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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남매보면 우리엄마는 자식들 참 수월하게 키우셨겠다..싶어요.

....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8-11-24 17:08:00

남동생과 저..


기질자체가 어릴때부터 순둥순둥...


애기때 자다깨서 징징거렸다가 40대인 지금까지도


고생담으로 얘기되는 그렇게 순했어요.


밥도 알아서 잘 먹고..


클때도 말썽이나 탈선 전~혀 없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스타일에.


잠에서 깨는것도 알람 딱 울리면 한번에 벌떡 일어나 양치하고.


둘 다 공부잘했고


남동생은 아~주 잘해서 전국권..전문직.


남동생은 남자인데도 그 흔한 치고박고 싸움 한번도 안했고


여성적인 기질이 있어 늘 조잘조잘 하루있었던 일


집에와서 다 얘기하는 스타일..


저도 그랬구요.


남매 둘다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갔고..


키우다 물론 힘들고 우리도 말썽 부리는일 알게모르게 많았겠지만


그래도 참 무난하게 수월하게 그리 컸구나..


우리 엄마 고생은 덜 했겠네...싶은 마음이 들어요.


제가 나이들고보니.


제가 나이먹고도 비혼을 선언하고 혼자사는게


처음엔 좀 골치로 느껴지셨겠지만


다행이 부모님 두분다 일찍 받아들이시고


인정해주셔서...


암튼..요즘 생각하니 동생과 저는 효도하고 살아온것같아요.



IP : 39.121.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질이
    '18.11.24 5:11 PM (39.113.xxx.112)

    순둥순둥한 기질이 있나봐요
    저는 우리애 16개월까지 너~무 울고 밥도 안먹고 힘들게 해서 애들 다 그런줄 알았는데
    얼마전 미용실갔는데 18개월 아기가 첨으로 머리 자른다고 와서 바리깡 소리에 놀라서 우니까
    엄마가 펑펑 같이 울더라고요. 미용사가 왜 그러냐고 엄마가 왜 우냐고 하니까
    자기애 태어나서 그렇게 우는건 첨이래요. 자다 깨도 웃고 넘어 져도 웃고 우는걸 첨 봐서 가슴 찢어 진다고 해서 아 저렇게 아기 편하게 키우는 집도 있구나 싶었어요

  • 2. ..
    '18.11.24 5:13 PM (49.170.xxx.24)

    부모님 성향도 덕도 큰듯요.
    비혼선언도 빨리 받아들이셨다니.
    안 그런 부모님들도 많거든요.

  • 3. ...
    '18.11.24 5:15 PM (39.121.xxx.103)

    제가 비혼 워낙 확고했었어요..
    30대초에 비혼선언하고 10년넘게 흘렀네요.
    단 한번도 결혼,선얘기 떠내신적없고
    혼자서도 잘 살수있는 세상이 되었다며 ㅎㅎ

  • 4. 사랑
    '18.11.24 5:27 PM (14.32.xxx.116)

    부모님이 복이 많네요.

  • 5. ****
    '18.11.24 7:38 PM (220.81.xxx.227)

    성격 성향도 유전이에요
    부모님께 감사하셔야돼요
    부모님도 유순하시고 머리 좋으시고 잘 키우셔서 잘크신겁니다
    님도 복이 많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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