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대한 건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고수해온
선진통일연합 상임의장 박세일 의장이
최근
한반도가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통일'에서 찾으며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통일이 단기적으로는 부담일 수 있으나 통일의 이익이 비용보다 훨씬 크며 통일 비용은 단기적 부담이며
투자의 개념이다. 통일은 축복이다. 통일이 되어 북한의 지하자원과 시장, 젊은 인재와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만나면
남북경제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청년들이 고민하는 취업, 지역 격자 문제 등을 풀려면 통일이 되어야 한다."
또한 박의장은 북한의 3대 세습이 불가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분명한 의견을 제시했다.
"동유럽과 중국까지도 자기 변화, 선진화를 하고 있는데 북한만 그것을 거부하고 있다. 북학이 체제가 안 돌아가니 20만명을 수용소에 가둬 놓고 간신히 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중국 전문가들까지 북한 체제가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북한의 3대세습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소멸한다는 것은 북한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북한이 목놓아 바라보고 있는 2012년. 강성대국 원년이라고 말하며 주체, 군사, 경제 대국을 부르짖고 있지만
북이 바람은 너무도 먼 일이다. 강성대국은 커녕, 2012년부터 북한은 돌이킬 수 없는 소멸의 수순을 밟게 될 것이고
현재도 그렇다.
안 그래도 참혹한 현실에서 주민들의 살과 뼈를 더 짜내면
북한은 그냥 통째로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흙으로 돌아갈 일만 남은 것 아닌가?
단순한 이치도 깨닫지 못하고 하늘의 뜻을 거스르며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고 있는
북한의 초라한 최후를 기록하고 싶은 역사책이 과연 있을지... 그것조차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