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들 비싼옷 사주시나요?
몽어쩌구니 캐나다어쩌구 등등...많기도 하죠.
버버리 정도도 있고요.
아이가 초등인데 동생도 있고해서 하나 사줄까 하다 애들인데 비싼거 뭐하러 사주나 싶다 다들 입는데(이 동네는 그런 브랜드 안 입는 애들이 더 드물다는....) 하나 사줄까 싶다...남편도 싼거 그냥 입는데 애들이 뭐라고...싶다 계속 그러네요.
비싼거 입히는 분들은 왜 사시는거에요?
살 이유가 있을까요?
애가 애들도 입으니 나도 사달라고 조르는 것도 아니니 그냥 신경 끌까요?
1. 윈디
'18.11.26 7:46 AM (223.33.xxx.139)아이 패딩이 50안넘으면 사줘요.
50이 심리적 지지선 ㅎㅎㅎ
몽클은 파리가니 30만원 대라 가벼워서 사주고요.
아르마니 주니어같은 것도 디자인 심플하고 생각보다 안비싸더라구요.
구찌같은거 백화점에서 척척 사입히시는 분들이
넘사벽이죠.
부모들이 몇 백짜리 입으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사입히는가 아닐까요? 본인들은 저렴하다고 생각하겠죠.2. ...
'18.11.26 7:46 AM (58.230.xxx.110)이쁘고 좋으니까 사겠죠
그냥 각자 형편껏 취향대로 입히면 되는거에요3. 부모가
'18.11.26 7:51 AM (124.54.xxx.150)돈많으니 자식에게 비싼거 입히겠죠 평범한 사람들은 못그래요
4. ....
'18.11.26 8:0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물어봐야할 정도면 안사는게 낫죠
여긴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이런건 좀 알아서 하시지5. ....
'18.11.26 8:04 AM (1.237.xxx.189)물어봐야할 정도면 안사는게 낫죠
여긴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이런건 좀 알아서 하시지
동네에 따라 눈만 높아진다더니6. 아래에
'18.11.26 8:06 AM (175.223.xxx.160)학원비 비싸단 글 있는데,
매달매달 들어가는 학원비도 어마어마하니,
그깟 옷한벌 못사줄 이유가 뭐있나 싶어서 잘 사주는 편이에요.7. ...
'18.11.26 8:24 AM (221.165.xxx.155)그정도까진 안사줘요.
8. ..
'18.11.26 8:33 AM (211.106.xxx.20)우리애 버버리니 무스너클이니 다 사줬는데 고학년되니 다 싫어해요. 롱패딩만 주구장창. 다 엄마 만족인듯요. 중고로 다 팔아야할듯요.
9. 무슨
'18.11.26 8:4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무슨 다들 100만원 넘는 걸 입어요
롱패딩은 3~40만원도 좋아요
근데 부자라고 비싼 거 사주는 것 아니에요
우리애들 초딩때 젤 못사는 엄마들이 허구헌날 백화점옷만 입히고 하던데
자기만족이더라고요 쪼달리는 게 보이는데도 사줘요
걍 자기 클때 없이 살았던데 그래서 그런 듯
공부 못했던 사람들이 애들 쥐잡듯이 하는 거랑 비슷한 경우에요10. ...
'18.11.26 8:54 AM (59.29.xxx.212)남자애들은 운동장에 나가서 축구 야구 하는데 그때 덥다고 옷 바닥에 막 던져놓더라고요
여자애들은 유행타는 옷 좋아해서 비싼옷은 또 안좋아하기도 해요 애들이랑 다르다고
부모 만족에 사주는거지 애들이 원해서 사는 집이 몇이나 될까요
작년에 산 옷이 올해는 팔이 짤똥하네요 애들이 커서
나중에 비싼 옷의 가치를 알때 그때 사줘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분실되는 옷도 많잖아요11. 네~
'18.11.26 9:10 AM (223.62.xxx.200)맞아요. 사줄까 말까 고민하는거 보면 안 사는게 맞는거에요. 제 인생관이랄까 경제관에서도 안 사는게 맞는데 하도 다들 입길래 신기하기도 하고 제가 뭘 다르게 생각하는가 싶어서 그랬어요. 동네가 압구정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돈 많은 사람들 많네요~~^^; 분실되도 안 아까운 사람들이나 사는거지 저처럼 고민하면 안사는게 맞지요.
댓글들 감사합니다~12. ...
'18.11.26 9:11 AM (110.70.xxx.194)애들 패딩은 40만원 이상은 안사줌..
30만원대나 20만원대 사줬네요13. ..
'18.11.26 9:29 AM (223.62.xxx.231)뭐 보통 부모도 옷에 돈 많이쓰는 집들이구요..
저나 남편이나 외투만 해도 수십개에 싫증 잘내서 어차피 5년이상은
잘 안입는데..
애들은 두세개로 2~3년은 입고
또 아이 입은거 볼때마다 이쁘고 그러니
이왕 사는거 좀 더 보태서 좋은 것도 사게 되네요.
버버리 몽클 등 제돈다주고는 안사고
시즌오프, 아울렛, 해외현지구입 등으로 사고요.
할머니,외할머니들이 사주시기도 하고
사촌들꺼 물려 받은것도 있구요~
원피스,바지,치마같은거 디자인때문에 싫어하거나
금방 작아져서 못입는거에 비하면 그리 아까운건 없었어요.14. 흠.
'18.11.26 9:53 AM (112.150.xxx.194)초등 저학년. 20~30만원대로. 심사숙고해서 사요.
작년엔 10만원대로 구스 빵빵한거 득템해서 너무 좋았음.
아이둘인데 애들은 금방 크고. 옷값 장난아님.
빚도 없고 먹고 살만 하지만. 무슨 애들옷에 그렇게 큰돈을.15. 스텔라
'18.11.26 9:59 AM (124.54.xxx.226)이월 상품 파는 사이트에서 비싸봤자 십만원대로 삽니다. 이십만원 넘는 패딩은 사본 적이 없네요.
아이가 둘이라 옷값 신발값에 허리 휠 것 같아요. 사교육도 별로 안 시키는데...갑자기 우리 애들한테 미안해지네요 ㅠㅠ16. 윗님
'18.11.26 10:01 AM (61.105.xxx.62)십만원대 사줬다고 미안하면 초5아들래미 8만원대 롱패딩사준 저는 땅파고 들어가야해요 ㅎㅎ
17. 사람마다
'18.11.26 10:05 AM (211.214.xxx.39)힘주는 포인트가 다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고민되면 안사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활동 편하고 더러워지면 막 빨아 입힐수 있는 옷이 최고라 생각해서 비싼거 사준적 없는데
형편 빠듯해보이는데 애들옷 몽클 사주는거 보고 흠칫 했네요.
남의눈 많이 의식하며 배보다 배꼽이 크게 지출하니 빚 많고...
자랄때 부족했던거 보상심리인가 해요.18. 무슨
'18.11.26 10:07 A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패딩이 백넘고그런게 흔한가요? 저는 십만원대로 사줘요. 기껏입어야 몇년..금방 작아져서 오래 입지도 못하는거.. 우리집아들은 검은색만 사주면 이쁘다해서..
19. ..
'18.11.26 10:14 AM (110.9.xxx.34) - 삭제된댓글몇십만원 넘는다고 해서 더 따뜻하거나 디자인이 이쁜것도 아니고..
아이가 아우터를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직구로 10만원 전후로 해서 구매해요~20. 7만원대
'18.11.26 10:29 AM (175.116.xxx.78)롱패딩 이월상품으로 중딩 사줬어요. 2년째 잘 입고 다녀요.
원래 10만원대 매장에서 사줄랬더니 아이가 비싸다며 거절..
어릴 때부터 선물받은 옷 이외엔 5만원 미만으로 사 입혔어요.
저희 먹고 살만하지만 성장기 한두 해 입다 말 옷에 돈 쓰는게 낭비 같더라구요.
늘 쪼들리면서도 명품브랜드 옷만 입히던 집도 봤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요.21. ㅋㅋ
'18.11.26 11:33 AM (1.243.xxx.9)그깟 옷한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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