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이에 대한 시시콜콜한 일들까지 자랑하는 아는 엄마가 있어요.
말그대로 장말 시시콜콜한 일들까지 자랑해요.
4살 아이인데... 첫아이라 그런가...
저는 항상 들어주는 입장이었죠.
저는 늦둥이라 그런지. 좀 무던한 타입이었죠.
다만 첫째아이 둘째아이 키울때 워킹맘으로 살아서
애엄마들과 교류가 거의 없었어요.
애들 중등 들어가고부턴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암튼,,,
거의 2년을 서로 알고 지내다 저도 좀 그 엄마에게 쌓이고 쌓이더라구요.
그 엄마가 아이 자랑을 하면 그저 기특하다 여기고 잘 들어줬는데
언젠가부터 보이더라구요.
제 아이가 뭔가를 해내면 그때마다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다른 이야기로 전환 하려는 그 엄마가 보이더라구요.
저도 오기가 생기대요.
그래서 아예 한번은 판깔고 대놓고 자랑이란걸 해봤어요.
그랬더니 바로 표정이 구겨지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그냥 듣기만 하고 씹어요.
자기애 자랑은 그렇게 하면서 남의애 자랑은 싫은건지...
자기애 자랑 심한 엄마들은 남의애 자랑은 못들어주나요?
둘째맘 조회수 : 3,134
작성일 : 2018-11-24 18:43:34
IP : 211.36.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ustmoney
'18.11.24 6:54 PM (222.121.xxx.174)네. 자랑하는 꼴 못 보죠.
2. ...
'18.11.24 6:58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님이 같이 자랑했다면 이때까지 관계가 이어져오지도 않았죠.
3. 누군가
'18.11.24 7:00 PM (175.193.xxx.206)다른아이 자랑하려 들면 그아이 흠을 이야기하는 엄마도 있어요. 자기아이만 칭찬. 진짜 말 섞기 싫은 스타일.. 그냥 회피도 웃기지만요.
4. 애엄마친구
'18.11.24 9:09 PM (119.69.xxx.28)살아온 이력이 다른데 어떻게 자식의 나이가 같다는 이유 하나로 서로 대화가 통하겠어요. 꼬맹이 자랑 늘어놓는 애엄마라면 본인이 얼마나 자랑할게 없나 싶어서 멀리하게 될거같아요. 원글님이 무던하셔서 오래 받아주셨나 봅니다.
5. ㅇㅇ
'18.11.25 8:09 AM (117.111.xxx.97)진즉 자랑하시지.
나는주인공, 너는 듣기만하는 관객, 내 시녀야.
이런 인간들 빨리 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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