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퇴근 가방 속이 궁금
출퇴근 백 추천글을 읽다가 그동안 궁금한 얘기를
여기 얼굴 알 길 없는 게시판에 물어볼려고요.
저는 A4사이즈 서류가방 회사에 두고 필요할때(고객사 방문...)
사용하고, 출퇴근할때는 핸드폰, 이어폰, 카드지갑만 들고다녀요.
출퇴근때 조느라 책읽기를 포기한때부터 이러고 가방없이
다닌것 같아요.
어느날부턴가 다른 사람들의 가방이 눈에띄기 시작했는데
거의 아침마다 같은차 같은칸에 앉으면 매일 거의 같은 가방을
든 출근동지들이 보이는데
저 가방안에 뭐가 들었길래 두툼할까 궁금해지는거예요.
매일 뭐 들고 다니세요?
1. 간혹
'18.11.26 5:38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도시락 - 밥 사먹으러 나가기 귀찮거나, 반찬이 너무 많이 남으면 잔반 처리용으로)
읽을 책 한권 - 주로 범죄소설이나 추리소설
사탕이나 캬라멜 등의 간식거리.
지갑하고 스마트폰은 당근이구요.2. 000
'18.11.26 5:39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처럼 가방을 회사에 놔두고 휴대폰과 집,사무실 키만 들고 다녀요
휴대폰 케이스 안에 비상용으로 현금6만원과 체크카드가 있어요
비상용 화장품을 책상안에 두고 사용하니까 회사에서 가방을 열어 볼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느날 부터 가방을 회사에 두고 가볍게 다니고 있어요.3. ㅁㅁ
'18.11.26 5:5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ㅋㅋ저도 궁금 하던거임
내 가방엔?
아이패드 밴드 소화제 비상용 마스크부터 시장바구니까지4. 음
'18.11.26 5:56 PM (175.193.xxx.150)노트북.. OTP 뭉치.. 아이패드.. 텀블러 뭐가 이렇게 많을까요??
매일 같은 곳으로 출근하는게 아니라 짐을 한보따리 싸서 다닙니다...ㅠㅠ5. ...
'18.11.26 6:17 PM (210.92.xxx.113)열쇠, 이어폰, 화장지...
가방 2~3개로 돌려가며 내용물 옮기면서6. 난민
'18.11.26 6:19 PM (223.38.xxx.95)장지갑. 동전지갑, 카드지갑
화장품 파우치
(기초 샘플, 파레트, 쿠션, 파우더, 헤어오일, 향수, 바늘쌈지..)
보조파우치
(보조배터리, 블루투스기기, 티백 2종류, 두통제, 소화제,밴드)
여행용 티슈, 휴대용 물티슈, 손수건, 헤어핀, 손거울,
텀블러, 휴대폰, 핸드크림.
* 무게 때문에 책 한 권이나 다이어리를 못 갖고 다니는게
아쉽습니다.
* 역시 무게 때문에 늘 천가방을 선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불안해서.....7. i88
'18.11.26 8:21 PM (14.38.xxx.118)전생이 달팽이였는지....오만거 떼만거 다 이고 지고 다녀요.
일단 지갑, 크리넥스, 장바구니, 화장품들과 거울,빗
그리고 작은 소품 가방에 줄자, 손톱정리 가위, 핀셋, 치실, 손수건, 볼펜, 비타민정,
두통약, 알러지약, 저칼로리 슈가, 가방걸이...
그러고도 아직도 한참 남았네요.
그래서 언제나 가방이 무거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