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얼룩 같은게 보이길래 급한 마음에 em활성액을 손수건에 묻혀서 닦았어요.
살짝 젖은 기운이 있는 상태로 나섰는데 귀가해서 보니 그 부분이 연하게 탈색 되고 광택이 사라졌네요.
게다가 부식되듯이 나달해 지면서 내부 충전재를 감싼 내부 천까지 비쳐 보여요.
매장에 물어보니 뭘 붙이거나 살짝 바느질로 당겨서 주름을 잡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데
패딩에 바늘 대는 건 감당하기 어려운 사태가 생길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나요.
접착식 어두운 색의 촌스럽지 않은 패치 파는 곳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