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헬스장에서 운동을하니..

///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18-11-26 23:30:00

 20대에 학교에서 좀 무리했더니 치질이라고 하긴 좀 그러고

 엉덩이 부분이 뒤로 좀 나오는것같은 병이 생겼는데

 병원가도 치질이 아니라 뭔 증후군이라고 하는 그런거더라고요.

 별 방법이 없고 걍 무리안하고 좌욕하고 그게 다인 그런거 있잖아요...;;;

 수술하거나 그럴건아니고.. 그때 힘들다가 괜찮아지고...


 살면서 편안하고 스트레스안받으면 괜찮다가 좀 힘들면 또 뒤가 불편하거든요

지금은 30대중반이 됐고 헬스장에 다녀요.

 근데 헬스장에서 자전거를 좀 돌렸더니 살짝 불편감이 있네요

 몸이 힘들지 않으면 안그러는데...

 체력이 디게 약한가봐요.

 근데 운동을 조금하면 체력향상이 안돼고 그냥 있다온것밖에 안돼고

 운동을 조금 체력기르려는양으로 하려고 들면 바로 궁둥이가 그러니

 궁둥이가 좀 튀어나와도 헬스장에가야하나 걍 쉬어야하나

 잘 모르겠어요..

 체력 기르자고 운동하는건데

 그냥 조금만하면 체력이 길러지는것같지도않고

 자전거 뭐 30분돌렸나 그정도 했다고 엉덩이가 나오면 진짜 몸이 약한건데

 답은 운동밖에 없거든요...

 어느정도를 해야 적당할까요

일단 하루는 헬스장가고 하루는 쉬는 그런모드로 가는데

 엉덩이에 뭐 나오는 그런끼 느껴지면 걍 쉬고 운동량을 줄이는게 답일까요?

 저는 몸이 디게 약하고 엄청 마른편이라서

 트레이너도 밥먹고 오라고 기운이 너무 없어보인다 그러는 스탈이에요.

살빼려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건강해져서 살찌는게 목적이라..

 원래 어릴때부터 체력이 허약체질에 골골대면서 마르고 큰병은 그닥없는데

걍 그랬어요.

 적당한 운동량이 늘 고민이네요...

 일하다가 피곤해서 엉덩이가 나온것도 아니고 건강해지려고 운동했다가 나오니

매우불쾌해요 ㅠㅠ

IP : 210.2.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6 11:56 PM (211.36.xxx.190)

    다른 운동 해보고 판단하세요.
    사이클은 안하다 하면 누구라도 앉는 부위가 불편한 종목이예요.

  • 2.
    '18.11.26 11:57 PM (223.38.xxx.195)

    그러면 자전거 타는거 말고 다른 운동 하시는게
    어떨지요?
    마르신 분이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하시는건 안맞는거
    같고 가벼운 1키로 짜리 덤벨로 어깨운동이나 덤벨들고
    스쿼트,런지 같은 운동 해주시고 헬스크럽에 있는 머신
    들을 하나씩 해보시면서 근력 위주로 운동을 하시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로 스트레칭이나
    가볍게 걷기 20분정도 해주시구요.

  • 3. 원글
    '18.11.27 1:19 AM (210.2.xxx.43)

    그래요? ㅠㅠ 전 엄청말랐는데
    108배는 남들보다 잘하고 땀도 나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유산소는 하면 너무 무리고 땀날만큼하지도 못해요.
    그러고보니 오히려 웨이트는 더 잘하는것같아요.
    근데 체력향상은 아무래도 유산소로 해야되지 않을까요?
    자전거가 안맞는건가.. 하긴 자전거니까 치질이 나올수도...
    몸짱이나 그런거 돼고싶은것 아니고요.
    그냥 평범하게 사는데 체력좀 나아져서 좀 저질체력에서 벗어나고싶을 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936 밑에 냉동닭 재냉동 물어보셔서, 저도 수입냉동고기 궁금한게 있어.. 1 ..... 2018/11/27 915
877935 백수 건물주인데 취업하면 건보료 적게 나온다던데 18 dddd 2018/11/27 6,398
877934 건조기 좋아요! 3 ㅇㅇ 2018/11/27 1,429
877933 질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1 ?? 2018/11/27 1,697
877932 자동환기시스템 효과 있을까요? 11 ... 2018/11/27 2,543
877931 단독)이재명 자택. 집무실 압수수색 10 읍읍아 감옥.. 2018/11/27 3,051
877930 전 유난히 일복이 많아요 11 왜그럴까 2018/11/27 4,246
877929 남자 장지갑을 여자가 사용하면 7 ... 2018/11/27 2,300
877928 중고등 어머님들 수학특강요. 3 초보맘 2018/11/27 1,654
877927 체격이 왜소한 여성은 면접에서 불리한 조건인가요? 5 2018/11/27 2,114
877926 남편이 회사에서 자기만 건강식품 안챙겨먹는거같다고... 서운해하.. 12 ........ 2018/11/27 3,701
877925 프랜차이즈커피숍 프로모션 행사때 텀블러할인? 궁금이 2018/11/27 673
877924 88년도 2600만원이면 요즘 얼마쯤인가요? 16 월드스타 2018/11/27 7,204
877923 이웃집 개가 흐느끼며 울어요. 11 어휴 2018/11/27 4,037
877922 남편과 아내의 사회적업무 격차가 너무 클때 12 차이 2018/11/27 3,630
877921 7세 1년차 영유 보내려면.. 10 초보맘 2018/11/27 3,448
877920 냉장닭 냉동했다 다시 해동할때?? 3 초보요리 2018/11/27 1,766
877919 도끼라는 래퍼 태도가 문제 많네요. 32 2018/11/27 13,987
877918 남편이 저를 무서워하나봐요 8 ᆢ아들같아 2018/11/27 3,847
877917 전원주택 설계중인데요. 15 저예요 2018/11/27 2,875
877916 해마다 나오는 얘기지만.. 1 .. 2018/11/27 691
877915 래퍼들이 돈을 많이 버나봐요 7 진심궁금 2018/11/27 3,342
877914 입시 면접보러 가서 교수랑 논쟁한 딸ㅜㅜ 61 2018/11/27 24,251
877913 피아노교습소 원장전공확인할수있나요? 7 ... 2018/11/27 1,574
877912 아침부터 각종 고구마 글들을 보며.. 9 .. 2018/11/27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