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케이블에서 재방송한 여명의 눈동자-20년도 넘은 드라마죠.
다시 봐도 채시라의 젊은 시절 모습이 어찌나 청순하고 아름답던지요.
지금 모습은 좀 아쉽지만요.
화장 안해도 청순하고 화장해서 OSS 요원으로 활동할 때는 세련되고
그렇던데, 요즘 그런 얼굴 찾기가 힘들더군요.
여배우는 연기력도 있어야 하지만,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분위기와
아름다움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모든 여배우들이 다 그럴 필요는 없지만
여배우의 아름다움이 작품에 주는 효과가 무시할 수는 없잖아요.
김태희, 전지현, 김희선, 송혜교,
황신혜, 채시라, 고현정, 김혜수, 이영애, 심은하,최지우, 손예진,한가인,
이미연, 오연수, 유호정, 김희애,김성령, 이상아, 김하늘, 송윤아(행실은 차치하고 외모만) 등등
아름다움으로 대중을 매혹시켰던 미인들이 20대에선 찾기가 힘들어요.
심지어 톱스타급이 아니고 세미주연급 미인들도 20대엔 없어요.
30,40대엔 세미주연,조연급들도 미인이 많았는데....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서지혜, 우희진,션의 아내 정혜영 같은....
아, 한고은, 조여정도 있네요....
지금은 다들 나이가 들었지만, 젊은 시절 전성기 때에는 같은 여자가 봐도
CF에서 와~예쁘네~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20대엔 고작 떠오르는 미인은 고아라, 박신혜 정도군요....
미인이 없는 건가요? 아님 미인을 발탁을 안 하는 건지 궁금하군요....