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굶고 운동했다 쓰러질 뻔 했어요..

후들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1-09-20 22:06:27

아-- 정말 이 나이에는 저녁 한 끼도 못 굶겠네요.

요즘 생리가 안 좋아서 윗 배가 더부룩한게 불편해서 저녁을 안 먹으면 속이 편할거 같아 안 먹고 걷기를 갔어요.

처음엔 몸이 가벼운게 좋더라구요.

그런데 돌아오는 4분의 3지점정도 부터 슬슬 기운이 빠지고 후들해지는 거에요.

운동땀에 식은 땀이 더해져 땀이 비질하고 다리도 좀 풀리고 후들후들 겨우 걸어왔어요.

동생이 마침 빵을 산다길래 빵집에 들어가서 시식 좀 해야겠다 생각했더니, 밤이라 그런가 일체 없네요.

집에 어떻게 와서는 미역국에 밥 말아 퍼 먹었습니다.

아--운동 한거 다 날라갔어요..한 끼도 안되나..참..

오늘의 교훈..조금씩 매 끼는 꼭 챙겨먹자..입니다.

IP : 61.79.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1 8:46 AM (61.253.xxx.53)

    몇살이신대요. 저는 50이 다 되어가는 나이거든요.
    꼭 먹을 거 챙겨먹으며 운동장돌고 산탑니다. 대신 칼로리많은 음식은
    피해서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0 비행기 수화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장거리여행 2011/09/29 1,717
18139 실비보험? 2 사람 2011/09/29 1,511
18138 문채원씨 연기 내공 정말 부족한것 같아요. 52 흠... 2011/09/29 13,059
18137 촘스키 "눈 뜬 사람들은 보라, 월스트리트의 깡패들을" 3 샬랄라 2011/09/29 1,737
18136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A단조 제1악장 & C장조 제2악.. 11 바람처럼 2011/09/29 2,916
18135 서울 집 팔고, 광명 소하로 가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12 비오나 2011/09/29 3,274
18134 임신 3개월 되기 전에 기차 3시간 타도 괜찮을까요? 6 고민 2011/09/29 2,490
18133 자기전엔 맥주..아침엔 커피..ㅠㅠ 5 .. 2011/09/29 2,842
18132 쓸쓸해요~~ 30 2011/09/29 4,069
18131 잠이 와서 자러가야 하는데 자랑 좀 하고 갈께요 8 .. 2011/09/29 2,804
18130 길가다가 사자를 만난다면... 1 ㅇㅇ 2011/09/29 1,538
18129 국수좀..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5 ㅇㅇㅇ 2011/09/29 2,783
18128 인터넷쇼핑중.. 이런경우도 있으신 분 계세요? 5 ?? 2011/09/29 2,047
18127 오늘 공주의 남자 너무 슬프네요.. 12 부자맘 2011/09/29 3,730
18126 공주의 남자,에서 이민우는? 7 질문 2011/09/29 3,686
18125 나경원 의원에 대한 것중.. 이거 다 사실맞죠 6 밝은태양 2011/09/29 2,787
18124 주식이 사흘째 올랐는데요.. 이걸로 위기 끝? 8 운덩어리 2011/09/29 2,934
18123 매일 줄넘기 하는 분~ 5 운동 2011/09/29 3,227
18122 차량 메탈스티커 제거. 3 걱정. 2011/09/29 3,285
18121 전 44...친구찾아요^^ 27 바보 2011/09/29 2,820
18120 다들 어떤 운동하세요? 22 운동싫어하는.. 2011/09/29 3,773
18119 괜찮은 숄좀 추천해주세요 나무애 2011/09/29 1,323
18118 비염으로 고생중에 지인으로부터 ... 9 비염 2011/09/29 3,398
18117 아이를 찾아요 열살. 참맛 2011/09/29 1,775
18116 주둥이 분리되는 주전자가 있나요? 2 졸지애셋 2011/09/29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