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들

길냥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8-11-24 09:14:06
며칠전부터 집앞에서 절 기다리는 새끼고양이가 있어요.
저희집 3층인데
일층길목에서 기다리다 사람들이 오면 숨고..
몇번 밥을 주었는데 이 시간이 되면 꼭 와서 길목에서 식빵 굽고 있어요.
제가내려다보고 밥주고 하는데.
이렇게 눈이 펑펑 오면 어찌되나요?
굶는건가요?
전 이 시간밖에 안되는데요ㅠ
IP : 1.235.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ㅈㅇ
    '18.11.24 9:25 AM (114.204.xxx.21)

    얼어죽을수도 있죠..ㅜㅜ 휴...그래서 전 겨울이 싫어요..눈도 싫구요...ㅜㅜ밥이라도 주심 감사하겠어요..ㅜ

  • 2. ...
    '18.11.24 9:26 AM (39.120.xxx.61)

    사료를 숨길만한 곳이 있으면 그곳에 놓아 주세요.
    냄새 맡고 찾아서 먹을거예요.

  • 3. 에효
    '18.11.24 9:29 AM (223.38.xxx.102)

    오늘같이 눈오는 날.....ㅠㅜ
    길냥이는 모르겠고 그냥 냥이들 습성이
    한꺼번에 많이줘도 배터지게 안먹고 적당히 나눠서 오랜 시간동안 먹어서 자율급식이 가능하잖아요. 한꺼번에 많이 주면 안될까요?
    다른 냥이한테 빼앗길까봐 과식할라나요?
    아직 아깽이라니 급추워지는데 걱정이네요ㅠㅠ

  • 4. 길냥이
    '18.11.24 9:40 AM (14.42.xxx.204)

    눈에 고양이 발자국 남았더라구료. 새벽에 다녀간듯. 아파트 화단에 비눈오면 사료 물말아지고 고양이들 비맞고 먹어야해서 덤불쪽에 우산씌어뒀었는데 남편이 아크릴 상자모양으로 된거 주어와 거기에 사료주고 있어요. 2년 다되가는데 고양이들 넘 귀엽고,,, 임신해서오고 아기낳고오고 새끼랑 같이오고. 젖 퉁퉁이 분거보면 넘 안쓰럽더라구요. 어디서 몸풀었을까 해서....
    고양이들 왔다갔다 사람눈 피할 수 있는 곳에 사료정기적으로 놔둬보세요. 찾아먹어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아파트에 쥐가 얼마나 많은데, 고양이가 있어 다행이예요.

  • 5. 원글
    '18.11.24 9:40 AM (1.235.xxx.24)

    사료를 어디다 둬야할지..
    집 밑
    인도에서 기다리면 제가 사람들 없는 구석으로 데려가거든요.
    거리가 좀 되는데 알고 찾아올까요?ㅠ

  • 6. ㅁㅁㅁ
    '18.11.24 10:02 AM (49.196.xxx.10)

    그래도 아직 어리니 줏어다 데려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좀 더 크면 만지지도 못하게 ..

  • 7. ..
    '18.11.24 10:2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아휴..짠해라..애기가..ㅜ

  • 8. 방에 앉아있어도
    '18.11.24 11:47 AM (1.246.xxx.168)

    어디서 자고있을지 걱정이되는 작은 고양이들에게 밥 좀 챙겨준다고 볼때마다 큰소리치는 사람들은 아무리 고양이라는 동물을 싫어한다고해도 배고프고 추운 어려움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하신 분일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그냥.

  • 9. ㅠㅠ
    '18.11.24 12:54 PM (123.212.xxx.56)

    창고에 냥이가 지난 겨울 들어와서
    숙식제공했더니,
    봄에 아깽이를 다섯녀섯이나 낳아줘서
    성황리에 어미까지 좋은 집에 분영했어요.
    아뿔싸~
    지금 창고에 쥐가 새끼를 낳아놨어요.
    미쳐버림...
    제발 길냥이 귀한줄 알고,
    잘 돌봐주시구요.
    미워하지만 말았으면...
    원글님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 10. 새끼고양이라면
    '18.12.5 10:48 AM (210.180.xxx.221)

    거두어 주시면 안될까요...집에 데리고 오면 평생 밥걱정안하고 살 수 있는데....
    저는 돌보아주는 길냥이가 요즘 나타나질 않아서...나타나면 데리고 오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026 이재명 검찰 가는거 어디서 나오나요? 15 낙지사 2018/11/24 1,595
877025 티비장 좀 골라주세요~결정장애 24 이사 2018/11/24 2,116
877024 지금 인천 부평쪽 눈 많이 오나요? 2 ... 2018/11/24 807
877023 근데 20년전이 그렇게 까마득한 옛날인지 모르겠네요? 2 .... 2018/11/24 1,492
877022 유엔 안보리 남북철도 사업 대북제제 면제 5 우와 2018/11/24 747
877021 건청각 김장소 넣을때 데치나요? 3 ㆍ ㆍ 2018/11/24 1,699
877020 이재명 옹호하며 같이 돌 맞겠다 김현권 의원 10 뉴스프로 2018/11/24 2,068
877019 이재명 친형강제입원 독촉했대여 1 지금뉴스 2018/11/24 1,054
877018 cj 대한통운 택배 파업 응원하면 안되겠네요 25 ... 2018/11/24 4,461
877017 일자형형광등 그냥 빼면되나요? 2 바닐라 2018/11/24 684
877016 방금 저희 딸 4살짜리가 한 말 4 눈온다아 2018/11/24 4,155
877015 이재명 15분 전 트윗 25 읍읍아 감옥.. 2018/11/24 5,993
877014 테디베어코트 사고 싶어요. 12 키작녀 2018/11/24 3,871
877013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볼지말지...별로였던 분들, 이유가 뭔가요.. 24 영화 2018/11/24 3,765
877012 중등 아이가 과학영재 수업을 듣고프다는데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 9 초보엄마 2018/11/24 1,115
877011 보험해지는 안하고 보험료 낮출수있을까요? 2 궁금 2018/11/24 1,242
877010 길냥이들 9 길냥 2018/11/24 1,147
877009 20대 여배우 중에 미인이 드무네요~~ 19 2018/11/24 7,791
877008 확실히 인상나쁜 사기꾼은 없는거 같아요 5 ... 2018/11/24 2,559
877007 조지마이클 팬이었어요.. 22 베베 2018/11/24 3,055
877006 윤장혁시장 4억5천 사기당한거 4 사기 2018/11/24 2,714
877005 생각하고나선 빨리 시작하고 바꾸지도 않는 사람 그냥 2018/11/24 613
877004 “국내 30대 그룹 사내유보금 약 883조, 전년 대비 75조 .. 6 ㅇㅅㄴ 2018/11/24 1,028
877003 완전 웃긴 댓글을 발견했어요. ㅎㅎㅎ 31 크로마뇽 2018/11/24 7,692
877002 메트로시티 가방 완전 별로인가요? 6 가방 2018/11/24 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