행하는 건 별로고 그냥 매장 구경 갔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가방으로 하나 장만했어요
    전 하나 사면 정말 오래 쓰는 타입이라 정말 만족해요

    50대시고 갖춰입는 편이라면 토트백류가 보기엔 좋아보이던데 루이비통 사이트 들어가셔서 종류별로 구경해 보세요~

  • 12. 50대
    '18.11.28 2:37 PM (112.153.xxx.100)

    50대 백으로는
    악어백종류나 에르메스가 제일 나은듯 한데 에르에스는 제외라니
    보테가베네타 추천요.

    저도 50 대 초반이에요. 구찌는 젎은층이 좋아하고, 샤넬도 선택의 폭이 좁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330 아이돌 하고싶은아이 연결해주는거 6 이럴때 2018/11/28 1,451
878329 배우 최정원이요 18 .. 2018/11/28 7,779
878328 남편이 제가 시어머님을 닮았다네요. 9 . . 2018/11/28 2,548
878327 백일된 말티즈 여러가지 문의요 7 초보맘 2018/11/28 1,296
878326 '이건 꼭 유기농으로 먹는다' 하는거 있으신가요? 20 2018/11/28 3,165
878325 강경화 왜 文수행 대신 멕시코 갔나···거기 김영남있다 11 외교장관부재.. 2018/11/28 2,435
878324 충주, 조용한 관광지랑 가까운 산 좀 추천해주세요 10 ... 2018/11/28 1,314
878323 백악관 "트럼프, 문 대통령과 G20서 정상회담 개최&.. 4 ... 2018/11/28 923
878322 자영업자들 카드 수수료 인하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4 진심 2018/11/28 869
878321 50대 이모의조카 결혼식 패션 7 .. 2018/11/28 6,169
878320 나이 마흔에 아이를 낳으니 눈물이 많아지네요 6 천사 2018/11/28 3,240
878319 마닷부모 최악질이네요, 마닷이모 한테도 사기치고 발뺌 ㄷㄷ 14 ... 2018/11/28 7,540
878318 공부나 독서만큼 질리지 않고 꾸준하게 할수있는것도 없는거 같아요.. 3 나나나.. 2018/11/28 1,323
878317 성대 추합 예비번호 발표하나요? 4 제발 2018/11/28 1,702
878316 할머니가 되면 입고싶은 옷 8 써스데이아일.. 2018/11/28 3,142
878315 댓글 감사합니다. 3 무명씨 2018/11/28 1,197
878314 금성침대 메트리스 좀 추천해주세요~ 2 땅지맘 2018/11/28 1,893
878313 솔직히 파퓰리즘 정책 그만둬야해요.10만원 지원 그런거.... 29 .... 2018/11/28 2,553
878312 인사해도 반응없는 같은 어린이집 엄마 8 이런경우 2018/11/28 2,937
878311 [단독] 정부 강경책에 꼬리 내린 '유치원 재벌'…폐원계획 '철.. 13 더강경하게하.. 2018/11/28 2,418
878310 오늘 환기안하시나요? 10 상상 2018/11/28 2,621
878309 마지막 논술 앞둔 고3, 고열에 시달리느라 고액의 논술특강 다 .. 6 아픈게 2018/11/28 2,129
878308 어떤 언니 이야기 4 **** 2018/11/28 3,141
878307 후레디 절친 데이빗 보위 4 2018/11/28 2,275
878306 보헤미안 스크린엑스로 보신분들 질문이요 1 ^^ 2018/11/28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