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족들이 얽혀 챙기며 사는게 싫어요
가족들이 얽혀서 결혼식이며 돌잔치며 장례식이며 간병이며
이런거 챙깅셔 사는게 싫어요
한참 기말이라 공부하는 아이들 주말에 학원 라이드도 힘든데
큰아버지(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거의 왕래가 없었음)
딸의 딸 결혼식까지 오라니요
것도 전라도 광주까지요
이건 좀 예의가 없는거 아닌지 ㅜㅠ
결혼식도 장례식도 돌잔치도 모두 그냥 직계가족들만 모여서
조촐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조용히 축하해주고 ,,,제발 조용히좀
사실 내 자식들은
저희부부만 축하해주는 조촐한 결혼식 했으면 좋겠어요
에휴
하다하다
별루 축하해주고 싶지도 않은 얼굴도 모르는
친척의 딸까지 초대하는건 뭔지,,,
1. ㅁㅁ
'18.11.25 1:21 PM (222.118.xxx.71)안가도 되는데요
2. ...
'18.11.25 1:24 PM (220.75.xxx.29)그보다 얽히며 사랑받고 자랐어도 원글님처럼 주말이 더 바쁜 중고딩엄마라 저런 초대는 받아도 머리밖으로 바로 튕겨내버려요. 이렇게 글 쓰며 신경쓸 일도 아니에요...
엄마아빠가 가야된다 어쩐다 하셔도 제가 자릅니다. 그런다고 누가 제 머리잡고 끌고 갈 것도 아니고요.3. .....
'18.11.25 1:24 PM (180.66.xxx.47)돈만.보내세요
4. 돈은무슨
'18.11.25 1:26 PM (223.38.xxx.165)요새 저리 다챙기고사는사람없어요
5. 아니
'18.11.25 1:29 PM (61.74.xxx.226)본인만 가시면 되지 자식은 줄줄이 달고 축의금까지
7촌 얼굴도 몰라요
가끔 짜증나요 속에서 천불이6. 내가
'18.11.25 1:3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싫으면 안 하면 될 걸~
누구한데 징징거릴 필요없이 내 선에서
컷트해 버리세요7. hh
'18.11.25 1:32 PM (175.208.xxx.140)아벚 어머니 형제들 많아 사촌이 50명은 되는데 그 자녀들이 이제 결혼 다 챙기려니 정말 너무 많아요. 우리애 결혼때 청첩도 안할 생각인데..부조 안하려니 인색한거 같아 다 하긴 하는데 ..
8. ..
'18.11.25 1:39 PM (119.64.xxx.178)시가 일에 전 안다닌지 오래에요 뭔자랑이라고 ㅜㅜ
남편과 시집 식구들은가는데 전 항상불참
친정일도 저만 사촌들과의 어릴적 추억이 있기때문에 가고 챙겨요9. .....
'18.11.25 1:40 PM (58.238.xxx.221)저도 안오고 안가는게 차라리 낫네요.
그냥 근처 가까운 사람들만 부르면 되지.. 왜 그렇게 자식들 생각은 안하고
자기 면세우려고 자식들까지 주렁주렁 부주하라고 불러대나 몰라요.
저희도 잘 보지도 않고 볼일도 없는 시이모 자식들 5명이나 되는데 첫째야 개혼이라 간다는데
둘째도 오라고 해서 제가 짤랐네요.
얼굴 볼일도 몇년에 한두번도 없는 사람들인데 자기면세우려고 자식들 부르는거 진짜 짜증나요.10. 결혼하면서
'18.11.25 1:5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시가 딱 끊어서 시가행사라고는 가본적도 없고 시부모 생일도 모르고요.
친정은 엄마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 애인있어서 언니들하고만 왕래하고 지내요.
한번 욕먹으면 될일입니다.
내인생 남한테 안휘둘리고 남편새끼 내가 의지되는 사람들만 딱 바운더리에 넣고 살아요.
절친한명이 저한테 그러고 남편한테 안미안하냐고해서 부양책임밖에 없는 시집 끊어줘서 나한테 고마워할거라고 하고 그 친구도 끊었어요.
인간관계 별거 없어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면 돼요.
왜 그걸 다 씹고있어요.11. 음...
'18.11.25 2:29 PM (61.254.xxx.230)저희 시어머니가 윗님처럼 그리 사셨더라구요.
뭐 요인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여튼... 시집가니 이건 뭐 시부모님 두분이 전부. 사촌도 없고(있기야 하지만 안만나면 없는 거죠) 명절이 되어도 손주들(제 남편이요)이 근처 사는 할머니에게 인사를 가기를 하나 근처 사는 삼촌에게도 이모에게도 아예 인사한번이 없고... 네 물론 성인인데 엄마가 가라마라 할 거 없이 자기가 가면 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3촌이상은 남과동급으로 살았던 사람인데 그게 되나요. 어른께 최소한의 안부 인사 차리는 게 당연한 집에서 자란 제가 근처 사는 이모 할머니 삼촌께 인사 안가냐... 했더니 대놓고 갈 필요 없다던 분.
문제는요... 결혼한 자식들도 다 남남이 됩니다. 시부모님이 본인의 부모 형제에게 했던 그대로 자식들이 해요. 시어머니 이제 와서 시숙부가 좋은 사람이라는 둥 시아버님과 숙부님은 사이가 좋다는 둥 하는데... 자라는 내내 있는 삼촌을 없이 살았던 형제가 무슨 형제간의 정을 알겠어요. 삼촌에게 용돈 받은 적이 없는데 조카에게 용돈 줄 줄이나 아나요. 삼촌에게 사랑받은 기억이 없는데 조카가 사랑스러울리가요.
내 마누라 애 자식만 딱 아는 이 사람 보면서... 친인척간의 정도 인생에 큰 기쁨이고 자양분일 수 있단 걸 아는 저는 좀... 안타까워요. 지금와서 자기 자식들 우애없다 속상해하는 시어머니 한심하구요.12. 음...
'18.11.25 2:40 PM (61.254.xxx.230)물론 사연이 있을테고, 이대로 내버려두면 제 자식도 똑같이 자랄까 싶어 걱정인데 다행히 저는 친정이 좀 과하게 친밀한 집안이라 조카로서 이쁨받고 손주로서 사랑받고... 사촌간의 우애 외가에서 다 채우긴 합니다. (남편은 외가도 없던 셈... 먹고 살기 힘드니그러셨겠지요)
이런 남편과 이런 친정을 가진 전... 사실 좀 힘들긴 해요. 친정의 많은 요구와 간섭을 제 선에선 최소로... 이조차 안할 순 없다 수준으로 하는데도 남편에겐 이미 너무 과한 침범인 지라 중간에서 조율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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