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김치..언제 담그면 맛있는파로 담글수 있나요?

파김치 철? 조회수 : 4,897
작성일 : 2011-09-20 20:36:02
파김치를 태어나서 처음 담그려고 하는데요 언제가 파김치 담그면 맛있을 계절(?)일까요? 그러니까, 파김치 파로 나오는 파가 맛있을(?) 그런 계절이 따로 있을까요? 아니면, 아무때나 담가도 파가 맛있나요? 파김치는 어떤 파로 담가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집에 꼬맹이 딸이, 다른 집에서 조금 주길래 얻어온 파김치를...매운데도 잘 먹어서요.. 먹어보니..전형적인 그리 파가 쓰지 않은 파김치라서...맛이 있네요 제가 이렇게 담글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조금만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참...파김치에도 젓갈이 들어가나요? 안들어가는게 맛있는지.들어가는게 맛있는지...ㅠㅠ 조언도 좀해주세요~~~
IP : 175.125.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8:39 PM (1.251.xxx.58)

    설탕, 고춧가루, 젓갈 세가지 들어가면 되구요. 절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쪽파로 담는데 맛있어요.
    실파는 모르겠네요.

  • 원글
    '11.9.20 8:42 PM (175.125.xxx.11)

    젓갈은 멸치? 까나리? 어떤걸로 하면 될까요?

  • 2. ..
    '11.9.20 8:50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파김치는 쪽파가 나오는 여름 초입 5,6월하고, 가을 김장할때 그때가 맛나요.
    담그는 방법은 특별한게 없어요.
    젓갈은 멸치나 까나리 입맛에 맛게 쓰시고 고추가루 설탕만 비벼서 담그심 됍니다.

  • 3. 파김치
    '11.9.20 8:52 PM (110.47.xxx.200)

    파김치 좋아하는 저는 담고 싶을 때마다 담그니까 사철 담는 편인데,
    찬바람 돌아 춥다 소리 저절로 나올 때 담그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쪽파 알이 굵지 않은 걸 좋아하고,
    오래 오래 곰삭아 익은 걸 좋아해요.
    양념은 좀 달달하게 하는 편이 좋았고,
    젓갈은 멸치액젓이 까나리보다 제 입맛엔 더 맞았어요.
    파김치 좋아하는 딸아이라니 양파김치도 좋아할 것 같네요.
    부안 사시는 분이 애기 양파 캔 걸로 (양파의 알만 있는 게 아닌 파처럼 줄기까지 달린 양파로)
    김치를 담궈 오셨는데 파김치 꽁무니 빼게 맛있더라구요.
    그 맛을 못잊는데 도시에선 그런 양파를 구할 길이 없네요ㅠㅠ

  • 4. 요즘 실파는
    '11.9.20 9:44 PM (125.134.xxx.103)

    정말 가늘어서 먹기 좋아요.
    저도 오늘 담았는데 뿌리쪽이 굵을때는 그쪽에만 액젓에 20분정도 절이고
    액젓 따라내서 양념만드시면 돼요.
    멥쌀가루가 있길래 죽쑤어서 같이 넣었어요.
    마늘도 티스푼 반정도만 넣고 매실액이랑 설탕 섞어서 버무렸어요.
    부드러워서 맛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0 티켓몬스터 사용 질문. 4 궁그미 2011/10/12 1,335
22629 나한테는 사랑이 사치인가보다.. 1 어려운사랑 2011/10/12 1,481
22628 생고무창에 하늘색 가죽으로 된 캐주얼화 ? 19 어디건가요?.. 2011/10/12 2,281
22627 아산병원의 간 전문의 추천해 주세요 2 아산병원 2011/10/12 2,873
22626 mb정권, 이 맛에 방송장악하나봐요? 3 하나마나쇼!.. 2011/10/12 1,497
22625 최신 서적 팔려고 하는데요.. 1 .. 2011/10/12 1,182
22624 진심-김광진 3 가을느낌 2011/10/12 1,470
22623 베스트글보고 생각이 나서...저는 꿈에.. 1 2011/10/12 1,262
22622 나경원, 한나라당, 알바 판별법 3 도배 싫어 .. 2011/10/12 1,377
22621 금전적 여유가 없다보니... 12 2011/10/12 3,934
22620 제가 이해력이 너무 딸리나요 ㅠㅠ 18 초보운전 2011/10/12 3,566
22619 박원순의 쇼쇼쇼 3 ㅎㅎㅎ 2011/10/12 1,366
22618 바람난 형부. 언니한테 알려야 할까요? 41 일산아줌마 2011/10/12 17,062
22617 . 4 ㅠㅠ 2011/10/12 1,449
22616 외국나가서 헛GR하고 왔구만.... 사랑이여 2011/10/12 1,220
22615 폴리에스터 원단 이불겉 재질로 별로일까요 2 이불 2011/10/12 6,061
22614 태어나서 처음 다이어트하는데 일주일만에 2kg 빠졌어요~~^^*.. 4 기분짱 2011/10/12 2,613
22613 박원순이 60평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가? 3 사월의눈동자.. 2011/10/12 1,562
22612 영혼과의 대화 영혼 2011/10/12 1,608
22611 1년간 외국 체류할 때 비행기표 어디서 어떻게 사세요? 5 항공사와 여.. 2011/10/12 1,302
22610 예비고딩 언어 교재 부탁드려요. 언어 2011/10/12 1,128
22609 이런 아르바이트 부담되나요? 3 현사랑 2011/10/12 1,947
22608 혹시 갤럭시탭 2(이번에 나온 거)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1/10/12 1,222
22607 나랑 전화하면 끊기 싫다는 이 엄마 !! 5 아이반 친구.. 2011/10/12 2,171
22606 하루에 두갑 담배피우시는 사장님ㅠㅠ 4 퇴사이후 2011/10/12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