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적금이나, 예금으로만 쭉 돈을 모았습니다.
경매에 경자도 모르는 남편입니다.
지금부터 경매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경매로 아파트나
돈 액수에 맞쳐서, 부동산을 사겠다고 합니다.
예전에 주식하겠다고 그래서, 적금 만기 된거
타서, 2000-3000만원인가? 줬는데, 돈 준 그날,
이것 저것 주식 사더니, 쭈루룩 원금 손실나더라구요.
남편은 손해 본건 안 팔면 된다고 하면서 급한 돈도 아닌데, 하는 스탈입니다.
주위에 부동산으로 엄청 재미보신 분도, 경매는 힘들다고, 그냥 보통 정상물건 사라고
하셔서, 저도 경매 하지 말고, 그냥, 보통 정상물건 사자고 이야기 해 봤는데,
남편은 자기가 하고 싶은건 뭐든지 못하게 한다며, 도끼 눈을 뜹니다~~
자기가 번돈, 마음대로 하라면서, 소리 좀 질렀는데,
직장 다니면서, 어떻게 경매를 하겠다는 이야기인지? 일만 벌려놓고,
나한테 뒷수습 맡기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ㅠㅠ
경매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