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학군으로 오니 좋은점
아이가 친구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보고..
동기 부여가 되는지...본인도 열심히 하려고 해요.
이곳에 이사오니..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는분위기예요.
오답노트나 정리노트같은 것도 스스로 만들어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은지..
우리아이도 친구들 보고 따라하네요.
공부 욕심도 많아 지고요~^^
1. ..
'18.11.30 9:13 AM (14.32.xxx.80)비슷한 얘기 들었어요.
애들이 다 학원가고 뭐하고 하니
이것 저것 시켜도 당연히 원래 그래야하는 줄 안다고...2. 분위기
'18.11.30 9:14 AM (14.43.xxx.184)분위기 타는 남자 애들은 특히
더...더 중요해요
공부 한다고 시비 거는 곳도 있거든요
재수 없다고
그래서 학군이 중요하고 학군따라 집값형성 되잖아요
아니면 집값 형성 된 곳이 학군도 좋고3. 분위기
'18.11.30 9:16 AM (14.43.xxx.184)그리고 애들이 전체적으로 순해요
다들 엄마들이 열성이고 아빠들도 거드는 분위기라
애들한테 공부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관심이 많으니4. 근데
'18.11.30 9:20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좋다는 학군이면 어디쯤인지 살짝 좀 ~~
경기남부 신도시고 애들 착하고 사는 형편들 비슷해서 큰 사건사고
없이 좋은데 아무래도 학원이나 분위기가 아쉬워요
좀 시킨다하는 엄마는 분당으로 간다는데 전 사실 그러기도 힘들고;;
학군때문만은 아니지만 집값상승하면서 이사간 사람들도 꽤 많으니
애 중학교 가기전에 가야되나싶고5. ...
'18.11.30 9:20 AM (221.165.xxx.155)저희 동네도 공부한다고 시비거는 동네예요. 그리고 공부잘한다고 시기질투 받고요. 한가지 장점이라면 놀고 싶을때 놀 애들이 늘 있다는거요. 그거 빼곤 그닥이예요.
6. ㅇㅇㅇ
'18.11.30 9:23 A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우리동네는 임대세대가 월등히 많아서
학원선생님들 말씀이 학원을 많이 안보낸데요
학교 친구들 상황을 봐도 학원 안가는 애들이 많아요
그래도 애들이 순등순등해요
학교 선생님들이 놀랠정도로 이렇게 얌전한 아이들로만
있는 경우는 교사생활 10년만에 처음 본다셔요7. 거긴 어디일까요
'18.11.30 9:23 AM (180.231.xxx.225)여긴 좀 잘하면 잘한다고 시비 학원안다니니 집에서 엄마가 잡을거라고 시비 그런데 또 놀이터에 나가면 놀 애도 없고 학교는 모든 애를 다 점수를 넉넉하게 줘 이사가고 싶어요
8. 저희도
'18.11.30 9:24 AM (178.128.xxx.43)작년에 반포로 이사왔는데
전에 살던 곳과 많이 다르긴하네요
물론 이 곳도 사건사고 있지만......
적어도 공부한다고 찐따 취급은 안해요9. 저희도
'18.11.30 9:26 AM (178.128.xxx.43)덧붙여 더 일찍 전학올걸...... 하고 많이 아쉬워요
집 있어도 치열한 교육열 속에서 키우기 싫다고 나갔던건데
지금 너무 후회돼요ㅠ.ㅠ10. .......
'18.11.30 9:28 AM (222.106.xxx.20)서울에 학군좋은데는 정해져있지않나요
11. ...
'18.11.30 9:30 A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여기 개포예요..
12. ...
'18.11.30 9:30 AM (221.165.xxx.155) - 삭제된댓글대치 목동이요?
13. 중2
'18.11.30 9:32 AM (1.233.xxx.26)정도되면, 학군이 우리애 공부랑은 관계가 없구나. 느끼게 됩니다. ㅎㅎ 그냥 살던 곳 익숙한 곳이니 살게되는 그정도. 공부는 그냥 각자 능력대로 ㅋㅋㅋ
14. ..
'18.11.30 9:33 A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대치동 가까운 개포예요.
대치는 제가 자신없어 못들어갔어요.ㅡ.ㅡ;;15. 학구열없는 동네
'18.11.30 9:33 A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자기만 학원간다고 엄청 억울해해요.
노는게 당연한 분위기 ㅠ.ㅠ16. ..
'18.11.30 9:38 AM (175.223.xxx.198)대치동 가까운 개포예요.
전세도 이쪽이 저렴하고..ㅜ.ㅜ
대치는 제가 자신없어 못들어갔어요.ㅡ.ㅡ;;17. 새옹
'18.11.30 9:39 AM (49.165.xxx.99)분위기도...중요하죠...
그래도 결국 공부는 하는 놈만 한다는거18. ...
'18.11.30 9:41 AM (1.234.xxx.189) - 삭제된댓글당연히 학원 가는 줄 알긴 하는데...학원 보내달라고 하기도 하구요. 아직 초4 지만 점점 주위에 점수 수치화와 평가에 목 메는 애들이 나타나요. 애 친구 하나는 자기엄마도 의사니 자기도 의사 한다고 했더니 엄마가 지금부터 하나도 틀리면 안된다고 무조건 백점이여야한다 뭐 이런..영어학원도 시험보고 레벨별 점수 안되면 문자주구요. 그것도 최저점수 레커멘드스코어가 84인데..제학년보다 위를 배우는데도요. .초등부터 성적스트레스가 나타나죠.
19. 개포동
'18.11.30 9:43 AM (125.176.xxx.103)개포동 아이 키우기도 살기도 정말 좋은 동네이죠.
대치동이 바로 옆이여서 대치동 모든학원은 다 이용할 수 있죠. 전세가도 훨씬 저렴하고요.
.20. 부러워요
'18.11.30 9:45 AM (121.168.xxx.232)개포 부럽네요
21. ...
'18.11.30 9:49 AM (175.223.xxx.198)개포 생각보다 전세값 쌉니다.
아파트가 오래되서요...ㅡ.ㅡ;;
근데 대부분 올수리는 기본적으로 다되있어요
내년부터 2~3년후면 재건축 신축들도 엄청들어서는데..
그때 신축아파트 들어가려고요.22. 글쎄
'18.11.30 9:49 AM (180.69.xxx.242)남들 공부하는 거 보고 나도 공부해야 되나 생각하면 공부하는 애랑, 주위에 공부하는 애가 하나도 없는 가운데서도 나는 공부해야지 하면서 마이웨이로 공부하는 애랑 진정한 실력자는 후자에요.
환경이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치겠지만 저 위에 분말대로 중2만 넘어가면 환경 이런거보단 타고난 공부재능으로 승부가 갈리죠
정말 본인 스스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애한테나 분위기가 중요한 거지, 별생각없는애들은 첨에나 좀 분위기탈까 오래못가요23. ㅇㅇㅇㅇ
'18.11.30 9:50 AM (220.120.xxx.188)개포동에서 자랐어요
저는 공부열심히 하는 학생아닌데
분위기에 묻어서 하다보니
성적이 점점 올랐고
학교도 잘 갔어요24. 저는
'18.11.30 9:59 AM (180.230.xxx.161)아는 애가 개포 출신인데 강남쪽에서도 좀 저렴?해서 그런지 동네 챙피하다구 했어요;;;;; 잘 말 안하려고하고...
25. ㅡ
'18.11.30 10:02 AM (116.40.xxx.185)윗님말씀 공감요 개포는 ..
26. 9999
'18.11.30 10:02 AM (180.230.xxx.43)개포신축 들어가기시작하면 더 난리나겠어요
27. 개포는
'18.11.30 10:1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동안은 잘 사는 동네도 아니고 학군도 대치후광이 있긴 해도 애매했지요...
앞으로는 집값이 말해주듯 엄청 뜰것 같아요.28. .....
'18.11.30 10:15 AM (61.79.xxx.115)학군 좋은데서 못해도 얼추 학원도 막 다니고 어떻게든 하려고 해서 기초는 되있어서 나중에 뒤집기도 가능해요
29. 개포동
'18.11.30 10:17 AM (125.176.xxx.103)어디서 살던 공부하는 애는 공부하죠
그런데 분위기라는것도 무시 못해요.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심성이 순해서 공부를 떠나서도
크게 말썽 일으키지는 않는것 같아요.
초등학교 고학년에 이사와서 대학교까지 보내고 다시 이사가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나중에 중등 고등 동창 애들도 중요한데 나름 다 잘 나가고 잘 살더라고요.
우리 애는 공부를 못해서 학창시절에 속을 엄청 썪었어요. 그래도 말썽없이 잘 커서 고맙죠.30. ...
'18.11.30 10:21 AM (58.226.xxx.131)대학생때 학원알바 많이했는데.. 왜 학군을 따지고, 학군이 집값에까지 영향을 주는지 바로 이해됐어요. 그전에는 잘 이해를 못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애들 태도가 다르더라고요. 학군 좋은곳에서 알바하는게 더 편했었죠. 제 친구들 다수가 학원 알바로 용돈벌어 썼는데 걔네들도 똑같이 느꼈고요. 물론 어디다 데려다놔도 잘하는 애들은 잘합니다만.. 대다수의 아이들은 그러기 힘드니까요.
31. 아무래도
'18.11.30 11:08 AM (175.113.xxx.77)공부분위기 형성된곳에서 자라고 공부하는 시절 몸에 베이는 건 어디가지 않아요
아무리 나 혼자 독야청청 군계일학으로 잘해서 나중에 잘 진학해도
차별이 존재해요32. 학군 좋은곳
'18.11.30 1:02 PM (123.212.xxx.56)장점중 하나
공부 잘하는 애가
못하는 애 무시하지도 않음.
각자 마이웨이가 있음.
8학군에서 아이 중학교까지 다니고,
금년에 일산으로 이사왔는데,
여기는 오히려 더 공부에 올인하는 분위기...
그리고 대놓고 공부 잘하는 애들 우쭈쭈 분위기.
회사땜에 이사한거 매우 후회.33. ,,,
'18.11.30 1:32 PM (116.127.xxx.47)위례는 어떨까요?
지금 조금 더 먼곳에 있는데 분양받아놓았는데...
거기는 아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