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했습니다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건강때문에 결혼하기 힘들겠다고
제가 말하니까 남편이 말 안하고 해야지 하길래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것에 기함해서 글 써봤습니다
댓글에 주신 것처럼 제가 상식적인 거고
남편은 친구가 결혼했으면 하는 마음에 가볍게 여기는 것같기도 하고 친구의 정직하지 못함을 인정하면 제가 모임에 안 간다고 할까봐 괜찮다고 눈 가리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친구모임은 배우자가 참석하지 않았는데
그 친구가 여자분께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지
저를 꼭 오라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남편은 친구부탁이니 들어주고 싶은 것같구요
어쨌든 남편친구 일이니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댓글주신 분 감사합니다
1. ...
'18.11.25 8:37 AM (118.91.xxx.32) - 삭제된댓글전 절대 그 모임 안 나가요. 세상에 할게 있고 안할게 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다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2. 남일에
'18.11.25 8:38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걱정할게 없는게
요즘은 당뇨 ,
병 질환 없이 멀쩡한 사람이 결혼해도
맘 안맞는다고 헤어지니까요.
애를 줄줄이 낳고도 헤어지고
안낳아도 헤어지고
별 이유 다 들어서 헤어지고
또 재혼하고 삼혼하고 그러고 살잖아요.3. 헐
'18.11.25 8:39 AM (210.205.xxx.68)뇌전증이면 심각한데요
지인에게 소개시켜줄 순 없을거 같네요
당뇨도 약 먹는단계면 필히 알려야 하고요
솔직히 저러면 결혼 못 하니 필리핀 여자 데려오는거 같고
이래저래 못할 짓이네요
나서지 마세요
도와줄 상황이 아닌듯4. 남일에
'18.11.25 8:3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걱정할게 없는게
요즘은 당뇨 ,
병 질환 없이 멀쩡한 사람이 결혼해도
맘 안맞는다고 헤어지니까요.
애를 줄줄이 낳고도 헤어지고
안낳아도 헤어지고
별 이유 다 들어서 헤어지고
또 재혼하고 삼혼하고 그러고 살잖아요.
삐리피노 그 여성분도 워떤 거짓말 했는진
몰라요.아무도요.5. 저두
'18.11.25 8:51 AM (107.77.xxx.91)제가 앱여자분에게 단점을 알리진 않을거같네요
내 지인도 아니고 그냥 남편친구에 대한 과장된 칭찬을 하지도 않을거고 진실인 칭찬이 얘기가 나오면 동조정도 해주고 특별히 나서지는 않을것 같아요.6. ...
'18.11.25 8:54 AM (116.42.xxx.41)제가 나서서 사실을 말해줄 생각은 없어요
글을 쓴 건 남편과 의견차이와 저희 가족을 친구모임에 꼭 오라고 하는 B때문이랍니다7. 원글님
'18.11.25 9:02 AM (119.149.xxx.186)생각이 바르다고 봐요
남편분은 쉽게 생각하시는 거구요8. ..
'18.11.25 9:19 A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님은 그자리에 가지마세요 사기꾼하고 같이 동조 하는 거잖아요
님자식이 배우자 될 사람이 직업부터 건강상태 다 속여도
괜찮냐 물어보세요9. 그 사람들하고
'18.11.25 9:25 AM (42.147.xxx.246)만나지 마세요.
결혼식에도 갈 필요도 없고요.
그런 사람하고는 연을 끊어야 합니다10. 헐
'18.11.25 9:28 AM (1.225.xxx.4)재산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까진 포장할 수 있다해도(현재 그 돈이 없는 건 아니니) 건강 문젠 당연히 말해야죠
특히 뇌전증이나 당뇨는 아이에게 유전될 수도 있는 병인데요...솔직히 필리핀 사람이라고 무시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상식적으로 님 남편과 친구분들 이해 안가네요.11. 착하고 좋은?
'18.11.25 9:38 AM (59.6.xxx.151)솔직히 매매혼이라 깔보는 건데
사람이 사람 깔보는 사람이 착해요?
남에게나 잘 하는 사람이겠죠
지가 한국으로 시집와서 먹고 사는거 해결되었으면 된거지ㅑ
나중에 따지겠어 어쩌겠어
장가 못 갈 문제인걸 알면서 말하면 안된다
원글님 나설 입장 아니신건 알겠지만
착한 사람은 커녕 이네요12. 사기결혼
'18.11.25 9:54 AM (116.45.xxx.121)남편한테 물어봐요. 본인자식이면 그런결혼 시키겠냐고.
13. ..
'18.11.25 9:55 AM (14.40.xxx.105)결혼했다가 이혼이나 혼인취소 당할 것 같네요. 모임 나가지 마세요.
14. ..
'18.11.25 10:01 AM (49.170.xxx.24)저도 부부모임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5. ㅁㅁㅁㅁ
'18.11.25 10:02 AM (115.143.xxx.66) - 삭제된댓글남편이 나빠요
16. 너무
'18.11.25 10:04 AM (218.238.xxx.44)질이 별로네요
주변에 그런친구들과 거기에 동조하는 남편..17. 음...
'18.11.25 10:11 AM (121.128.xxx.160)역지사지 해보면 답 나오죠.
상대방이 나한테 이렇게 했을 때 내가 용납이 되는 수준이어야 상식적인건데 남편 찬구들은 일단 결혼하고 보자 이건데 그건ㅌ불공정 거래입니다.
건강문제는 초면에 얘기해서 상대방이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해요.
원글님은 이런 사실을 알고는 그 모임에 참석할 수 없다고 하세요.18. ㅇㅇ
'18.11.25 10:14 AM (59.3.xxx.121)발병하기전에 여자들이 먼저 도망칠듯
19. 참나
'18.11.25 10:16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완전 하자 있는 사람들을 어디다 갖다 붙이는지요
사기결혼이죠20. ㅇㅇ
'18.11.25 10:19 AM (222.118.xxx.71)그들의 삶은 내가 알바 아니지만
그런류의 사람들과 내남편이 친구라는게 싫을듯21. ..
'18.11.25 10:27 AM (223.38.xxx.248)병명은 알려야됩니다
그리고
이 글들을
남편에게 보여주세요22. ...
'18.11.25 10:30 AM (27.100.xxx.60)B가 앱으로 만난 필리핀 여자도 얼마나 믿을 수 있을런지...
저라면 그냥 관여 안하고 남편이 알아서 하게 하겠어요23. ㅇㅇㅇ
'18.11.25 10:49 AM (175.223.xxx.44)결혼하기 무섭네요...
24. 매매혼이잖아요
'18.11.25 10:57 AM (117.111.xxx.235)시작부터가 그런데
정상적인 만남처럼 알릴필요 없죠
그여자는 필리핀에서 결혼해서 애가 있을수도 있고;;
서로 겉으로 보여지는것만 보고 하는 결혼이니
감수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남자도 그여자가 뭔가 숨기고 결혼한걸
(간호사가 아니라던가 하는) 알게되더라도
뭐라할수 없어야죠 그여자도 결혼하고 싶어서 숨긴거고
결혼해서 말하면 되는거잖아요
남자들 논리대로라면?25. 필리핀여자
'18.11.25 11:00 AM (223.33.xxx.28)서로 속고속이는거 빤히 압니다
그여자 간호사란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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